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지적재산권 지킴이, SK플래닛 박정훈 매니저

사회적 기업은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곳입니다.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목적은 분명하지만, 자선단체처럼 희생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곳은 아니죠. 따라서 아이디어나 영업전략이 무분별하게 공유되어서도 안 되는데요. SK플래닛의 박정훈 매니저는 이런 사회적 기업의 소중한 지적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프로보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SK플래닛 박정훈 매니저
 
 

사회적 기업의 소중한 재산을 지켜드립니다

 
SK플래닛 법무그룹 IPR팀에서 근무하는 박정훈 매니저는 회사에서 특허와 상표 등 지적재산권 관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업무 역량을 발휘하여 사회적 기업의 지적재산권을 관리하는 일을 3년째 돕고 있죠. 지적재산권이 잘 관리돼야 사회적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고 지속가능성도 높아지는 만큼 박정훈 매니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역량을 검증받고 행복도 얻어가는 프로보노 활동


“회사에서 주어진 업무에 매여 있다 보니 어느 순간 ‘우물 안 개구리가 되어 가는 것은 아닐까? 내 역량을 너무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박정훈 매니저는 자신의 역량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프로보노에 도전했습니다. 같은 업무라도 다른 환경에 놓이면 자신의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보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넓은 인사이트를 얻기도 하죠. 또한, 회사의 좁은 업무 반경에서 벗어나 사회적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고민하고 공부하는 과정을 통해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한 단계 성장했다고 느낀 순간도 많습니다.
 
 
 
 

소모가 아닌 채움의 기쁨을 경험하다

 

(좌)맞춤형 장애인 필기 보조기구를 제작하는 ‘그립플레이’
(우)사회적 기업을 대상으로 지적재산권에 대한 강의 중

 
 
“프로보노는 결코 자신을 소모하는 일이 아니에요. 오히려 다방면으로 채워나갈 수 있는 활동이죠.”
 
프로보노 활동은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 진솔한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신의 삶과 가치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하는데요. 박정훈 매니저는 그중에서도 ‘그립플레이’와 함께했던 경험을 잊을 수 없다고 합니다. 손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3D 프린팅 기술로 맞춤형 필기 보조기구를 생산하는 그립플레이의 착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지키도록 도와주는 과정에서 남다른 보람을 느꼈기 때문이죠. 특히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열정을 다하는 이상준 대표님을 보고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채찍질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 가족을 위해 만드는 더 나은 세상

 
프로보노 활동을 하는 데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건 언제나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아내와 4살짜리 아들입니다. 이런 가족들 덕분에 프로보노를 단순한 봉사활동으로 생각하지 않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일이라 믿으면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것이죠.
 
 
 
 

프로보노 활동 또한 업무의 연장

 

 
 
아무래도 사람들이 프로보노 활동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업무와 병행해야 하는 부담감일 것 같은데요. 박정훈 매니저는 자신에게 처음 프로보노 활동을 독려했고 지금도 프로보노를 업무의 연장이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팀장님이 있어서 어려움없이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업무 외적으로 할애하는 시간도 있지만 그보다 더한 보람과 재미를 얻게 될 거예요!”
 
프로보노 활동의 장점이 너무 많아서 말로는 다 설명할 수 없다는 박정훈 매니저의 말대로 프로보노 활동을 통해 행복을 느끼는 분들이 더욱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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