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빅 픽쳐 오브 이노베이션’, 혁신을 그려라 대담하게

한 아티스트의 손에 쥐어진 펜 하나가 가로 5m, 세로 2m의 새하얀 도화지를 무대 삼아 종횡무진 거침없는 드로잉을 시작합니다. 2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SK이노베이션의 새 캠페인 ‘빅 픽쳐 오브 이노베이션’은 드로잉 아티스트 김정기 작가와의 콜라보 작업으로 찾아왔습니다. 김정기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이 만든 혁신이라는 이름의 마스터피스를 함께 감상해 보실까요?
 
 
 
 

‘붓펜과 상상력’ 두 가지 재료로 완성한 캠페인

 
터프하게 바이크를 몰던 한 사내가 작업실에 도착해 펜을 집어 들고 하얀 캔버스 앞에 섭니다. 아티스트로 보이는 그는 이윽고 섬세한 필치로 그러나 리듬감 있게 일필휘지로 그림을 그려나갑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jE2rRdBibI
 

SK 이노베이션 ‘빅 픽쳐 오브 이노베이션’ 캠페인 영상

 
 
SK이노베이션이 새롭게 세상에 선보인 ‘빅 픽쳐 오브 이노베이션’은 드로잉 아티스트 김정기 작가의 손끝에서 시작해 완성되는 드로잉 작업의 전 과정을 영상으로 담은 캠페인입니다. 캔버스 가득 펼쳐진 검은 선은 이내 공장이 되고 자동차가 되어 도시를 달리기도 합니다. 마침내 완성한 거대한 작품은 6대륙의 지구촌을 품고 있습니다.
 
세밀화에서 느껴지는 꿈틀대는 생명력과 지구촌의 장엄한 기개가 담긴 이 작품은 김정기 작가의‘라이브 드로잉 쇼(Live Drawing Show)’로 탄생한 작품입니다. 라이브 드로잉이란 말 그대로 어떤 밑그림 없이 즉석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인데요.
 
보통 완성된 작품의 그림을 감상하는 것과 달리 작가가 그림을 완성하는 과정을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김정기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을 담은 SK이노베이션 캠페인은 선보인 지 10일만에 조회수가 80만회를 넘을 정도로 SNS 상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화제가 됐습니다.
 
밑그림 없이 그림을 쓱쓱 그려나가는 라이브 드로잉 쇼의 대담함과 그 안에 담긴 SK이노베이션의 메시지와 아이덴티티가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기 때문이죠.
 
 
 
 

SK이노베이션과 스킨십으로 빚어낸 ‘혁신’이라는 드로잉

 
김정기 작가는 라이브 드로잉에 있어 머리 속의 상상력이 가장 큰 재료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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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쳐 오브 이노베이션’ 작업 중인
드로잉 아티스트 김정기

 
 
“라이브 드로잉은 머릿속에 담긴 상상 속 내용을 바탕으로 관객 앞에서 그리는 과정 자체를 보여드리는 퍼포먼스입니다. 이번에 참여한 ‘빅 픽쳐 오브 이노베이션’ 캠페인 또한 SK이노베이션의 원유개발, 에너지 화학, 전기차배터리, 해외수출 이라는 네 가지 영역을 제 머릿속의 이미지로 승화시켰는데 굉장히 재미있고 흥미로운 작업이었습니다.”
 
김정기 작가는 SK이노베이션의 전문성과 글로벌 세계를 무대로 삼아 발전하려는 큰 그림을 지향하는 진취성에 있어 라이브 드로잉과 닮은 꼴임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기 작가 자신이 그 동안 선보인 작품들 대부분이 전문적인 분야를 다루어왔고 다양한 이미지를 하나의 커다란 주제 의식을 갖고 승화시킨다는 작업 의식 또한 SK이노베이션이 지향하는 전문성과 에너지 산업을 선도해 온 기업 철학과 맞닿아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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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작가의 드로잉 확대 이미지
출처/ ‘빅 픽쳐 오브 이노베이션’ 영상

 
 
김정기 작가의 평소 관심사 또한 이번 작업에 많은 영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는데요, 관심을 갖고 시청했던 원유시추선에 관한 다큐멘터리의 장면들은 원유개발에 관한 이미지 구축에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늘 최신 뉴스에 귀 기울이는 전기차, 수소차 등에 관한 김정기 작가의 관심사는 전기차배터리 사업 영역을 드로잉으로 승화하는데 밑바탕이 되었다고 합니다.
 
 
 
 

세계로 뻗어나갈 에너지화학의 큰 그림을 더 가까이

 
가로 5m, 세로 2m의 대형 캔버스, 작업 시간만 36시간이 걸린 김정기 작가는 원유개발, 에너지화학, 전기차배터리, 해외수출이라는 SK이노베이션의 주요 사업 영역을 보여주는 이번 라이브 드로잉 작업으로 또 한번 각종 언론매체의 주인공으로 떠올랐습니다. 사실 김정기 작가는 이미 2011년 부천국제만화축제 당시 라이브 드로잉 퍼포먼스가 전세계적으로 화제가 되었고 이를 계기로 프랑스에서 ‘스파이게임’이라는 일러스트북이 출간돼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김정기 작가가 라이브 드로잉이라는 전문성 하나로 해외에서 먼저 이름을 알려 성공한 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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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픽쳐 오브 이노베이션’ 캠페인 촬영 현장

 
 
SK이노베이션 홍보팀 송상연 과장은 36시간에 걸친 김정기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 영상 촬영 현장의 생생한 뒷이야기를 전해주며 김정기 작가의 프로다운 모습을 소개했습니다. 2분 분량의 광고 영상을 위해 3대의 카메라로 36시간 촬영한 100시간이 넘는 영상을 편집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기 작가님이 실제로 밑그림을 전혀 안 그리시니 드로잉 하는 과정에서 실수라도 생길까 촬영장의 모든 스탭들이 숨죽이며 지켜봤어요. 식사 시간만 빼고 쉬지 않고 그리다가 팔에 쥐가 나기 직전의 상황까지 가서 모두 김정기 작가님의 창작열에 감탄했죠.”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SK이노베이션의 정체성을 더욱 친근감 있게 풀어낼 수 있었던 이유도 김정기 작가의 폭발적인 작가적 상상력 덕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빅 픽쳐 오브 이노베이션’ 캠페인은 현재 SK이노베이션 공식 페이스북에서 ‘숨은그림찾기’ 등의 퀴즈를 진행 하는 등 후속 이벤트를 열어 높은 참여 열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실제 광고 속 김정기 작가의 드로잉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반가운 소식도 들립니다. 실물 드로잉 작품을 곧 SK이노베이션 서린 사옥에 전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에너지 화학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SK이노베이션의 당찬 비전을 김정기 작가의 드로잉 작품을 통해 다시 한번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아닐까요? 고객과 한층 더 가까워진 SK이노베이션의 성장과 소통에 힘찬 응원의 목소리를 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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