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 톡톡톡] 회사 생활에 힘이 되는 ‘회사 절친’이 있나요?

‘절친한 친구 세 명을 가졌다면 성공한 인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절친한 친구’(이하 ‘절친’)를 사귀기가 쉽지 않다고들 합니다. 그런데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최근에는 이 말이 무색할 정도로 직장인들 사이에 ‘오피스 패밀리’ 문화가 널리 퍼지고 있거든요.
 
멘토를 자처하는 ‘오피스 맘&대디’, 업무적인 도움을 받으면서 정서적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이성 동료를 일컫는 ‘오피스 스파우즈(Office spouse), 그리고 형제자매처럼 서로를 위하는 ‘오피스 시스터&브라더’까지! 가족보다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비슷한 고충을 나누는 회사 동료야말로 사회에서 만난 절친이 된 것인데요.

여러분에게는 어떤 ‘회사 절친’이 있으신가요? 또 그들에게 어떤 친구가 되어주고 있나요?

 

‘회사 절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직장 생활을 그린 드라마를 보면 꼭 등장하는 장면이 있죠? 바로 직장 생활로 힘들어하는 주인공의 곁을 친한 동료들이 지켜주는 장면입니다. 현실에서도 의지할 수 있는 절친한 동료와 퇴근 후 술 한 잔을 기울이며 회사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털어버리곤 하는데요.
 
SK구성원들에게도 ‘회사 절친’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28개 관계사 460명 중 89%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중 ‘선배 또는 상사’가 5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요. 그 외에도 후배, 입사 동기, 동호회원 순으로 평균 2.7명의 ‘회사 절친’을 두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다들 ‘회사 절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SK인 톡톡톡 회사 절친 첫 질문
 

내게도 이런 ‘회사 절친’이 있었으면 좋겠다

 
 
대다수의 SK구성원들이 마음 편히 이야기할 수 있는 ‘회사 절친’을 필요로 했는데요. 오래 보고 지낸 친구보다 현재 비슷한 고민을 나누며 공감할 수 있고, 회사에 ‘내 편’이 있는 것 같아 든든하다는 점이 그 이유입니다. 또 ‘회사 절친’은 내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알아 고민에 대해 이성적인 조언을 해주고, 인맥 관리나 회사 소식을 공유하는 개념에서도 필요한 존재였는데요.
 
SK인 톡톡톡 회사 절친 두번째질문
그러나 조직 생활 속에서 동료들과 친분을 유지하는 건 마음처럼 쉬운 일이 아닙니다. ‘회사 절친’을 사귀는 방해요소로는, ‘동료들과 가까워질 기회가 부족’(20%)하거나 ‘팀 내 이기주의’(18%), ‘분주한 업무로 인한 여유 부족’(17%), ‘조직 내 경쟁을 강조하는 분위기’(15%) 등 여러 가지죠. ‘권위적이고 딱딱한 조직 분위기’(12%) 탓에 ‘동료가 내 이야기를 회사에 소문낼 것만 같은 불신’(14%)도 한몫한답니다.
 
 

‘회사 절친’이 내 직장생활에 끼치는 영향

 
SK인 톡톡톡 회사 절친 세번째질문
‘회사 절친’끼리는 어떤 주제로 대화를 많이 나눌까요? 아무래도 회사인 만큼 ‘회사 내 인간관계나 업무에 대한 어려움’(80%)이 주요 테마입니다. 또 ‘사소한 것까지 모두 다’(36%) 이야기 소재가 되기도 합니다. ‘회사 휴게실, 카페, 흡연 공간 등 회사 내 공간’(41%)에서 또는 은밀히 주고받는 ‘상사나 동료에 대한 뒷담화’(27%)는 ‘온라인 혹은 모바일 메신저’(29%)와 ‘회사 근처 식당, 술집(25%)’에서 나누지요.
 
이런 ‘회사 절친’은 행복한 직장생활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하루의 절반 이상을 일터에서 보내는 직장인에게 ‘회사 절친’은 ‘없으면 회사에 다닐 맛이 나지 않을’(70%)만큼 중요했습니다. ‘잠시나마 긴장을 풀고 편안해질 수 있고’(63%), ‘직장생활뿐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긍정적인 영향’(35%)을 주기 때문이죠. ‘어려운 업무도 회사 절친과 함께라면 즐겁고 편하게 마무리’(24%)할 수 있기에,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의 역량을 키우는 역할’(7%)이 되어주고 있었습니다.
 
 

‘회사 절친’에게 나는 이런 존재가 되고 싶다!

 
 
기쁨을 함께 나누고 힐링이 되는 ‘회사 절친’. 절친이 되고 싶은 동료 유형에는 ‘항상 긍정적이고 유쾌한 동료’(28%)가 1위로 꼽혔는데요. ‘나와 관심사가 비슷하거나’(21%) ‘능력을 떠나 마음 씀씀이가 착한 동료’(19%),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동료’(18%)도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또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는 능력 있는 동료나 내 업무에 도움이 되는 동료’(12%)를 절친으로 삼고 싶어한다는 점도 눈에 띄었는데요. 애플 사를 이끈 스티브 잡스와 디자이너 아이브가 서로를 ‘영혼의 파트너’로 부르며 영감을 나누는 관계였던 것처럼, ‘회사 절친’은 충분히 상호보완적인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것이죠.
 
여러분은 ‘회사 절친’에게 어떤 존재가 되고 싶으신가요? ‘일급비밀을 얘기해도 입 꾹 닫고 지켜줄 수 있는 친구’(33%)? ‘스트레스받을 때 만나면 실컷 웃을 수 있는 유쾌한 친구’(21%)? 그것도 아니라면 ‘냉철하고 객관적으로 삶의 길잡이가 되어줄 친구’(15%)나 ‘작은 성과라도 축하해주고 응원을 아끼지 않는 친구’(8%)? 사실 ‘회사를 벗어나더라도 평생 함께하고 싶은 친구’(33%)가 ‘진짜 절친’이겠지요~!
 
SK인 톡톡톡 회사 절친 팁
늦은 밤 “나올래?” 한마디에 무조건 나와주는 입사 동기, “무슨 일이야?” 묻지도 않고 아무 말 없이 곁을 지켜주는 선배, “에이~ 제가 할게요”라며 먼저 나서서 일을 덜어가 주는 후배…. 회사는 약육강식의 법칙이 존재하는 경쟁사회라지만, 그 속에서도 내게 ‘세상 어디에도 없는 으~리’를 보여주는 ‘회사 절친’들은 또 하루를 버틸 큰 힘이 되어줍니다. 오늘도 함께 고군분투하고 있는 ‘회사 절친’들에게 고마움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우정 영원히!”라고요~
 
* 윗 글은 《사보 SK》 2013년 10월호에서 발췌해 재구성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SK그룹 홈페이지 《사보 SK》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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