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가득 충전이요! 신개념 택배 서비스 ‘홈픽’

택배를 받는 건 세상에서 가장 설레지만, 보내는 건 꽤나 번거로운 일입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 택배 기사님을 마냥 기다리거나 짐을 들고 편의점이나 우체국에 가서 직접 부쳐야 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제 주유소 덕분에 택배 보내는 일도 쉬워질 것 같습니다. 주유소를 물류 거점으로 삼아 고객의 택배를 신속하게 운송하는 ‘홈픽’(HOMEPICK) 서비스가 론칭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택배, 1시간 안에 찾아갑니다

 
 
택배기사가 홈픽 택배 박스를 옮기는 모습
 
 
홈픽은 SK에너지의 주유소 공유인프라 프로젝트에 물류 스타트업 기업 ‘줌마’가 사업 아이템을 제안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스타트업 기업의 아이디어가 대기업, 전문가와 만나 실제 사업화된 것이죠. 이제 주유소에서 하릴없이 놀리던 공간은 택배 집화 거점지로 재탄생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홈픽은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택배 접수를 하면 택배기사님이 1시간 이내로 방문해서 물건을 수거해가는 시스템입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 택배기사님을 기다려야 했던 문제가 획기적으로 해소된 것이죠. 고객만 편한 게 아닙니다. 홈픽은 보통 접근성이 우수한 곳에 위치한 주유소에서 택배를 모아 한꺼번에 배송하기 때문에 물류 혁신도 가능할 것으로 평가되는데요. 특히 국내 정유업계의 대표주자인 SK에너지와 함께 경쟁사인 GS칼텍스도 새로운 공유 인프라 비즈니스 모델 구축에 공감하고 동참하기로 하면서 산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실시간은 처음이지? 홈픽 서비스 이용법

 
 
홈픽 서비스 이용방법
 
 
그럼 본격적으로 홈픽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먼저 홈픽 홈페이지에서 택배를 신청하면 실시간으로 고객이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주유소의 ‘피커’(홈픽 서비스 기사)가 내용을 확인하고 물건을 수거합니다. 수거한 물건은 주유소 홈픽 사무소에서 다른 택배들과 함께 보관하다가 CJ대한통운 소속 기사님이 일괄 수거해 최종 배송지로 운송하죠. 택배의 수거부터 보관, 배송까지 전 과정에서 물류 효율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택배 운송에 대한 체감 속도는 지금보다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격도 합리적입니다. 무게와 부피에 따라 차등 부과되는 기존 택배와 달리 5,500원으로 택배비를 통일해 투명성을 확보했습니다.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수고를 덜어주는데 가격까지 합리적이니까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죠.
 
 
 

홈픽이 창출하는 새로운 사회적 가치

 
홈픽 서비스는 ‘효율’과 ‘상생’을 원칙으로 합니다. 덕분에 홈픽에 참여하는 고객과 택배사, 주유소는 기존 택배 서비스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들을 경험하고 창출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홈픽 서비스가 고객, 택배사, 주유소에 제공하는 가치
 
 
우선 고객은 택배를 보내는 과정이 단순·편리해지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간과 비용 모두 절약하게 됩니다. 택배사는 중간 물류 창고를 거치지 않고 주유소에서 바로 물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물류효율성을 최대한으로 높일 수 있죠. 주유소는 수익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유류 판매, 세차 등 제한적인 서비스만 제공하던 주유소 공간에 물류 허브 기능을 추가하면서 추가 수익 창출은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로 진출하는 디딤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새로운 일자리 창출, 스타트업과의 상생 생태계 조성도 주요 포인트입니다. 홈픽이 성공을 거둘수록 사회적 가치 창출을 장려하는 분위기가 사회 전반에 조성되고, 공유 경제 확산을 위한 제2, 제3의 홈픽 서비스가 등장할 기회도 마련될 것입니다.
 
 
 

주유소 네트워크의 시작

 
 
주유소에 주차된 홈픽 배달 차량
 
 
SK에너지의 핵심 자산인 주유소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공유 인프라를 실천하는 아이디어가 실현된 첫 번째 사례. SK에너지 주유소는 이제 물류 허브로서 입지를 다지게 되었습니다. 여러 기업과의 자산 공유와 협업으로 ‘O2O 서비스 오프라인 플랫폼(Offline Platform)’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죠. 주유소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시도 또한 계속될 예정입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는 것은 사회적 가치 창출입니다.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끊임없이 현실화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SK에너지, 우정사업본부 업무제휴협약식 기념사진
 
 
SK에너지는 홈픽 서비스에 이어 우체국과도 업무 협약을 맺고 주유소가 결합된 복합 네트워크 개발을 추진 중입니다. 우편, 주유, 전기∙수소 충전 등이 모두 가능한 주유소를 만드는 건데요. 이 프로젝트는 올해 안에 수도권 및 전국 혁신도시 소재 우체국에서 시작해 점차 영역을 넓혀갈 예정입니다. 그리고 공공기관인 우체국과의 업무협약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대하는 SK에너지의 공유인프라 모델 구축 작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방법으로 주유소를 물류인프라로 제공하고 협력을 늘려나가는 SK에너지. 주유소 공유인프라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은 많은 일자리와 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낼 것이란 기대 속에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SK의 자원을 바탕으로 세상에 유익한 가치를 만들어내는 아이디어들이 끊임없이 모이고 또 실현되는 세상이 오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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