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 신선식품 감별사, 헬로네이처 이강희 팀장

 
건강한 식재료가 있는 곳을 찾아 전국의 산과 들, 바다를 누비는 사람이 있습니다. SK플래닛의 신선 식료품 O2O 서비스 브랜드 ‘헬로네이처’의 이강희 팀장인데요. 고객에게 최고의 신선식품을 전달하기 위해 누구보다 깐깐한 기준으로 상품을 고르고 기획하는 열혈 식품 MD의 유기농 활극 이야기, 만나볼까요?
 
 
 
 

끝장토론부터 생산지 방문까지, 최고의 식품을 찾기 위한 노력

 
밤 12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문 앞으로 농수산물이 배달되는 SK플래닛의 신선 식료품 O2O 서비스 브랜드 ‘헬로네이처(www.hellonature.net)’. 헬로네이처는 백화점 고급 유기농 코너나 비싼 수입식품 코너를 찾지 않고도 고객이 온라인으로 고품질의 농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금요 끝장토론’을 통해 헬로네이처 상품대에 오를 품목을 내부적으로 꼼꼼히 검증하는 이강희 팀장과 팀원들(왼쪽), 검증된 신선 상품들이 상품대에 오른다(오른쪽)

 
헬로네이처 신선식품팀 이강희 팀장의 업무는 헬로네이처 공식 ‘금요 끝장토론’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이 시간은 헬로네이처 상품대에 오를 품목을 내부적으로 검증하는 시간인데요. MD마다 소싱하려는 품목에 대해 기준안을 작성하고 발표를 진행합니다.
 
“기준안에는 우수한 품종부터 고객이 선호하는 크기, 가장 이상적인 당도와 산도, 적합한 생산법 등 전문적인 내용이 포함돼있어요. 예를 들어 사과의 경우, 나무를 얼마 간격으로 심었을 때 가장 이상적인지, 언제 가지치기를 한 것이 가장 좋은지 등 세세한 기준까지 제시하죠. 발표 후에는 본격적인 현미경 검증을 하는데요. 어느 지역 상품이 좋은지, 상품 구성은 어떤 식으로 할지 등 가장 좋은 제품 기준을 맞추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습니다.”
 
끝장토론으로 상품대에 오를 품목의 틀을 잡으면 현장으로 직접 내려가 생산자 발굴을 진행합니다. 미리 만들어 놓은 생산자 명단을 가지고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실사를 거치는 것이죠. 농가에서 상품을 직접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고, 생산자를 만나 농산물의 품종과 특징, 재배 방식 등도 꼼꼼하게 체크합니다.
 
 
 
 

생산자의 스토리를 담은 상품을 고객의 집까지 그대로

 
이렇게 확인한 정보는 고객에게도 모두 공개하는데요. ‘김신재 님의 괜히 최고가 아닌 연근’, ‘권두보 님의 자연재배 육보딸기’ 등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생산자의 스토리가 담긴 상품을 헬로네이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이유가 여기 있죠.
 
“농촌진흥원, 농업기술센터의 자료를 보고 공부를 하고, 궁금한 점이 생기면 담당 기관에 전화해 질문을 하기도 해요. ‘그 품종 개량한다는데 유기농 재배가 가능한가요?’하고 말이죠. 이렇게 깐깐하게 고른 제품도 사무실에서 동료들의 실사 리뷰를 한번 더 거쳐야만 헬로네이처 상품 품목에 오를 수 있답니다.”
 

생산자의 스토리가 담긴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헬로네이처 홈페이지(왼쪽)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오른쪽)

 
‘밭에서 먹으면 다 맛있다. 고객이 받았을 때 100점인 상태여야 한다.’ 이강희 팀장의 업무 원칙 중 하나라고 하는데요. 힘들게 찾아낸 100점짜리 상품이 고객에게 도착할 때는 50점짜리로 떨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죠. 이강희 팀장은 제품의 유통 시기를 섬세하게 조절하는 것까지 책임지며 고객이 밭에서 바로 수확했을 때의 신선도와 품질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토마토의 경우 하나도 안 익은 상태로 수확해 유통과정에서 익히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하면 맛이 떨어질 수밖에 없죠. 고객이 받았을 때 가장 맛있는 상태가 될 수 있도록 최상의 숙도를 찾아 수확 시기와 유통시기를 의논합니다. 수확 후 바로 출하하는 것보다 예냉을 거쳐야 맛이 좋아지는 제품도 있고요.”
 
 
 
 

남다른 깐깐함과 고집으로 유일한 제품을 만들다

 
남다른 고집 덕분에 이강희 팀장이 고른 제품은 믿고 먹을 수 있는 ‘전국최고’ 제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헬로네이처는 백화점, 프리미엄 마켓의 제품과 헬로네이처 제품을 비교 평가해 맛, 안정성, 고객만족도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제품을 전국 최고 카테고리에 선별하는데요. 이강희 팀장은 파파야 메론, 반건조 오징어, 고종씨곶감, 흑토마토 등을 전국최고 반열에 올렸습니다.
 

최고의 맛과 품질을 가진 신선 식품을 찾아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이강희 팀장.

 
이강희 팀장은 생산자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에서 나아가 직접 제안하며 더 좋은 상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습니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품종을 제안하거나 품질 향상을 위한 방법을 함께 논의하는 것이죠. 오렌지 단호박의 경우 친환경인증 상품이 없어 농가에 재배를 권하기도 했고, 초코볼 토마토를 제안해 시험 재배 중이기도 하죠. 넘버원 메론의 경우 꼭지를 쳐내고 스티커로 막아 수분을 보존하는 방법을 고안하기도 했습니다.
 
“온전히 발로 뛰어야 하는 업무이지만 체질에 딱 맞아요. 힘들게 찾아낸 제품은 다 제 자식처럼 느껴지죠. 고객이 손수 남긴 정성스런 후기를 보면 그간의 고생도 싹 잊혀지는데요. 까다롭고 귀찮게 한다던 생산자분들도 이제는 ‘워낙 깐깐하니까 잘 골라줄게’라며 좋은 제품을 먼저 챙겨주십니다. 무엇보다 노력과 정성이 통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껴요.”
 

 

이강희 팀장은 오늘도 최고의 맛과 품질을 가진 제품을 찾아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있을텐데요. 땀과 열정으로 고른 좋은 제품이 더 많은 소비자의 식탁에 오르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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