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초월! 마음을 연결하는 대한민국 휴대전화 30년

1988년 7월 1일은 대한민국 이동통신 역사의 기념일입니다.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이 아날로그 방식 기술의 휴대전화 서비스를 시작한 날이죠. 그로부터 30년간 통신 기술은 매우 빠르게 발전해 왔습니다. ‘벽돌’이라 불리던 휴대전화기가 만물과 소통하기까지 30년 통신 기술의 변천사를 만나봅니다.
 
 
 

SK텔레콤과 함께한 대한민국 휴대전화의 역사

 
대한민국의 이동통신 서비스는 1988년 시작되었습니다. SK텔레콤의 전신인 한국이동통신이 ‘카폰’이라는 차량 전화 서비스에 쓰이던 아날로그 방식의 AMPS*기술을 휴대전화에 적용하면서였죠. 그리고 다양한 시도와 기술의 혁신 끝에 1996년 들어 세계 최초로 CDMA 기술을 상용화하면서 한국은 IT 리더 입지를 확고히 했습니다. 기존 아날로그 방식이 디지털로 전환되며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 전송이 가능해졌고, 단말기도 혁신적으로 작아지면서 휴대전화의 대중화에 한몫했습니다.
 

* AMPS: Advanced Mobile Phone Service


 
 
휴대전화 서비스 30년 역사 요약 인포그래픽
 
 
나아가 2000년에는 CDMA 2000 1x를 도입하면서 최대 10배 가까이 빠른 데이터 전송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통화, 메시지는 물론 게임과 인터넷까지 즐길 수 있는 멀티미디어 통신수단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습니다. 이 기세에 힘입어 SK텔레콤은 2002년에 세계 최초로 3G 시대를 열며 영상도 주고받을 수 있는 메가급 속도를 서비스하게 되었는데요. 이는 본격적인 WCDMA 시대의 개막이였습니다. 상상만 했던 화상통화와 인터넷 게임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가능해지면서 우리 일상이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SK텔레콤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노력을 이어갔습니다. 2011년 국내 최초로 4G LTE 서비스를 시작했고, 기존 3G보다 5배나 빠른 최대 75Mbps의 속도는 일상까지 아주 빠르게 바꿨습니다. 고화질의 영화, 대용량 온라인 게임을 하는 것은 이제 일상이 되었으며 고품질, 대용량, 다채널 서비스로 더 풍요로워졌습니다.
 
2017년, SK텔레콤은 세계 최초로 국제 표준 기반 5G 데이터 전송 시연을 마쳤습니다. 예전에도 그래왔듯 앞으로도 통신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기술검증에 성공한 것이죠. 그리고 지난 2018년 2월,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시험 서비스에 성공하며 SK텔레콤은 5G 시대 선두주자로 나섰고 다가올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속도를 올리고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이동통신 30주년의 숫자들

 
 
숫자로 보는 이동통신 30주년 인포그래픽
 
 
약간의 지식을 더하면 대한민국 휴대전화의 역사는 훨씬 흥미로워집니다. 이동통신 서비스가 시작된 초창기, 784명에 불과했던 가입자 수는 올해 기준 6천 460만 627명에 달합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이 휴대폰을 1개 이상 가지고 있는 셈이죠. 벽돌폰이라고 불리던 최초의 휴대전화는 지금의 스마트폰보다 4배나 무거운 771g으로 그야말로 벽돌이었습니다. 하지만 휴대전화와 함께 기술이 진보한 현재, 우리는 HD급 영화를 0.8초 만에 다운받아 볼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벽돌폰에서 스마트폰으로 세대를 넘나드는 전시

 
 
대한민국 휴대전화 30주년 기념 특별전에 전시된 휴대폰 기종을 들고 있는 사람들
 
 
이렇게 많은 기록들을 갱신하면서 벌써 30돌을 맞은 대한민국 이동통신 서비스의 변천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전시도 있습니다. 광화문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휴대전화 30주년 기념 특별전’인데요. 벽돌폰부터 플립폰, 폴더폰, 슬라이드폰 등 120여 개의 세대별 대표 단말기를 관람하면서 그 기기를 사용했던 시절과 조우할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이동통신 역사에 획을 그은 주요 사건들도 미디어월에 빼곡히 기록되어 있는데요. 1996년 세계 최초 CDMA 상용화와 2013년 세계 최초 LTE-A 상용화 등 그간 잘 몰랐던 휴대전화 서비스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공감은 기본! 체험으로 특이점을 부르는 콘텐츠

 
 
휴대전화 30주년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는 일행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전시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들로 흥미롭게 채워집니다. ‘미래의 시작, 5G’ 코너에서 대한민국 통신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데요. 자율주행과 양자암호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모습을 통해 5G 기술이 도입된 추상적인 미래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모바일 오케스트라’ 코너는 이번 전시의 백미로 꼽힙니다. 과거 4화음, 16화음을 내던 휴대전화들이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를 연주하는 이색 전시물인데요. 과거 큰 인기를 끌었던 단말기들의 벨소리로 완성된 선율과 마주하는 것은 꽤 재미있는 경험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세대를 넘어 마음을 연결하다 대한민국 휴대전화 30주년 기념 특별전
 
 
SK텔레콤이 선도한 대한민국의 이동통신 역사를 되짚어보고 5G가 만들 세상은 상상 이상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 7월 31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휴대전화 30주년 기념 특별전’은 수요일과 토요일 저녁엔 9시까지 야간개장도 진행하니까요. 가족들과 함께 찬찬히 둘러보면서 30년 전을 추억해보고, 이동통신으로 더욱 진화할 30년 후도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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