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SK] 미래의 IT를 이끌 스마틴들의 열정 넘치는 상하이 연수기!

스마틴 앱 챌린지 수상팀
교복 차림에 앳된 얼굴. 그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순간만큼은 누구보다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이들이 있습니다. 열정 하나로 ‘스마틴 앱 챌린지 2013’에서 좋은 성과를 낸 고교생 수상자들인데요.
 
SK플래닛과 중기청이 주최하는 ‘스마틴 앱 챌린지’는 고교생 애플리케이션 개발 인재를 육성하는 경진대회입니다. 수상 팀은 해외연수 기회, 상금은 물론 교육과 멘토링, 창업∙취업, 투자까지 지원받는데요. 그 일환으로 작년 12월, 본선 수상팀들이 국제화와 현대화를 겸비한 상하이로 해외연수를 다녀왔습니다. 친구들이 그곳에서 보고 느끼고 만들어낸 아이디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상하이의 과거, 현재, 미래를 느낀 여정

 
창의지역체험
‘스마틴 앱 챌린지 2013’의 여정은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됐습니다. 8개월 동안 숨 가쁘게 달려온 스마틴 친구들에게 터닝포인트가 되고자 마련한 이번 해외 연수.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는 단순히 인재 발굴에 그치지 않고, ‘창의지역체험’‘해카톤(Hackaton)’으로 친구들이 꾸준히 역량을 쌓도록 도왔습니다.
 
상하이에서 만난 사람, 문화, 역사를 통해, 친구들은 영감을 아이디어로 발현할 수 있었는데요. 그 나라의 개발자들과 협업하고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이 친구들에게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랐습니다. 또 다양한 개발 생태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꿈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계할 기회였죠.
 
이번 연수를 꿰뚫는 단어는 단연 ‘창의’였습니다. 지역 체험 후, 매일 밤 친구들은 조별로 창의 세미나를 위해 머리를 맞대고 하루를 되돌아봤는데요. 같은 시간과 장소를 방문하더라도 서로 얼마나 다르게 생각하고 느끼는지, 그 경험과 생각을 공유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디어의 원천이 된 현지 개발자와의 해카톤

 
해카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
3일간의 창의지역체험을 마친 친구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현지 개발자와의 해카톤! 자발적이고 즉흥적인 아이디어 제안 및 교환 프로그램을 뜻하는 해카톤은, 고객을 이해하는 법을 배운 친구들이 유용하고 재밌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또 하나의 장이었습니다.
 
이는 12월 29일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12시까지 ‘사랑’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스마틴 20개 팀은 중국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서포트 그룹 개발자 20명과 7개 팀을 이뤄 협업했습니다. 의사소통을 비롯한 난관도 다양한 소통 방식을 찾아내 극복하고, 수준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팀워크를 발휘했죠.
 
그중 1등을 차지한 서비스는 경쟁형 게임인 ‘러브노트’였습니다. 게임 구성력, 디자인 등 여러 면에서 뛰어났지만, 무엇보다 협업과 소통의 힘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았습니다.
 
“팀원들과 지금까지의 개발 경험과 환경은 어떠한지, 하고 싶은 프로젝트는 무엇인지 서로 이해하려 노력했던 것이 즐거웠습니다. 소통을 중심으로 공동의 목표를 조율해 나가는 중국 개발자들의 모습을 통해, 학교에선 배울 수 없던 실무자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글로벌 협업의 의미를 되새겼어요.”

– 한국게임과학고 김하제 학생

 
생각의 울타리를 넘으면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 값진 것들을 배울 수 있다고 하죠. 꿈을 향한 새로운 도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깨달은 이들 곁에, 언제나 SK플래닛이 함께 하겠습니다.
 

5W2H로 알아본 이번 상하이 해외연수
 
● Why?
중요 공업기지이자 무역, 과학기술, 정보, 금융의 중심지인 상하이!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해 지혜와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곳이지요.
 
● When? 상하이 해외 연수는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었습니다.
 
● Where? 상하이 임시정부청사, 주가각(朱家角), 창의산업지역 라오창팡(老場坊), 젊은 예술인의 거리 모간산루(莫干山路)와 타이캉루(泰康路), 상하이 도시계획관 등을 견학했답니다.
 
● Who? 126개 고등학교, 385개 도전 팀 중 ‘스마틴 앱 챌린지 2013’에서 수상한 팀은 단 20개 팀!
 
● What?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서랍니다.
 
● How? 창의지역체험뿐만 아니라, 현지 개발자와의 해카톤을 통해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추억을 쌓았습니다.
 
● How Much? 이번 연수를 통해 경험하고 배우고 느낀 것들은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 친구들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증명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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