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원정대, 출사표를 던지다!

2016년 8월 6일부터 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가 열립니다. 참여국 206개 국에서 15,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역대 최다 규모인데요. 한국 국가대표 선수들도 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남다른 각오를 드러내는 핸드볼, 펜싱, 골프 국가대표 선수들의 출사표를 만나봅니다.
 
 
 

핸드볼 국가대표팀 “우생순의 신화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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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여자 국가대표팀이 만들었던 감동의 드라마를 기억하시나요? 올해로 연속 9회 출전하는 여자 핸드볼 팀의 이야기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이라는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핸드볼은 각종 국제 대회마다 우승 트로피를 안겨주는 효자 종목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요. SK는 2007년부터 지원을 시작했고, 2008년에는 최태원 회장이 대한핸드볼협회 회장으로 취임하며 본격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죠. 이번 리우에서도 매 경기마다 명 장면을 선사하는 ‘슈퍼 파워’의 향연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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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팀 “급부상한 메달밭, 영광의 날을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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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린 땀으로 치자면 단연 넘버 원일 펜싱 선수들. 펜싱은 2003년부터 SK텔레콤이 대한펜싱협회 회장사를 맡으며 지원을 해왔습니다. 그 동안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던 우리나라 펜싱은 지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세계 무대에 깜짝 등장했는데요. 금 2개, 은 1개, 동 3개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놀라운 일을 해냈습니다. 역대 올림픽 사상 펜싱 종목 최대 성과였지요. 그 결과 펜싱은 새로운 ‘메달밭’으로 급부상했습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도 금 8개, 은 6개, 동 3개를 획득하며 명실공히 아시아 수준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죠.
 
떠오르는 별인 한국 펜싱인 만큼 유럽 선수들의 견제도 부쩍 심해졌습니다. 펜싱 볼모지에서 이제는 펜싱 강대국을 위협하는 수준으로 성장한 우리 펜싱. 기분 좋은 긴장감을 이어가 또 한 번의 감동 드라마를 만들겠다는 다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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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국가대표팀 “올림픽 정식 종목 처음 채택, 남다른 기대”

 
이번 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골프! 단기적 성과보다 선수들의 잠재된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오랜 기간 체계적으로 훈련을 해왔습니다. 남자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사람은 바로 최경주 감독인데요. 감독으로서 올림픽에 처음 출전하는 만큼 각오 또한 남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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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펜싱, 골프뿐만이 아니라 수영 역시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박태환 선수가 한국 수영의 위상을 드높인 이후 많은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지요. 수영은 SK텔레콤이 10년 넘게 지원을 하고 있는 종목인데요. 이번 올림픽 때는 연이은 신기록 행진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가대표 안세현 선수가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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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접영의 기대주로 떠오른 안세현 선수

 
 
지난 4년 동안 누구보다 많은 땀을 흘렸을 선수들이 전해올 결전의 그 날이 곧 다가옵니다. SK도 선수들의 결전을 그 누구보다 가슴 졸이며 응원할 예정인데요. 한여름 밤의 열기보다 더 뜨거운, 국가대표 선수들이 만들어낼 벅찬 감동의 드라마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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