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SK] 저의 새로운 가족, 반려동물을 소개합니다

SK 플래닛은 자체 보유한 빅데이터와 분석시스템을 기반해 독창적인 관점으로 해석한 마케팅 트렌드 insight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SK플래닛이 전하는 빅데이터 트렌드를 SK STORY에서 만나보시죠.
 
최근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의 비중이 30%를 육박하는 수준에 이르면서 우리 사회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중 최근 두드러지는 현상 중 하나가 바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의 증가인데요. 이에 이번 SK플래닛 빅데이터 트렌드에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에 대해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인 가구의 확대, 외로움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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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사람, 즉 1인 가구의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만혼, 비혼, 독신, 기러기 아빠, 이혼, 사별 등 각양각색일 것이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혼자 산다는 것과 외로움은 별개로 생각할 수 없는 요소일 것입니다. 소셜상에서 외로움에 대한 언급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하기 위해, SK플래닛의 BINS 2.0(빈즈 2.0)을 사용하여 지난 3년간 ‘외로움’에 대한 소셜 미디어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분석결과, 외로움에 대한 버즈량은 1인 가구의 증가만큼이나 외로움에 대한 소셜 버즈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임을 확인해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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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 대한 관심 증대

 
 
최근 한 증권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전체의 약 16%에 이른다고 합니다. 사실 이전에는 ‘애완동물’이라는 단어가 더 많이 사용되었으나, 최근 들어 ‘반려동물’이라는 단어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는 동물들을 즐거움의 대상으로서가 아닌 나와 생활을 함께하는 존재로서 인정하자는 여론이 일면서 확산된 것입니다. 최근 3년간 반려동물에 대한 버즈량을 분석해보니 급등세를 보이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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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 대한 분석결과 중, 한 가지 주목해 볼 만한 부분은 채널별 버즈량 비중의 변화였습니다. 2013년 16.2%에 불과했던 SNS 채널 비중이 2015년에는 49.5%로 급증한 것입니다. 자신의 일상을 즉각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SNS 채널에서 자신의 삶을 함께하는 반려동물에 대한 언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연예인 등 유명인들의 반려동물 관련 버즈가 대중들에게 빠르게 확산되면서 SNS 채널 비중의 증가 및 전체 버즈량의 증가를 이끈 것으로 파악됩니다. 반려동물을 자신의 친구 또는 가족으로 생각하는 대중들이 증가하면서, 단순히 동물 사진이 아닌 자신과 함께 생활하는 반려동물로서의 모습을 서로 공유하는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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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변화

 
 
반려동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사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살펴보기 위해, ‘반려동물’에 대한 연관키워드의 변화를 살펴보았습니다. 최근 3년간 상위 10개 연관 키워드를 비교해보니, 2013년에는 반려동물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이 증가하는 시기였고, 2014년에는 반려동물의 전문관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입양에 대한 관심이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면서 입양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고, 입양 시 고려되어야 하는 ‘건강, 상태 등’에 대한 키워드가 상위권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죠. 이제 반려동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실질적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생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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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족? 이제 애묘족!!

 
 
반려동물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 중, 두드러지는 현상 중 한가지는 ‘고양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다는 것입니다. 2013년에는 거의 유사한 버즈량이 2015년 고양이 버즈량이 강아지보다 2배 이상으로 빈출되어 소셜상에서 고양이에 대한 인기가 단연 증가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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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고양이에 대해 어떠한 관심들이 증가했는지 살펴보기 위해, 연관키워드를 살펴본 결과 고양이의 일거수일투족에 대한 관심이 두드러졌습니다. 또한 ‘친구, 집사’와 같은 키워드도 두드러졌는데요 이는 고양이만의 도도한 특성 등으로 인해, 삶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역할까지 하고 있다는 점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고양이는 사람을 잘 따르지 않는다던가, 요물이다 등 고양이에 대한 과거 국내 정서와 비교해보면 고양이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변화했다는 점을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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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적인 시장으로 부상중인 반려동물 산업

 
 
이러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은 대중들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에서의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최근 한 증권사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2년 9,000억원에서 올해는 1조8,000억원, 2020년에는 6조원으로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반려동물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 및 제품들이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특히 IoT (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기술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의 등장이 눈에 띕니다. SK텔레콤은 지난 4월 반려동물 앱세서리(Appcessory: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과 액세서리(Accessory)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과 연결해 특별한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과 제품군) ‘Petfit’을 출시했습니다. 증가하는 반려동물에 반해 반려동물의 비만율도 점차 증가해 30%에 달한다는 점에 착안한 것이죠. 또한 지난 5월에는 반려동물의 실시간 위치 및 활동량 체크와 음성 메시지 전송이 가능한 ‘T-pet’라는 반려동물 웨어러블 기기를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도그렐라(개 우산), 도그시팅(개 돌보기)로봇, 도글라스(개 선글래스) 등 반려동물을 위한 이색 상품들이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에 쓰는 비용을 아끼지 않는 이들이 늘면서 시장이 고급화되자, 의료, 보험, 정보기술(IT) 등 다양한 분야와 접목한 새로운 제품이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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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만큼 책임감 있는 성숙한 인식필요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인구가 약 1,000만 명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제 반려동물은 우리 삶의 일부, 또는 가족 구성원으로서 인식이 확산되고 있지만, 여전히 해결되어야 하는 문제들도 남아있습니다. 경제적 이유, 변심 등으로 주인에게 버림받아 버려지는 반려동물은 한 해 10만 마리에 육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동물학대 문제도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 것이죠.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가 외로움을 견딜 수 있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만큼, 우리도 반려동물을 훌륭한 친구 또는 가족으로서 책임감 있게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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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SK플래닛 M&C부문 Brand Innovation팀 김미나 플래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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