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명언] 사회생활에 필요한 진정한 미덕은?

행복명언
최근 극장가에서 꾸준히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는 영화가 있어 화제입니다. 바로 <인턴> 이라는 작품인데요.

영화는 30세의 젊은 여성 CEO와 70대 인턴사원의 만남을 다루고 있습니다. 액션 블록 버스터나 멜로물이 아닌 ‘직장 이야기’라니, 따분하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는 이 영화는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사고 있습니다. 이렇게 된 요인에는 영화 속 주인공, 70대 인턴사원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사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적재적소에 맞는 행동을 하기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상황을 헤아리는 능력이 부족해 말실수를 하기도 하고, 나를 챙기는 데 급급해 상대방에 대한 배려를 잊기 쉽습니다. 이와 달리 극중의 주인공은 치열한 시절을 살아본 인생 선배로서 귀감을 보여줍니다. 어느 선까지 상대의 얘기를 들어주어야 하는지,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때 부담을 주지 않으려면 어떻게 다가서야 하는지, 어떻게 말해야 진심을 담아 조언할 수 있는지 말이지요. 이처럼 가르치기보다는 들어주고 지혜가 필요할 때 이끌어주며 눈물 흘리는 동료에게 건넬 손수건 한 장을 챙길 수 있는 여유야말로 사회생활에서 필요한 진정한 미덕이라고 영화는 말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잠시 모니터에 머물러있던 눈길을 내 옆에 앉은 동료에게 돌려보는 것 어떨까요? 음료수를 함께 나눠 마시며 서로의 어깨를 토닥이는 것도 좋겠죠. 기계적인 인간관계가 난무하는 경쟁 사회에서 잠시 숨 돌릴 수 있는 여유를 서로 만들어가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이러한 배려는 상대방을 위한 것이지만, 결국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행동일 것입니다.

손수건은 나를 위해 소지하는 것이 아니라 남에게 빌려주기 위한 것이다.

– 영화 <인턴>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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