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당일 여행 추천

얼마 남지 않은 겨울 방학, 뜻깊게 보내고 싶다면 이런 여행은 어떨까요? 겨울 풍경을 즐기는 여행부터 그 지역의 문화, 축제를 경험할 수 있는 여행까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당일 투어 프로그램들을 모았습니다.
 
 
 
 

문화예술을 따라가는, 정선 여행

 

시골투어 홈페이지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 정선에는 알찬 구성의 여행 프로그램 ‘문화예술을 따라 흘러가는 정선여행’이 마련돼 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문화와 향토음식, 축제를 고르게 맛볼 수 있는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전 8시에 서울을 떠나 오전 11시, 폐광을 문화예술공간으로 꾸민 삼탄아트마인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요. 시간이 멈춘듯한 느낌을 선사하는 이곳에서 자연스럽게 탄광의 역사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얼음성과 빙판 위 고드름 터널에서 다양한 겨울 체험을 할 수 있는 정선고드름축제도 놓칠 수 없습니다. 올해는 올림픽을 기념해 동계스포츠 종목과 민속놀이를 결합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고 합니다. 축제를 즐긴 후에는 감자떡, 곤드레 비빔밥 등 정선의 향토 음식과 간식들을 맛볼 수 있는 정선아리랑시장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INFO.
출발일 2월 23일, 2월 24일
문의 winter.visitkorea.or.kr/pyeongchang/ventures.do
 
 
 
 

낭만 버스부터 해상케이블카까지, 여수 레일시티투어

 

여수 해상케이블카(출처: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지난 1월 22일 코레일이 여수 시티투어 버스와 함께 손 잡고 선보인 여행 상품이 있습니다. 왕복 KTX 비용과 ‘여수낭만버스’ 이용권이 포함된 레일시티투어 상품인데요. ‘여수낭만버스’라는 이름을 단 2층 버스는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해 아쿠아리움인 아쿠아플라넷, 해상케이블카 주차타워, 오동도, 이순신광장, 여객선터미널, 돌산공원 입구 등을 지나 다시 역으로 돌아옵니다.
 
다양한 해양생태계를 감상할 수 있는 아쿠아플라넷, 한국을 유럽에 최초로 소개한 문헌 <하멜표류기>를 기록한 네덜란드인 하멜의 흔적을 볼 수 있는 하멜전시관은 교육용으로도 훌륭한 코스인데요. 특히 아름다운 남해의 풍광이 발 아래로 펼쳐지는 해상케이블카를 이용할 때는 바닥 부분까지 투명하게 처리된 크리스탈 캐빈을 이용하는 것을 잊지 마세요. 5만원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만큼 1인 2매 한정으로, 하루에 선착순 20명만 구입할 수 있습니다. 3월 18일까지만 판매 예정입니다.
 
INFO.
출발일 매일(첫째, 셋째 월요일 휴무)
문의 www.letskorail.com
 
 
 
 

과거를 여행하는, 군산 근대역사 탐방 스탬프투어

 

군산 세관 (출처: @prog_rock_zoa)

 
 
군산을 여행하는 방법 중 하나로 근대역사 탐방 스탬프투어는 어떨까요? 서울을 출발하고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하차해 자유롭게 돌아본 이후 다시 집합해 떠나는 자유 여행 형식이지만 일정 안내는 상세합니다.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받은 리플렛의 1번부터 8번까지에 해당하는 근대역사 벨트화 지역의 8개 건축물을 돌아보는 방식인데요.
 
쌀 반출과 토지 강매를 위해 지어졌던 일본의 은행을 박물관으로 꾸민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시작해, 대한제국 시절 지어진 독특한 건축양식을 갖춘 군산세관 본관, 무역회사를 개조한 미즈카페, 진포해양공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탬프 투어와는 별개지만 국내에 유일하게 남은 일본식 사찰 형태인 동국사, 일제강점기 시절 부유층이 거주하던 신흥동 일대에 남은 2층 규모 일본식 목조주택인 히로쓰가옥은 군산 근대역사 여행 시 빼놓을 수 없는 코스이니 참고하세요.
 
INFO.
출발일 2월 15일~18일, 24,25일
문의 www.parangsaetour.com
 
 
 
 

등산전문가와 함께하는, 인제 자작나무숲 트레킹

 

출처: 아웃도어크루 홈페이지

 
 
2월이 지나가기 전에 겨울다운 풍경 속으로 뛰어들어보면 어떨까요? ‘아웃도어 버킷리스트: 눈꽃 트레킹’ 프로그램은 서울에서 출발해 흰 눈으로 둘러싸인 인제자작나무 숲을 전문가와 함께 걷습니다. 전문가가 겨울 장비 착용법과 워킹 및 스틱 사용법, 등산 기초 이론 등을 가르쳐 주는데요. 코오롱 등산학교 강사이자 2016년 한국산악회 이사로 수많은 산행 경험이 있는 최병기 마스터 크루 등이 전문가진입니다.
 
등산화와 아이젠, 점심도시락과 물, 스틱, 겨울 방한 의류 등은 준비해야 하니 참고하세요. 나무 가지 사이로 들어오는 푸른 하늘, 햇살을 받아 반짝이는 흰 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트레킹은 정말 훌륭합니다. 완주 후에 느끼는 성취감은 겨울방학이 끝나도 오래도록 마음에 남지 않을까요?
 
INFO.
출발일 2월 24일, 3월 10일
문의 www.outdoorxcre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