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연결고리를 잇다,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 얼라이언스’

 
착한 기업들의 연합체가 있다는 것 아시나요? 총 14개의 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모여 11월에 출범한 사회공헌 연합체 ‘행복 얼라이언스’ 이야기인데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서명만 하면 수혜아동에게 제공되는 혜택이 커지는 캠페인도 펼치고 있습니다. 뭉칠수록 더 커지는 행복 얼라이언스의 활동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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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뭉치다

 
지난 11월 17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는 국내 최초의 사회공헌 연합체인 ‘행복 얼라이언스(Alliance)’를 발족하는 협약식이 열렸습니다. ‘행복 얼라이언스’에는 SK그룹을 비롯해 GS25와 사회적 기업 비타민엔젤스㈜, 숭실대 등 총 14개 기업·기관·학교 등이 소속되었는데요.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진행해오던 사회공헌 활동을 하나로 결합해 더욱 효과적인 활동을 해보자는 취지로 설립되었습니다.
 
SK 사회공헌 위원회 관계자는 “실질적 사회변화를 위해서는 협력·개방·공유가 꼭 필요하며, 기업들의 비즈니스 역량과 결합할 때 사회적 가치의 극대화가 가능하다”며 “행복 얼라이언스를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고, 향후 참여 기관을 더욱 확대해 장애인, 노인 문제도 함께 풀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말처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고 있는 행복 얼라이언스는 사회적 기업인 <행복도시락>을 통해 결식아동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행복한학교>를 통해 방과후 학교 교육의 질을 강화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인데요.
 
<행복도시락>은 2006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결식이웃에게 도시락과 공공급식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활동을 해왔습니다. 앞으로는 행복 얼라이언스에 속한 GS25, 올가니카㈜ 등과 협력해 도시락 생산 및 상품 개발을 하게 되는데요. 여기에 웅진식품㈜, 비타민엔젤스㈜, (재)아름다운 커피 등 참여기관들이 자사가 보유한 제품 및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해 결식 아동들은 비타민과 음료수, 보험 서비스까지 포함된 업그레이드 도시락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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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이웃에게 도시락과 공공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도시락>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행복 얼라이언스의 참여 기업 GS25, 도미노피자, 비타민엔젤스.

 
<행복한학교>는 교육 격차와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설립된 방과후학교 민간위탁 회사인데요. 현재 시장 점유율 1위를 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그 동안 방과후학교에서는 주요 교과목 위주의 수업을 진행해왔는데요. 앞으로는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교육과 문화체험 등으로 교육 콘텐츠를 다양화하게 됩니다.
 
행복 얼라이언스의 참여 기업인 도미노 피자가 피자 만들기 실습이 가능한 이동 차량을 제공하고, 교육 전문 사회적 기업인 마블러스가 VR(가상현실 체험), 3D프린팅 등 미래 콘텐츠 교육 과정 개발을 맡게 되는데요. 여기에 숭실대 CK교수학습계발연구소가 <행복한학교> 강사의 역량과 교수법 향상을 위해 연수를 시행하기로 해 앞으로 아이들은 더욱 좋은 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습니다.
 
 
 
 

내 이름 석 자로 변화하는 세상

 
행복 얼라이언스는 출범한지는 얼마되지 않았지만 다양한 사회적 기업이 가진 장점을 활용해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질 자체를 높이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는데요. 최근에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열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캠페인 이름은 ‘세상에서 가장 긴 협약서’인데요. 온라인 서명 캠페인으로, 사회 문제는 개인이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나가는 연대 의식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시작했습니다.
서명에 참여한 시민 1명을 1m로 산정해 500m가 될 때마다, 서명자들의 이름으로 후원물품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전달되는데요. 더 많은 이들이 참여해 협약서가 길어질수록 후원사들의 후원물품이 늘어나 수혜아동에게 제공되는 혜택도 함께 늘어나죠.
 
현재까지 많은 시민들의 서명 참여로 웅진식품은 결식아동 4,000명에게 영양개선 음료를 기부하고, 사회적 기업 비타민엔젤스는 결식아동 500명에게 비타민 제품을 기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올가니카, CK교수학습개발연구소, 아름다운커피, 동부화재, GS25 등의 후원도 계속해서 늘고 있다고 하네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동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일은 여러분의 이름 석자와 관심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새해에는 행복 얼라이언스 캠페인에 참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나만의 협약서 만들기, ‘세상에서 가장 긴 협약서’ 참여 방법

 
캠페인 참여는 행복 얼라이언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는데요. 이름을 입력한 뒤 동참하고 싶은 기업의 후원활동을 선택하고, 휴대폰 번호를 등록하면 ‘나만의 협약서’가 만들어집니다.
 
참여 이후 ‘나만의 협약서’ 이미지 또는 캠페인 페이지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 개인 SNS 채널에 ‘#행복얼라이언스’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상품도 제공되니 나만의 협약서를 만들어 보세요. ‘세상에서 가장 긴 협약서’ 캠페인은 2017년 2월 6일까지 진행되며, 이벤트 당첨자는 2017년 2월 13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 ‘세상에서 가장 긴 협약서’ 캠페인은 행복 얼라이언스 홈페이지 happyalliance.org를 통해 참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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