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뉴스] SK그룹 2013년 경영전략, 신년사에서 찾다

기업이든, 나라든, 조직의 리더는 해마다 신년사를 발표합니다. 구성원과 조직의 복을 빌고 한해에 할 일들을 종합해 모두의 앞에서 결심도 하고 협조를 부탁하기도 하죠. 그래서 신년사를 자세히 보면 조직의 한해 목표와 전략을 한눈에 읽을 수 있습니다. 지난 1월 2일, SK도 신년사로 2013년 경영의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따로’의 수준을 강화하되 ‘한마음 한뜻’을 가지자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3 신년교례회에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김창근 의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CEO와 임원 등 약 500명이 참석했습니다. 7만 명이 넘는 SK의 전 구성원은 이날 행사를 생방송으로 함께했습니다.
 
SK그룹 2013년 경영전략, 신년사에서 찾다

신년사를 하고 있는 SK수펙스추구협의회 김창근 의장

 

2013년은 SK의 창립 60주년인 동시에, ‘따로 또 같이 3.0’을 시작하는 해입니다. 3.0은 ‘그룹 가치 300조 원’이라는 목표 달성과 모든 이해 관계자의 더 큰 행복을 지속해서 만들어 나가겠다는 우리의 다짐입니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우리는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내야 하는 한편, 경영성과를 지속해서 창출해 기업가치를 극대화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3.0의 성공을 위해 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로는 ‘따로’의 수준을 더욱 강화하는 것입니다. 이는 매출, 이익과 같은 경영성과를 개선하는 것은 물론, 인재를 양성해 궁극적으로 경영역량을 끌어올리고 기업가치를 지속해서 높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뜻(동심동덕∙同心同德)’을 가져야 합니다. 모든 구성원이 일치단결하고 SK의 기업문화인 SKMS와 수펙스 정신을 함께 이어받아 기본과 원칙을 지키면서 실천해 나아간다면, 많은 과제를 더욱 발전적인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 SK수펙스추구협의회 김창근 의장 신년사 중에서

 

글로벌 성장과 사회적기업 활성화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새해부터 중국을 찾은 최태원 SK(주) 회장은 이날 행사장을 화상으로 연결했습니다. 중국 현지에서 최태원 회장은 3.0 체제와 같은 혁신을 통한 글로벌 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신년메시지를 전했습니다.
 
SK그룹 2013년 경영전략, 신년사에서 찾다

신년회에 참석한 SK수펙스추구협의회 김창근 의장과 주요 계열사 CEO

 

새해 글로벌 경기는 극한으로 치달을 만큼 어려운 상황이며, 기업을 둘러싼 이해관계자들의 기대치는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기업은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앞으로 3.0 체제에서는 협의회가 그룹을 대표하는 역할을 맡으면서 각 위원회를 통해 그룹단위로 의사결정을 할 것입니다. 즉, 지주회사는 사업회사들의 일상적인 경영활동에 관여하지 않고 냉철한 투자자로서의 역할에 주력하며, 사업회사들은 이사회를 중심으로 자율∙독립경영을 해나가되 선별적으로 그룹 경영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 미래 경영환경을 선도하는 형태로 포트폴리오를 혁신하고 글로벌 경영에 매진해 SK의 새 도약과 국가 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자 합니다. 이와 함께 그룹 내 회사들이 전 세계에서 성장동력을 발굴하는 것을 돕고 투자재원을 다양화하는 데 집중할 것입니다.
 
양극화와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핵심은 바로 사회적기업입니다. 경영자로서 그동안 쌓은 경험과 지식을 잘 활용해서 사회적기업의 건전한 생태계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SK 구성원 여러분도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기를 바랍니다.

– 최태원 SK(주) 회장 신년 메시지

 
2013년, SK는 ‘따로 또 같이 3.0’ 체제의 도입과 함께 자율∙책임경영과 혁신경영으로 더 큰 행복을 꾸준히 만들어가겠습니다. 올해에는 우리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벌써 설레는군요! ^^ 새해를 맞아 여러분도 가슴 두근거리는 나만의 신년사를 발표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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