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명언] 사랑의 첫 번째 기술 ‘있는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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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화이트데이입니다. 일찌감치 편의점이나 마트, 백화점 매장 등에는 초콜릿이며 캔디 같이 달콤한 상품들이 예쁜 포장을 입고 진열돼 누군가의 ‘pick up’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데이 마케팅’ 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있기는 해도 ‘공식적으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날이 주는 설렘은 여전합니다. 살랑살랑 봄바람마저 부니 핑크 빛 모드를 꿈꾸기엔 최적의 시기죠.

그런데 연애 혹은 사랑의 감정이나 표현 방식이 결코 본능적인 감각만은 아닌가 봅니다. 취업과 경제적 상황 등에 밀려 연애를 포기하는 청춘들이 많아진다더니, 연애 체험을 시켜주는 대학 강의가 개설되는가 하면, SNS연애법을 가르쳐주는 일명 ‘카톡 강의’까지 등장했다고 하네요. 세태적 변화라 하더라도 사랑에 ‘학습’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어쩐지 씁쓸해집니다.

다른 건 몰라도 한 가지만 기억한다면 학습 없이도 제대로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요.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보고 받아들이고 함께 하는 것 말입니다. 자신의 기준에 맞추어 변화시키려 하지 말고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온전히 사랑하세요. 우리 모두는 그 어느 누구도 완벽하지 않으니까요.

노희경 작가는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라고 했습니다. 현실에 밀려 사랑이 2순위, 3순위가 되고 있지만 힘든 일상일수록, 그 일상에 지쳐 있을수록 사랑의 힘은 더 위대해진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사랑한다면 버텨주세요. 아파하는 그 모습, 힘들어하는 그 심정을 있는 그대로 알아주고 같이 버텨주세요.
– 혜민 스님, ‘완벽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사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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