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SK] 드림 대전 2020, 함께 만드는 벤처 생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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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6일, 확대 출범 1주년을 맞아 그간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운영방향을 제시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는데요. 벤처기업의 인큐베이팅부터 국내 창업 생태계 구축, 그리고 글로벌 시장진출까지 그간 다양한 성과들의 소식과 해외진출 글로벌 거점지역 확대 등 앞으로의 계획들을 발표한 현장을 소개합니다.
 

성공적인 지난 1년을 기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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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센터 확대출범 1주년 기념식에는 최양희 미래과학창조부 장관, 장동현 SK창조경제혁신(CEI)추진단장(SK텔레콤 사장), 강성모 KAIST 총장 등 투자자 20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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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관심 속에서 대전센터가 인큐베이팅한 벤처기업의 투자 협약식과 투자 설명회 등이 개최되었습니다.
 
기념식 중에 사우디아라비아 사우디텔레콤과 미국 이노파트너스가 영상전화로 축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하며 대전센터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엿볼 수도 있었습니다.
 
기념식에서 임종태 대전센터장은 “향후 5년간 고도 기술형 벤처기업을 육성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한 벤처가 넘쳐날 수 있도록 대전센터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희망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인큐베이팅에서 실리콘밸리 진출까지… 기대를 품게 하는 지난 1년의 족적

대전센터는 지난해 10월 정부와 대전시, SK가 민관협력모델을 구축하여 지금까지 총 23개 기술벤처를 선발해 육성하고 있는데요. SK 임직원 10명을 대전센터에 상주 파견하여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주요 사업은 SK의 최고 경영진들이 직접 챙기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입주벤처기업과 대전의 유망 벤처기업 발굴을 위해 450억 원의 펀드를 조성했는데요.이와는 별도로 대전의 유망 벤처가 벤처캐피탈로부터 104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자금지원 외에도 SK의 마케팅과 유통 네트워크를 이용해 판로를 개척한 결과 일부 벤처는 글로벌 기업과 해외 정부에 제품을 납품하는 수출기업으로 성장했는데요. 실리콘밸리에서 투자를 받거나 현지 사업화가 가능한 시점에 와 있는 등 대전센터 벤처기업 대부분이 투자, 매출, 고용 측면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런 성과에 힘 입어 지난 8월 선발한 2기 입주업체 모집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의 다양한 분야의 사업 아이템을 가진 벤처기업이 참여하여 최종 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벤처 양성 사관학교로 자리 잡았습니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과들

글로벌 시장 진출, ‘수출기업’으로 성장 견인
 
씨메스, 나노람다코리아는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 받아 이미 글로벌 업체들과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특히 ‘비디오팩토리’는 실리콘밸리 현지 투자자들이 투자후보업체로 선정하여 국내 창조경제센터 출신 벤처기업 중 실리콘밸리 진출 1호 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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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자동차 부품회사에 검사장비 1억 수출
– 브라질, 루마니아 공장 추가 납품 계약 체결
– 현대기아자동차 계열사와도 납품계약 체결

 

작게는 스피치 연습부터 크게는 구체적인 사업 계획 수립까지 SK가 현실성 있는 마케팅과 회계 컨설팅을 지원해주었어요. 그래서 회사다운 골격을 갖출 수 있었고 부족한 자금문제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 씨메스 이성호 대표(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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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체에서 반사되는 빛의 파장을 이용, 특정 성분을 분석하는 기술
– 칠레 농업연구소와 포도 성분 측정 솔루션 제공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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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실리콘 밸리 현지 투자자 그룹이 직접 선정한 투자후보업체
– 현지 투자업체로부터 사업화 지원제의까지 받아 ‘창조경제센터 출신
실리콘 밸리 진출 1호 벤처기업’ 가능성 큼

매출,투자,고용 증가로 창조경제 활성화

지난해 10월 선발 당시 1기 벤처기업(드림벤처스타) 대부분은 매출과 투자유치 실적이 거의 없었는데요. SK와 전문가 그룹의 맞춤식 인큐베이팅을 통해 기술신뢰도와 경쟁력이 높아졌고 SK의 인프라(마케팅과 유통망 등)를 이용하면서 사업기회가 확장돼 매출과 투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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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기술 활용한 벤처창업 전진기지

SK의 정보통신, 에너지/석유화학 분야 특허와 카이스트 등이 보유한 8,000여건의 특허를 개방하여 이를 필요로 하는 벤처기업에게 제공하는 플랫폼(기술사업화 마켓플레이스)을 구축했는데요.
 
벤처기업에게 적확한 특허와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정밀한 수요조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맞춤식 특허기술이 공급될 수 있도록 ‘매칭 데이’를 매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제1회 매칭데이에서 SK텔레콤이 보유한 ‘링백톤’(통화음 중간에 광고를 넣을 수 있는 기술) 등 9건의 특허를 이전 받았어요. 제 사업 아이템을 SK텔레콤과 함께 구체화 시키고 있어요.

– 청년 예비창업가인 민재명(27)씨

창조경제 모델 해외수출 1호, 국가 대표 브랜드로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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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에 창조경제 모델 수출
 
사우디텔레콤과 지난 3월 창조경제혁신센터 모델을 사우디 아라비아에 수출하고 신성장 사업분야를 서로 공유하는 협약(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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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벤치마킹 모델로 자리 잡음
 
대전센터의 운영방식을 연구하기 위해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 스쿨(MBA) 교수진과 스웨덴 국회의원단(통상산업위원회 소속) 미국·스위스 대사관 관계자, 태국 국립과학기술개발원, 일본·중국 등 동아시아 대학교수 등이 대전센터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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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 그 동안의 성과를 발판으로 대전센터는 앞으로 더 알찬 계획들을 세우고 있는데요. 실리콘 밸리와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서 직접 인큐베이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 선발한 2기 벤처기업을 대상으로는 11월 중국 실리콘밸리인 선전(深川)을 방문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중국 벤처기업 생태계와 시장환경을 경험하게 하면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그리고 국내 타 창조경제센터와 지원기업들의 주특기를 연계하여, 시너지를 창출하며 성장속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인데요. 여기에 대전지역의 연구단지 특성을 이용하여, 산학 공동참여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앞으로 추진해야 할 것들이 더 많은데요. 대전센터만의 기술사업화가 아닌 대한민국의 벤처기업 활성화가 시급한 만큼, SK는 더 많은 벤처기업이 빠른 시간 내에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SK의 노력,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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