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명언] 마음속 두 마리 늑대 이야기

체로키족의 나이 많은 추장이 손녀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마음속에는 두 마리의 늑대가 살고 있단다. 그 둘은 항상 싸우곤 하지. 한 마리는 나쁜 늑대야. 분노, 질투, 슬픔, 후회, 욕심, 오만, 자기 연민, 거짓, 허영, 헛된 자존심, 그리고 자기 자신이란다. 다른 한 마리는 착한 늑대란다. 기쁨, 평화, 사랑, 희망, 친절함, 겸손, 동정, 너그러움과 믿음이지.”

마음속 두 마리의 늑대

이야기를 들은 손녀가 물었습니다. “그럼 그중 어떤 늑대가 이기나요?” 추장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네가 더 먹이를 많이 주는 늑대가 이기게 된단다.

– 미국 체로키족(Cherokee)의 지혜

누구나 마음속에 선과 악을 품고 있음을 인정하고, 그중에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지는 우리 자신에게 달려 있다는 이 속담을 듣노라면 체로키 족의 지혜가 느껴집니다.

내 마음속 착한 늑대에게

사람에겐 누구나 좋은 감정과 나쁜 감정이 있습니다. 좋은 감정 때문에 행복하고 나쁜 감정 때문에 불행합니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알면서도 사람들은 좀처럼 나쁜 감정에서 헤어나지를 못합니다. 시기와 질투, 미움 같은 나쁜 감정은 마치 블랙홀처럼 인간의 다른 감정을 빨아들여 없애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나쁜 감정에 빠져 에너지를 낭비하다 보면 결국 마음은 나쁜 감정이 지배하고, 내 삶도 나쁜 삶이 되어 버립니다.

내 안의 나쁜 늑대 때문에 삶이 힘들고 불행하다면 그럴 때는 내 안의 착한 늑대에게 더 힘을 실어주세요. 그렇게 착한 늑대를 조금씩 키우고, 착한 늑대가 나쁜 늑대를 이길 만큼 힘이 세지면, 나쁜 늑대는 구석으로 조용히 숨어버리고 예전처럼 자주 나타나지는 않을 겁니다. 내 마음속 두 마리 늑대, 오늘 여러분은 어떤 늑대에게 먹이를 더 주고 있나요?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더보기
밴드 ur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