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명언] 행복 크리스마스, 산타클로스는 내 맘 속에 있다!

울지마 아이야, 애초부터 네 몫은 없었어.
아직도 산타를 믿니?

‘울면 안 돼’를 외치며 산타를 기다리던 아이들에게 대놓고 ‘산타는 없다’고 말합니다. 서태지의 ‘크리스말로윈’이라는 노래에 나오는 가사인데요. 굳이 알고 싶지 않았던 산타의 정체가 밝혀지는 순간입니다. 철석같이 믿었던 산타가 사실은 부모님이었으며, 굴뚝을 타고 내려오지도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서 크리스마스는 점점 민숭민숭해집니다. 산타가 사라진 크리스마스, 여전히 행복하신가요?

탄로 난 산타의 정체, 사라진 크리스마스의 마법

어릴 적 크리스마스는 동화가 현실이 되는 마법 같은 날이었죠. 알록달록 화려한 불빛이 하얀 눈 세상을 장식하고,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산타가 나를 위해 몰래 선물을 주고 갑니다. 한껏 들뜬 마음으로 바라본 세상은 온통 행복으로 가득했습니다.

다 큰 어른이 되어 바라본 크리스마스 세상은 더 이상 동화 속에 머물지 않습니다. 거리는 복잡하고 주머니는 가벼워지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할 수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에요. 행복에 굶주린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하루만이라도 행복해지길 소망하지만, 현실은 그저 현실일 뿐입니다.

크리스마스

이럴 땐 산타라도 나타나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더 이상 산타를 믿지 않게 되면서 크리스마스의 마법은 사라졌습니다. 마법이 사라진 크리스마스는 산타의 선물을 받지 못했던 어린 시절의 그 날처럼 우울하기만 합니다. 모두가 행복해 보여서 더 불행하게 느껴지는 크리스마스가 되고 맙니다. 어른들을 위한 산타가 그리워지는 지금입니다.

진짜 산타는 바로 나, 마음은 언제나 크리스마스

산타가 없다는 것을 아는 순간, 우리는 어른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실망과 함께 말이지요. 하지만 그보다 좀 더 나이가 들고,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그건 실망할 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됩니다. 어른이 된 지금도, 여전히 우리들 마음속에 산타가 남아 있음을 깨닫기 때문입니다. 그 산타는 빨간 옷에 풍성한 흰 수염을 기른 할아버지도 아니고, 부모님도 아닙니다. 어떤 선물이라도, 어떤 꿈이라도 이루어주는 내 맘 속 산타는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진정한 어른이 되는 것은
산타클로스가 자기 자신이라는 걸 깨닫는 순간이다.

– 히스이 고타로, ‘3초만에 행복해지는 명언 테라피’ 중에서

산타가 자기 자신이었음을 깨닫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진짜 어른이 됩니다. 목을 빼고 기다리지 않아도, 무작정 착한 아이가 되지 않아도, 원하는 걸 이룰 수 있습니다. 스스로의 노력과 실천만 꾸준히 한다면 누구나 자신에게 선물을 주는 산타가 될 수 있는 것이지요. 그것을 깨닫는 순간부터 삶은 매일 크리스마스처럼 행복해집니다. 언제나 마음속에 크리스마스를 품고 사는 것, 생각만으로 즐거워지지 않나요? 올 크리스마스는 이런 나만의 산타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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