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경영] SK미소금융, 세상을 향한 따스함이 가득한 신나라 문방구

“절실함이 나를 성실하게 만들었어요. 삶에 성실하면 인생은 절대 배신하지 않아요. 진심은 통하는 법이니까요. SK미소금융은 저에게 세상을 따뜻하게 볼 수 있는 마음을 선물해줬죠.”
 
여름방학을 갓 마친 초등학교가 제법 시끌벅적합니다. 지나가는 여름을 아쉬워하는 9월의 매미 소리가 운동장 한가득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어우러집니다. 올망졸망 아이들의 발걸음은 학교 정문에 닫기 전, 문방구 앞에 멈춰 섭니다. 그 웃음이 반갑고 그 해맑음이 고마운 ‘신나라 문방구’ 아줌마 이정인 씨를 만나봅니다.
 
 

꿈과 희망의 ‘신나라 문방구’

 
 
초등학교 앞을 지킨 지 올해로 15년째. 생계를 위해 단칸방에서 두 아들과 함께 시작한 문방구가 이제는 그녀의 꿈이 됐습니다. 아직도 소녀 같은 그녀의 꿈은 희망을 파는 ‘신나라 문방구‘에 가득 넘쳐납니다.
 
이정인 씨의 꿈이 가득 담긴 신나라 문방구
두 아들을 키워야 하는 엄마는 강했습니다. 십여 년 동안 문방구를 운영하며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삶은 쉽지 않았죠.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텼어요. 2010년,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며 살아온 그녀에게 하늘은 커다란 선물을 안겨주었습니다. 바로 SK미소금융입니다.
 
“정말 놀랍고 고마웠어요. 마치 제 삶의 구세주 같았죠. 신뢰만으로 천만 원을 대출해준다는 말을 듣자 눈물이 쏟아졌어요. ‘아, 누군가 나를 믿어주고 있구나! 나도 이제 살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올랐어요.”
 
초등학교 앞에 이마를 마주하고 생겨난 문방구들이 서로 경쟁하던 상황에서 어떻게든 살아남아야 했던 이정인 씨. SK미소금융이 구세주같이 자신을 찾아와 주었다며 당시를 회상하는 눈빛이 떨립니다.
 
 

언제 어디서나 통하는 진심

 
 
대출받은 천만 원을 가지고 조금 큰 문방구로 옮겼습니다. 다른 길은 없었죠. 누군가 자신을 믿어준다는 사실이 그녀의 삶을 춤추게 했고 다시 살아갈 힘을 실어주었습니다. 두 아들을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인생의 마지막 날인 것처럼 열심히 살았습니다.
 
SK미소금융과 만나 새로운 삶을 찾게 된 이정인 씨
“진심은 언제 어디서나 통한다고 생각했어요. 절실했죠. 오늘이 내 삶의 마지막인 것처럼 열심히 살면, 삶은 나를 배신하지 않으리란 믿음이 있었어요. 그 믿음에 하늘이 복을 주셨나 봐요.”
 
2012년, 이정인 씨는 SK미소금융의 두 번째 도움을 받게 됩니다. 스마트폰이 익숙한 아이들에게 문방구는 이미 낡은 구멍가게, 만물상 같은 곳이라 가게를 계속 하기가 쉽지는 않았는데요. 3백만 원의 운영자금 대출은 가뭄에 내리는 단비였습니다.
 
 

친정 엄마 같은 SK미소금융

 
 
고마움을 표현할 길은 성실하게 대출금을 갚아나가는 것, 그녀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습니다. 단 한 번도 상환 날짜를 어기지 않은 이정인 씨의 성실함에 하늘도 감동했을까요?
 
올해 8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착하고 바르게 자란 큰아들은 첫 직장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타지로 거처를 옮겨야 하는 아들에게 엄마가 해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그때 SK미소금융은 친정 엄마같이 따뜻한 손길로 다시 한 번 그녀에게 다가왔습니다. 가게 운영과 아이들 뒷바라지에 빠듯하던 빈손에 8백만 원의 선물이 생긴 거죠.
 
이정인 씨는 SK미소금융이 빈손으로 엄마를 찾아갈 때마다 따뜻하게 맞아주는 친정집 같다고 말합니다.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가 아닐까 하며 연신 감사인사를 전하는데요. 그녀의 환한 웃음이 초등학교 앞을 밝혀줍니다.
 
 

인생 제2막! 사랑을 나누는 삶

 
 
두 아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엄마가 되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은 곧 그녀의 꿈이자 희망이었기에 주어진 삶을 쉽게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문방구는 그런 그녀의 꿈을 지켜주는 자리였죠. 엄마의 사랑으로 자란 아이들은 누구보다 바르고 건강한 청년으로 자랐습니다.
 
받은 사랑을 다시 나누고 싶다는 이정인 씨의 고백
“제가 받은 게 너무 많아서 그 사랑을 다시 나누며 살고 싶어요. 둘째 아들이 시각장애인인데, 얼마 전에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어요.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며 살고 싶다며 커피 만드는 일을 시작했죠. 아들을 보면서 나눔은 조건도 자격도 필요하지 않다는 걸 새삼 깨달았어요. 사랑받고 사랑을 주는 건 사람을 살리는 최고의 방법이에요.”
 
이제 이정인 씨는 또 다른 꿈을 꿉니다. 문방구를 찾아오는 꼬마손님들에게 사랑을 전하며 사는 삶!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사랑받을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아이들에게 꼭 전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이정인 씨의 신나라 문방구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문방구에 오는 아이들 얼굴을 보면 그 결핍이 다 보이거든요. 아빠의 손길 없이 자란 우리 아이들이 생각나서 그냥은 못 지나치겠어요. 사랑한다고 한 번씩 안아주곤 합니다.”
 
 
SK미소금융이 그녀에게 알려준 건 자신도 사랑받을 수 있고 사랑을 줄 수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 바로 세상을 향한 따스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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