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사용법을 새로고침! 최신폰 빌려쓰는 ‘T렌탈’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될 때마다 써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우리가 기본적으로 스마트폰 덕후의 기질을 타고났기 때문일까요? 하지만 고가의 스마트폰을 2년에 한 번씩 바꾸는 것은 큰 부담이고, 중고폰을 처분하는 일 또한 번거롭죠. 이런 분들을 위해서 최신 스마트폰을 대여해서 사용하다가 24개월 후 반납하는 스마트폰 렌탈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스마트폰을 빌려주는 SK텔레콤의 ‘T렌탈’을 소개합니다.
 
 
아이폰 상자를 들고 있는 여성
 
 
 

소유가 아닌 사용 중심의 ‘렌탈 시대’

 
세계적으로 렌탈 시장의 규모는 날이 갈수록 방대해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물건의 가치가 ‘소유’에서 ‘사용’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죠. 자동차와 가전제품은 물론이고 옷과 집까지 더 이상 빌리지 못할 것이 없는데요. 렌탈 업계에 따르면 국내 렌탈 시장의 규모는 2020년 40조 원에 육박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서 통신업계도 스마트폰 렌탈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하는 추세입니다.
 
스마트폰 렌탈 서비스는 100만 원을 호가하는 최신형 스마트폰에 대한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등장했습니다. 미국과 호주에서는 이미 수년 전에 서비스를 시작해 상당한 규모를 갖춘 상태죠. 우리나라도 올해 6월부터 SK텔레콤이 선보인 ‘T렌탈’을 통해 스마트폰 렌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내 최초 스마트폰 렌탈 서비스 ‘T렌탈’ 이용법

 
 
스마트폰 렌탈 서비스 'T렌탈' 이용방법 안내
 
 
SK텔레콤은 고객가치혁신의 하나로 스마트폰 렌탈·케어 서비스인 ‘T렌탈’을 내놓았습니다. T렌탈을 이용하는 고객은 하반기 출시될 신규 스마트폰을 포함해서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리즈를 빌려 쓸 수 있습니다.
 
T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우선 SK텔레콤의 공식 온라인몰인 ‘T월드 다이렉트’ 또는 ‘11번가’를 에 접속합니다. 갤럭시S9, 아이폰8, 아이폰X 등 자신이 원하는 기종을 선택하고 가입 신청을 누르면 택배로 스마트폰 기기를 배송합니다. 스마트폰 기기에 이상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을 마치면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고 간편 개통을 통해 바로 SK텔레콤의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중에 발생 할 수 있는 파손이나 분실은 보험상품 ‘T올케어’에 가입하면 24시간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죠.
 
T렌탈의 기본 계약 기간은 24개월입니다. 매월 64GB 기준으로 갤럭시S9(34,872원), 아이폰8(31,885원), 아이폰X(47,746원)의 렌탈료를 내고 사용하다가 2년이 되면 다시 기기를 반납하는 시스템인데요. 고객이 원할 경우엔 해당 스마트폰의 중고폰 가격을 지불하고 기기를 소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덕후들의 선택

 
 
스마트폰을 들고 노트북을 사용하는 남녀
 
 
T렌탈을 실제로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약정을 통해 매월 1만 원 정도 할부금을 아끼면 2년 후 기기 값만 20만원 정도 절약되고, 부담스러운 중고폰 거래를 할 필요도 없어서 좋다는 반응이죠.
 
아이폰X로 기기변경을 하고 ‘데이터퍼펙트S’ 요금제를 사용하려던 고객은 매월 납부해야 하는 11만 7,171원의 금액이 큰 부담이 되어서 고민하고 있었는데요. 아이폰을 할부 구매하는 대신 T렌탈을 선택한 덕분에 동일 조건에서 월 이용료가 10만 4,665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덕분에 매월 12,500원, 24개월 총 30만원 가까이 절약하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스마트폰에 대한 렌탈 개념은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습니다. 이미 회사와 가정에서 자동차, 복사기, 공기청정기, 비데 등 많은 제품을 렌탈로 사용하고 있지만 처음 경험하는 스마트폰 렌탈에 대해 모르는 부분이 많은데요. T렌탈에 대해 가장 궁금한 점은 무엇일까요?
 
 
T렌탈 FAQ
 
 
 

4명 중 1명은 T렌탈 이용 중

 
SK텔레콤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기기를 구매하는 대신 렌탈을 선택했습니다. T렌탈 서비스를 시작한 6월 1일부터 15일까지 ‘T월드 다이렉트’에서 갤럭시S9과 아이폰8, 아이폰X 등 3개 기종을 개통한 고객을 조사한 결과, 4명 중 1명이 T렌탈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죠. 20대(28%), 30대(26%), 40대(24%), 50대(15%) 순으로 모든 연령층에서 고른 가입 비중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최신 스마트폰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용할 수 있는 T렌탈 서비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기기의 소유보다 사용에 의미를 두는 분들이라면 저렴하게 빌려 쓰고 간편하게 처분하는 T렌탈이 무척 반가울 것 같은데요. 하지만 서비스 가입 전에 신중하게 고려해봐야 할 부분도 있습니다. 계약 기간 전에 서비스를 해지하면 위약금이 발생하고, 렌탈 계약이 끝난 후 중고폰 가격에 구입하는 것은 처음부터 구매하는 것과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죠. 온라인몰에서만 가입 신청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앞으로 SK텔레콤이 보완해나갈 부분입니다. 이런 점들을 신중하게 고민하고 잘 따져봐서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패턴에 보다 유리한 선택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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