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론] 비교보다는 인정할 때 더욱 아름다운 당신이 됩니다.

야근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기훈씨의 발걸음이 오늘따라 더욱 무겁습니다. 오늘은 아내의 고교 동창 신년 모임이 있었던 날. 집에 도착하면 벌어질 상황이 너무나도 뻔했기 때문이죠. 잔소리를 피하기 위해 집이 아닌 다른 곳에 갔다가는 더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지기 때문에 기훈씨는 축 늘어진 어깨를 스스로 토닥거리며 집으로 들어섰습니다. 역시나, 지친 기훈씨에게 쏟아지는 아내의 ‘친구 남편’이야기. ‘친구’가 잘 사는 이야기.
친구는 저렇게 행복하게 사는데 자신의 신세는 왜 이 모양인지 모르겠다며 신세한탄을 늘어놓습니다.

 

우리도 누군가에게는 ‘엄친딸’, ‘엄친아’ 입니다.

참 이상합니다. 친구의 ‘누군가’는 항상 무엇이든 잘하고 무슨 일이든 잘 되는 천재 같습니다. 그래서 생겨난 말들이 ‘엄친아’, ‘엄친딸’과 같은 것이죠. 여러분도 누군가에게는 친구의 아들이고, 친구의 남편이고, 친구의 딸인데 이상하게 우리는 예시에 등장하는 기훈씨처럼 모두가 누군가에게 자신의 의도하지 않았지만 ‘비교’라는 것을 당하며 점점 초라해지고 맙니다.

[행복론] 비교보다는 인정할 때 더욱 아름다운 당신이 됩니다.

비교라는 것은 스스로가 만족하지 못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는 타인의 성공과 행복을 부러워함과 동시에 질투와 시기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 중 하나인 질투를 아주 없앨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긍정적인 에너지로 변화시킬 필요가 있는 것이죠. ‘친구는 저렇게 행복한데 내가 친구보다 행복하지 않은 것 같아!’ 라는 생각 보다는 상대의 행복을 진심으로 빌어주고 자신을 발전시키는데 에너지를 쓰는 것이죠.

여러분의 주변 누군가는 분명 여러분의 모습을 보고 부러워하고 질투를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여러분도 행복한 사람이고 성공한 사람인 것이죠. 자신이 가진 장점을 생각해보며 자존감을 높여보는 건 어떨까요?

나의 인생 ≠ 타인의 인생, 비교는 금물!

자신에게 묻고 또 물어보세요. 자신이 가진 것이 그 비교의 대상보다 정말 나은 것이 없는지, 그냥 남의 떡이 커 보이는 것처럼 순간의 감정은 아니었는지 말이죠. 나와의 다름이 질투로 나타나서는 안됩니다. 비교의 대상보다 여러분이 뒤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저 다른 삶을 사는 또 다른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타인의 성공과 행복을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일상에서 빈번히 일어나는 에피소드 정도로 여기면서 말이죠. 여러분이 사는 이 우주의 중심은 여러분인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행복론] 비교보다는 인정할 때 더욱 아름다운 당신이 됩니다.

남을 시기해서 얻은 행복은 오래 갈 수 없습니다. 내가 행복해서 얻은 행복이 진짜 오래가는 진짜 행복인 것이죠. 마음의 부자가 되어보세요. 나는 왜 저 사람처럼 안될까 라는 부정어 보다는 나도 노력해서 저 사람처럼 훌륭하게 될 것이라는 긍정어로 변화시키고, 자신의 단점에 얽매이기 보다는 장점을 극대화 시키는 노력을 한다면 모두가 부러워하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더보기
밴드 ur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