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를 업으로 삼다, SK브로드밴드 신윤경 매니저

직장인들이 업무의 스트레스를 전혀 다른 분야의 취미 활동을 통해 해소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취미와 업무가 하나로 일치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일에 임할 수 있다고 말하는 SK브로드밴드 신윤경 매니저를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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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경 매니저가 근무하는 VOD사업팀은 B tv에 편성되는 TV, 영화, 키즈 콘텐츠 등 다양한 VOD를 판매하는 서비스를 진행하는 일을 합니다. 신윤경 매니저는 고객 중심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죠.
 
“제 관심사가 바탕이 된 분야의 업무를 담당하다 보니, 고객의 다양한 행동 패턴을 분석하는데 큰 도움이 돼요. VOD를 다양하게 즐기는 고객이 있는가 하면 특정 장르만 보는 분들도 있죠. 이용 시간대도 천차만별이고요. 이런 고객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VOD를 더 많이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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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스크리닝 출장 당시,
닌자 터틀스, 배트모빌 모형과 함께

 
얼마 전, 신윤경 매니저는 입사 후 처음 해외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전 세계 주요 제작사들이 신작 드라마를 선보이는 ‘LA 스크리닝’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죠. 그녀는 일과 취미가 맞물린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합니다.
 
“‘LA 스크리닝’ 행사에 참여하면서 ‘나도 업계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굉장히 벅찼어요. 게다가 그곳에서 미드 ‘그레이아나토미’ 출연 배우도 만났어요. 그 작품을 보고 미드에 흠뻑 빠졌던 저에게는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었죠. 이런 게 ‘성공한 덕후’인가요?(웃음)”
 
 
 

일과 취미의 중점에서

 
신윤경 매니저의 최고의 행복은 ‘집에서 누워 TV보는 것’입니다. 학창시절에도 시험이 끝나면 하루 종일 침대에 누워 못 본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것이 낙이었죠.
 
“중학교 때 우연히 미드를 보게 됐는데 국내 드라마와는 다른 매력이 있더라고요. 완성도도 높고, 장르도 다양해 푹 빠져버렸죠. 그때부터 다양한 미드나 해외 예능 프로그램을 찾아보는 취미를 갖게 됐어요. 온라인 카페 활동 등을 하며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을 많이 접하게 됐고요.”
 
미드로 시작된 영상물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그녀는 신문방송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전문적으로 콘텐츠를 배워보고 싶다는 생각이었죠. 학과수업으로 이론을 다지며, 다양한 대외활동에도 참여했습니다. 동아리, 봉사활동 등에 빠져 바쁜 시간을 보냈는데 돌아보니 모두 ‘콘텐츠’에 집중된 활동이었습니다. 가톨릭 동아리에서 뮤지컬 공연을 만들고, 광고 동아리에서는 공모전 활동을 하고, 방송봉사단에서는 라디오 방송을 만들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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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경 매니저는 대학교 재학 중, 교내
광고동아리 소속으로 행사 홍보물을 제작했다

 
 
특히 광고 동아리 활동은 ‘콘텐츠’라는 방대한 분야에서 ‘콘텐츠 마케팅’으로 그녀의 관심사를 집중시키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광고 동아리에서 케이스 스터디를 할 때 국제 광고제 작품을 많이 참고했는데,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마케팅 방식이 그녀의 눈길을 끈 것이죠. 그녀는 본격적인 마케팅 공부를 위해 경영학을 복수전공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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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을 준비할 때가 마침 IPTV나 VOD 시장이 성장하던 시기였죠. 드라마, 예능 등의 영상물을 자주 보던 터라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고 볼 수 있는 VOD에 관심이 갔어요. 항상 콘텐츠 관련된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성장하는 VOD 시장이라면 많은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았죠.”
 
오랫동안 쌓아온 ‘영상 덕후’ 경력은 입사에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원 동기를 묻는 질문에 어릴 적부터 미드와 해외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한 이야기를 전하며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해외의 좋은 콘텐츠를 추천하며 ‘이런 프로그램을 구매해 판매하고 비즈니스 모델로 이끌어 가면 좋겠다’는 발전된 아이디어도 제시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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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신입사원 그룹 연수 당시

 
SK브로드밴드의 일원으로 합류한 뒤, 신윤경 매니저는 자신의 관심사를 업으로 삼아 업무 만족도나, 성취 면에서도 더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합니다.
 
“일을 시작하고 보니 자신의 관심사를 업무로 연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더라고요. 입사 과정에서 그런 부분을 강조했던 것이 면접관에게 좋은 점수를 받았던 것 같아요.”
 
 
 
 

공통의 관심사로 업무 분위기 UP

 
SK브로드밴드의 미디어 사업 부문은 자유로운 업무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TV사업 관련 기업답게 직원들의 자리에는 TV가 한 대씩 놓여있죠. 편성 프로그램이나 마케팅 방식을 바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회사의 배려입니다. 직원들을 위한 사내 특강도 자주 열리죠. 외부 강사들을 초청해 업무에 관련된 다양한 지식을 전달합니다. 얼마 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김태호 PD가 강연을 진행했는데 직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고 하네요.
 
미디어 사업 부문 내에서도 VOD사업팀은 분위기가 화기애애하기로 소문나있습니다. 콘텐츠에 대한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어 통하는 것이 많은 편이죠. 함께 영화 시사회를 다녀오거나, 공연을 보러 가는 일도 많습니다. 오는 10월에는 팀원들과 함께 뮤직 페스티벌에도 다녀올 예정입니다.
 
회의는 ‘어제 그 드라마 봤어?’, ‘그 장면 정말 재밌지 않았어?’ 라는 수다로 시작됩니다. 쓸데없는 잡담처럼 보이지만 꽤 중요한 업무 중 하나라고 합니다. 화제가 된 프로그램이 무엇인지, 어떤 포인트가 재미있었는지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트렌드에 맞는 마케팅 방식을 찾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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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니 에너지를 받는 것 같아요. 최근에는 저희 팀에 신규 직원이 4명이나 늘었어요. VOD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원도 많아지고, 회사에서도 많이 지원해주고 있죠. 성장의 중심에 있어 어깨가 무겁지만, 더욱 열심히 해보려고요. 고객 중심 마케팅을 다양하게 실행해보고, 장기적으로는 고객에게 꼭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어요.”
 
빠르게 성장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콘텐츠는 미래 경제 핵심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 영상 콘텐츠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바탕으로 성장해나갈 신윤경 매니저와 Btv 콘텐츠의 앞날이 더욱 기대되는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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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경 매니저 추천, 가을밤 어울리는 영화&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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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하면 사랑 영화 아니겠어요? 프랑스에는 5시부터 7시까지, 배우자가 있어도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이 있대요. 그 시간에 만난 프랑스 여자와 평범한 미국 남자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에요. 쓸쓸한 가을에 이 영화를 보며 사랑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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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국내에서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굿와이프의 원작이에요. 국내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원작을 다시 보며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하실 거예요. 개인적으로는 원작을 더 흥미롭게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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