[행복명언]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 고르는 법

크리스마스가 기다려지는 또 하나의 이유, 바로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 오 헨리의 <크리스마스 선물>에는 자신에게 소중한 것을 팔아 서로의 선물을 산 가난한 부부가 나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이 준비한 선물은 각자가 팔아버린 소중한 것에 잘 어울리는 것들이었죠.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부부는 서로에게 최고의 선물을 준비한 셈인데요. 여러분은 올 크리스마스에 어떤 선물을 준비하셨나요?

내가 진짜 받고 싶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최근 ‘크리스마스에 이성 친구에게 받고 싶은 설문조사’에서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성은 자신이 남성이라면 옷이나 목도리 등을 가장 받고 싶을 것이라고 했지만, 남성이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태블릿PC였답니다. 내가 상대방이라면 받고 싶은 선물과 상대방이 진짜 받고 싶은 선물이 많이 달랐던 거죠.

[행복명언]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 고르는 법

사실 ‘선물‘에 대한 의견은 매우 다양합니다. ‘내 돈으로 사기는 아깝지만 있으면 좋은 것’, ‘실용적인 것’, ‘내가 갖고 싶은 것’, 심지어는 ‘돈’이 최고라는 사람들도 있어요. 이렇듯 좋은 선물을 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때로는 주고도 욕먹는 선물! 도대체 어떤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걸까요?

행복한 선물을 만들어 줄 ‘관찰’

‘좋은 선물’이란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행복한 선물입니다. 받았을 때 기분이 좋은 선물, 줬을 때 뿌듯한 선물이라면 좋은 선물이라고 말할 수 있죠. 그런데 이런 선물을 하기가 생각보다 쉽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지식을 얻으려면 공부를 해야 하고,
지혜를 얻으려면 관찰을 해야 한다.

– 마릴린 사반트(Marilyn vos Savant)

지혜를 얻고 싶다면 관찰하라? 그렇습니다. 무언가를 정말 잘 알고, 잘하고 싶을 때 가장 처음으로 할 일은 바로 ‘관찰‘입니다. 선물도 마찬가지예요. 좋은 선물을 하고 싶다면 상대방을 관찰하세요. 그렇다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며 스토킹을 할 필요는 없어요! 그저 스치는 말 한마디, 평소 자주 입는 옷 스타일 등에 조금만 관심을 두면 됩니다.

관심 어린 눈길로 관찰하다 보면 그 사람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물론 관심사와 취향까지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상대방을 잘 알게 된다면 선물 고르는 일이 어렵지만은 않죠. 꼭 비싸고 멋있는 선물이 아니어도 괜찮아요. 먹으면 없어져 버릴 과자 한 봉지도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될 수 있으니까요. 받는 사람을 생각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준비하면, 분명 행복한 선물이 됩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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