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하면 배달되는 건강한 밥상

 
집에서 소량의 반찬이나 간편식을 주문, 배달해 먹는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인스턴트가 아닌 신선식품을 저녁에 주문해 아침에 받아 바로 먹을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가 1인 가구나 맞벌이 가구에게 각광받고 있는 건데요. 까다로운 기준으로 엄선한 식재료를 배송 받거나, 레스토랑 메뉴를 집에서 간단히 조리해 먹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하죠. 라이프 스타일 변화가 가져온 간편식 트렌드를 알아볼까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떠오르는 간편식 시장

 
우리나라의 1인 가구 비율은 전체 가구의 4분의 1수준입니다.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편리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등 라이프스타일이 변화하면서 다양한 간편식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는데요.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가정 간편식 시장 규모는 2011년 1조 1067억에서 2017년 약 3조원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 수치와 비교하면 약 7000억원 증가한 수치이죠. 요리할 시간이 부족해 집밥 차려먹기 어려운 맞벌이부부들도 간편식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간편식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간편식 배달 어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를 통하면 되는데요. 안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국과 반찬이나, 간단한 조리만 거치면 식당 못지 않은 맛과 비주얼을 낼 수 있는 쿠킹키트로 집에서도 근사한 한끼를 즐길 수 있습니다.
 
몇번의 클릭으로 다음날 아침에는 신선한 재료를 바로 받아볼 수 있어 끼니를 거르기 쉬운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인데요. 뿐만아니라 영유아를 둔 가정을 위한 이유식 재료는 물론 영유아 반찬 등도 나와 있어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집에서 받아볼 수 있는 다양한 간편식 서비스들

 
신선 식료품 O2O 서비스 브랜드 ‘헬로네이처’에서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신선식품과 간편식을 이른 새벽에도 받아 볼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헬로네이처는 전국의 생산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주는 직거래 플랫폼으로 문을 열었는데요. 농가를 직접 찾아 재배 과정, 작황 등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면서 소비자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헬로네이처는 MD가 엄선한 식품부터 아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유기농 간편식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출처: 헬로네이처 앱, 홈페이지)

 
MD가 엄선한 다양한 식품들도 구미를 당깁니다. 제철과일은 물론, 텃밭, 방앗간, 정육점, 뼈없는 생선가게 등 다양한 테마를 구비해 놓았는데요. 최근에는 베이비 키친을 새롭게 오픈했는데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유기농 식재료부터 간편식까지 선보였습니다. 짜거나 매운 자극적인 음식을 천천히 접해야 할 유아들을 위한 다양한 반찬도 각광받는 제품들이죠.
 
무엇보다 모든 신선식품에 국가인증 완료를 확인하고, 인증이 없는 품종은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합니다. 또 모든 수산물에는 방사능 검출 여부를 검사하고 있어 영유아를 둔 부모도 안심하고 믿고 선택할 수 있죠.
 

야쿠르트 배송원이 간편식을 배달해주는 ‘잇츠온’(왼쪽, 출처: 한국야쿠르트), 배민프레시 브랜드관에서는 요즘 핫한 식당의 메뉴나 인기 반찬가게의 반찬을 배송받을 수 있다(오른쪽, 출처: 배민프레시).

 
한국야쿠르트는 ‘잇츠온’이라는 배달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기존의 유통채널인 야쿠르트 배송원이 간편식을 배달해 주는 점이 독특한데요. 한국야쿠르트 공식 애플리케이션(hyFresh)을 통해 된장찌개를 주문하면 기존에 만들었던 찌개를 포장해서 배달하는 것이 아닌 주문과 동시에 제조한 후 포장하는 시스템입니다. 냉장상태로 배송되기 때문에 보다 본연의 맛을 잘 살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가격은 국의 경우 3000~4000원대, 찌개는 7000원대로 일반 식당에서 먹는 것과 비슷하거나 조금 더 저렴한 편입니다. 무엇보다 기존의 야쿠르트 배송원을 통해 배송하기 때문에 단품주문이 가능한 것은 물론 하나만 구매해도 배송비가 없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배달업체인 배달의 민족은 ‘배민프레시’에서는 다양한 반찬을 구입할 수 있는데요. 저렴한 반찬만을 모아 놓은 3300원Zone부터 메인반찬류, 아이반찬, 반찬세트 등이 있습니다. 또 브랜드관에서는 요즘 가장 핫한 식당의 메뉴를 맛볼수 있는데요. 판교의 ‘소중한식사’나 삼성동 ‘빅마마의 밥친구’ 등 인기 반찬가게의 반찬을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습니다. 서대문의 ‘한옥집’이나 이태원의 ‘붓처스컷’ 등 유명 식당의 대표 메뉴 역시 집에서 차려 먹을 수 있습니다. 3000원대의 반찬부터 2만원 대의 일품요리까지 다양하죠.
 

앱이나 온라인에서 주문하면 셰프의 노하우를 담은 재료와 레시피 카드를 담아 배송하는 프렙박스. (출처: 프렙박스 홈페이지)

 
‘쉽게 요리하고 맛있게 먹자’는 슬로건으로 선보인 배달 서비스 ‘프렙박스’는 레스토랑 ‘그랑씨엘’의 이송희 대표가 만들었는데요. 레스토랑에 직접 가지 않더라도 셰프의 노하우가 담긴 재료들로 집에서 레스토랑에서 먹던 맛을 재현할 수 있죠. 커플세트, 한식세트, 이탈리안세트 등 다양한 세트메뉴로 홈파티를 즐길 때도 부담없이 상을 차려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6인분짜리 이탈리안세트를 주문하면 송이소스 냉 파스타, 버섯크림 리조또, 케이퍼 크림소스 치킨 스테이크 등 3가지 요리재료가 각각 2인분씩 포장돼 배송됩니다. 간단한 조리만으로 집에서 훌륭한 이탈리안 코스요리를 즐길 수 있죠. 특별한 기념일에 분위기를 내거나 손님 초대요리로도 제격이어서 큰 품을 팔지 않아도 훌륭한 요리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1인분 기준 1만원 수준입니다.
 
 
 
 

앞으로 선택의 폭이 넓어질 ‘집밥’

간편식 서비스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산지직송 재료를 활용한 신선 식품, 프리미엄 반찬, 글로벌 음식 메뉴, 정기 배송 등 서비스 내용도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신선하고 좋은 품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수도권 이외에 배송지역을 확대하는 등 보다 탄탄하게 간편식 서비스가 자리잡는다면, 소비자들은 더욱 편리한 식생활을 할 수 있을텐데요.
 

 
‘집밥’의 의미도 넓어져 밥 한 끼부터 특별한 날 풍성한 상차림, 글로벌 요리까지 아우르게 되겠죠. 집앞까지 배달되는 맛과 품질 좋은 밥상을 받으면서 건강하고 풍성한 식생활을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