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노사 손잡고 포항 지진 피해 돕는다

SK이노베이션이 최근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이재민 돕기에 나서며 착한 노사문화 실천을 이어갑니다.
 

 
11월 27일 SK이노베이션 임직원 30여명은 구호물품 집결지인 양덕 한마음 체육관을 찾아 구호물품이 이재민들에게 조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역, 구분 작업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SK이노베이션 이정묵 노동조합 위원장 및 전임자 외에도 SK에너지 울산 CLX 이강무 경영지원본부장 등 SK이노베이션 임직원 총 30여명이 함께 이재민 돕기에 나서며 기존 SK이노베이션 노사가 추진해 온 ‘착한 노사문화’가 이번에도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이 먼저 회사에 제안해 시행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단순 기부 활동과 구별됩니다. 이렇듯 SK이노베이션 노사는 사회공헌에 있어서도 노사상생이란 착한 노사문화를 선도하고 있어 재계의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SK이노베이션은 전 사업장에서 노사가 함께 ‘1인1후원계좌’ 모집 캠페인을 펼쳐 2,400명이 3억7천여만원을 기부한 데 이어, 9월에는 직원이 기본급의 1%를 기부하면 같은 금액을 회사가 적립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을 도입하며 사회와 더불어 성장한다는 SK의 경영철학을 실천한 바 있습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SK이노베이션 이정묵 위원장과 이강무 본부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지진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큰 힘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노사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선진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지역사회를 비롯한 더 많은 이해관계자들에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SK이노베이션 등 SK그룹 임직원들은 11월 24일 포항 지진 피해를 돕기 위해 20억원의 성금을 기탁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더보기
밴드 ur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