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 선택한 Super Excellent, 행복얼라이언스

SK의 경영 목표는 ‘수펙스(SUPEX, Super Excellent)’라는 단어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인간의 능력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을 뜻하는 SUPEX는 최고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모두의 행복을 키워나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이를 위해서 SK의 구성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자발적이고 의욕적으로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데요.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통해 SUPEX 정신의 본보기가 된 주인공들을 뽑는 ‘2018 SUPEX 추구상’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2018 SUPEX 추구상의 주인공

 
 
행복얼라이언스 로고를 배경으로 손잡고 서있는 많은 사람들
 
 
2018 SUPEX 추구상의 주인공을 가리는 시상식이 5월 29일 SK빌딩에서 열렸습니다. SK인이라면 누구나 받고 싶어 하는 상이지만 오직 4팀만이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먼저 도전과 혁신의 자세로 탁월한 비즈니스 성과를 낸 주인공에게 수여되는 Challenge상은 SK에너지와 SK하이닉스, 2팀에게 돌아갔습니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구성원들이 다 함께 힘을 합쳐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Innovation상의 주인공인 SKC는 비즈니스 모델의 혁신을 통해서 글로벌 메이저 기업들과도 경쟁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은 부분을 높게 샀습니다.
 
이날 시상식의 하이라이트는 올해 신설된 ‘사회적 가치상’이었는데요. SK의 새로운 경영 전략인 사회적 가치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낸 팀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사회공헌 연합체인 ‘행복얼라이언스’에게 돌아갔습니다.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SUPEX 정신

 
 
행복얼라이언스 참여기업 로고 모음
 
 
SK는 올해부터 사회적 가치 추구를 통해 New SK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서 SUPEX 추구상에 ‘사회적 가치상’ 부문을 신설했습니다. 첫 사회적 가치상을 수상하게 된 ‘행복얼라이언스’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연합체인데요. 공유인프라를 통해 사회의 본보기가 되는 사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프로세스
 
 
쟁쟁했던 후보들 가운데 행복얼라이언스가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된 것은 론칭부터 지금까지 목표 달성을 위한 치열함과 절실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협력해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인 행복얼라이언스는 국내에서 익숙하지 않은 시도였고, 처음에는 공유와 협력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도 존재했습니다. 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는 도전 정신으로 행복얼라이언스는 론칭 1년 만에 국내 최대의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으로 거듭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행복나눔재단의 SE사업팀 송제훈 그룹장은 “많은 기업이 사회적 가치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한정된 자원을 활용한 참여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행복얼라이언스가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지속 가능한 모델로 현실화되고 있어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사회문제 해결 플랫폼

 
 
결식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을 포장 중인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임직원들

결식아동을 위한 ’행복도시락’을 포장 중인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의 임직원들

 
 
그렇다면 행복얼라이언스는 어떤 아이디어로 탄생하게 되었을까요? 갈수록 사회문제가 발생하는 속도는 급격히 증가하지만 해결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행복나눔재단은 사회문제를 혁신적이고 임팩트 있게 해결할 수 있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플랫폼인 행복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결식아동 문제 해결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행복얼라이언스를 추진하면서 많은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특히 기업들이 독립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상황에서 공유와 협력이라는 방식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죠. 하지만 설득 과정에서 ‘한 번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참여를 결심한 기업들이 문제해결을 위해 힘을 합치는 네트워크에 진정성을 느꼈고, 행복얼라이언스의 활동 목표에도 공감하면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한, 브랜드 중립화를 통해 그룹 관계사는 물론, 국내 유수 기업들로 참여 기업의 폭도 점차 확대해 나갔습니다. 덕분에 행복얼라이언스는 론칭 1년 만에 국내 최대의 사회공헌 플랫폼이자 국내를 대표하는 사회문제 해결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모두 다 같이 이뤄낸 사회적 가치

 
 
행복얼라이언스에 동참한 35개 기업들의 협약식 현장

행복얼라이언스에 동참한 35개 기업들의 협약식 현장

 
 
현재 행복얼라이언스에는 5개 그룹 관계사를 포함해 36개의 멤버사, 그리고 5만 명의 일반인 서포터즈가 함께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10만 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연간 400만 개의 도시락을 10년간 지원하는 등 38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죠.
 
행복나눔재단의 김용갑 전무는 행복얼라이언스의 역할에 대해 “멤버사와 자원의 양이 많아지면 사회적 기업의 역량이 극대화되고, 전체적으로 사회적 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일반 대중이 사회공헌 주체로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모델인 만큼 서포터즈들의 반응도 중요한데요. 행복얼라이언스의 서포터즈로 활동 중인 배수연 씨는 “멤버사들이 다양해서 봉사가 지루하다고 느껴진 적이 없다. 기부도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얼라이언스의 최대 장점”이라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행복얼라이언스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을 통해서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공헌에 대한 대중들의 참여를 높이고 있습니다.
 
행복얼라이언스가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청계광장과 석촌호수 입구에 설치된 ‘행복마을’에 방문해보는 건 어떨까요? 6월 22일(금)까지 진행되는 행복마을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을 즐기는 것만으로도 결식 우려 아동에게 1:1 매칭그랜트로 행복도시락을 기부할 수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여성용품이 필요한 여아와 장애 아동들에게 선물할 ‘나만의 행복상자’도 만들면서 행복얼라이언스의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일에 동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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