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 자연을 초대하다, 플랜테리어

 
도시에 살며 꽃 한 송이, 식물 한 포기 곁에 두기가 쉽지 않습니다. 삭막한 도시 속에서 신선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식물 인테리어, ‘플랜테리어Planterior’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일상을 자연의 싱그러운 에너지로 가득하게 만드는 플랜테리어를 소개합니다.
 
식물이 공기 정화, 냄새제거, 전자파 차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린 인테리어’는 물론 ‘그린 테라피’(치유) 효과를 누리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건물외벽 장식이나 가든에 국한되던 식물이 내부 공간에 활력을 불어 넣는 오브제로 인테리어에 빠질 수 없는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죠. 인테리어 + 식물 (interior + plant)을 합쳐서 부르는 플랜테리어(Planterior)는 친환경적인 삶을 추구하는 세계적인 트렌드 일 뿐 아니라 인테리어를 마감하는 마지막 단계로 공간 완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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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테리어를 적극 활용한 카페
Glyptoteket, 덴마크

 
 
파리 메종오브제나 밀라노 아이살로니 등 해외 인테리어 관련 페어에서도 꾸준히 식물 인테리어를 강조하고 있는데요. 천정에 거꾸로 식물을 다는 행잉플랜트Hanging Plant나 한쪽 벽면 전체를 식물로 채운 수직정원Vertical Garden, 에코 인테리어를 위한 패브릭으로 만든 친환경 화분, LED를 이용해 햇빛 없이도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용기 등 다양한 형태로 실내 가드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데커레이션보다 효과적인 실내 정원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건물이나 아파트에 옥상정원을 꾸미기도 하고, 레스토랑, 카페 같은 상업공간과 더불어 집 안에 식물을 들이는 인도어 가든 (Indoor Garden)이 꾸준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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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광과 식물이 만들어낸 공간 아이덴티티
좌/ 세상의 모든 아침, 우/ 대림창고갤러리 컬럼

 
 

접시나 항아리 뚜껑을 이용한 디시가든Dish Garden, 투명하고 입구가 좁은 반 밀폐 유리용기를 이용한 테라리움Terrarium, 유리 컵이나 화병을 이용한 수경재배(물가꾸기), 수태(물이끼)를 이용한 토피어리Topiary 등이 있죠. 꽃과 식물 두 가지 역할을 하면서 생명력도 좋은 호접란이나 벽에 걸 수 있는 반다는 주방 욕실 현관 등 어떤 공간에도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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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대로) 디시가든, 테라리움, 수경재배, 토피어리, 호접란, 반다

 
 
어떤 방법이더라도 식물을 두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어떤 장식 보다 효과적인데요. 물론 살아 있는 생물이라 관리를 해야 하는 부담은 있습니다. 관리가 어렵다고 생각된다면 종이꽃 노단새(로단테)나 시네신스, 홍화 꽃을 말린 드라이플라워, 인체에 무해한 약품 처리로 색이 변하지 않는 프리저브드 플라워, 목화솜이나 솔방울 같은 자연 소재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숲을 만나다

 
모든 가정이 정원을 가지고 있는 영국처럼 가드닝을 즐기고 싶지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주거 환경인 아파트에서는 힘든 일인데요. 그래서 요즘에는 건축 단계부터 자연과 함께 살고 싶은 사람들의 요구를 반영한 아파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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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 인천 SK VIEW 메타세쿼이아 프롬나드
우/ 송도 SK VIEW 아파트에 조성될 캠핑존

 
 
최근 분양하는 아파트는 산책로나 공원, 캠핑존을 만드는 등 다양한 자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는데요. SK건설이 송도에 선보이는 ‘송도 SK VIEW’는 텐트 설치가 가능한 캠핑존을 조성할 예정이고, ‘인천 SK VIEW’에는 잔디광장을 따라 메타세쿼이아를 줄지어 심은 메타세쿼이아 프롬나드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메타세쿼이아 나무는 피톤치드를 풍부하게 방출하는 것은 물론, 우수한 항산화 효과와 콜라겐 생성 효과가 있어 아파트 단지 내에서 숲길을 걷는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죠. 뿐만 아니라 비오토피아 정원, 뷰팜가든 (텃밭)등 집을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싱그러움이 느껴지는 다양한 플랜테리어를 참고해 집을 진정한 힐링 공간으로 만들고, 일상을 식물 에너지로 건강하게 채워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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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별 식물 배치 아이디어

 
그린테라피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공간별로 식물 배치를 달리하는 것이 좋은데요. 각각의 공간에 맞는 식물을 소개합니다.
 
인테리어의 꽃, 현관_ 
현관은 가장 먼저 집안의 공기가 전해오는 곳이죠. 행운목이라 불리는 드라세나, 공기 정화력이 탁월한 스파트필름 등을 추천합니다.
 
햇볕 잘 드는 베란다_  
여러 개의 화분들을 모아서 가든을 꾸며도 좋고, 관음죽 호야 가랑코에 칼라 마삭줄 빅토리아 풍란 등 공기 정화력이 좋은 참숯과 모래, 자갈 등을 모아 심기 방법으로 나만의 작은 정원을 만들어 좋습니다.
 
일석이조 효과를 얻는 주방_ 
요리할 때 발생하는 음식 냄새를 제거할 수 있는 식물을 두면 일석이조인데요. 스킨답서스 아펠란드라 산호수 아이비 등이 좋으며, 실제로 음식에 사용할 수 있는 로즈마리, 바질 향이 좋은 허브 류도 주방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이죠. 큰 화분보다는 예쁜 미니화분을 오밀조밀 모아두거나 공중걸이 방식을 추천합니다.
 
가족이 모여 지내는 거실_ 
호흡기 질환, 피부질환 등을 유발하는 키실텐, 암모니아, 포름알데히드 등과 같은 오염물질이 많이 있습니다. 때문에 이들 성분을 제거할 수 있는 잎이 많고 공기 정화 효과력이 높은 식물을 두는 것이 좋죠. 킹벤자민, 아레카야자, 보스턴고사리, 테이블야자, 파키라, 아스파라가스 등을 추천하는데, 특히 야자 종류나 파키라는 이국적인 정취를 풍겨 실내원예에 인기 있는 식물입니다.
 
휴식을 위한 침실_  
꽃이 크거나 화려한 식물, 넝쿨식물은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 왕성한 산소를 뿜어내는 공기 정화력이 좋은 다육식물류와 호접란은 숙면에 도움이 되며 인테리어적으로도 침실에 잘 어울려 그린 테라피 효과를 높이는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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