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팔트를 바꿔서 일어나는 나비효과

아스팔트가 깔리면서 우리가 갈 수 있는 길은 더욱 넓어졌고, 이동 속도와 안정감도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스팔트의 균열을 메우거나 새롭게 도로포장을 할 때 매연과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등 불편한 점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아스팔트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 중인데요. 품질은 물론이고 사회환경과 경제적인 면에서 우리 사회에 도미노처럼 많은 변화를 가져올 SK에너지의 ‘프리미엄 아스팔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수분에 취약한 일반 아스팔트

 
 
아스팔트 포장도로에 생긴 포트홀
 
 
비가 온 다음날이면 어김없이 뉴스에서 포트홀(pot hole)이라는 단어가 흘러나옵니다. 도로가 파손되어 표면이 움푹 패인 것을 두고 하는 말인데요. 바퀴 손상이나 자동차의 균형을 잃게 만드는 등 안전을 위협하기 때문에 ‘도로 위의 지뢰밭’이라고도 불립니다.
 
포트홀이 생기는 주요 원인은 물입니다. 빗물이 스며든 아스팔트 도로에 차량 하중이 반복적으로 가해지면 불완전 코팅된 아스팔트가 조금씩 벗겨집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포트홀은 운전자를 위험하게 할 뿐만 아니라 보수 작업으로 인한 도로 혼잡과 차량정체, 환경오염, 경제적 손실까지 다양한 문제를 유발하죠. 그래서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했습니다.
 
 
수분에 따른 도로파손 발생 이유
 
 
 

국내 유일 ‘아스팔트 연구소’ 개설

 
SK에너지는 2000년대 중반부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아스팔트 연구소를 개설하고, 기존 아스팔트가 지닌 문제점과 품질에 대한 연구를 계속합니다. 그리고 수분에 취약한 아스팔트의 단점에 집중해 ‘프리미엄 아스팔트’를 개발했습니다. 이는 일반 아스팔트에 고(高)기능성 첨가제를 넣어 화학적으로 품질을 개선한 ‘사전 혼합 습식(Pre-Mixtype)’ 제품인데요. 강한 수분저항성으로 수분 때문에 도로가 파손되는 확률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입니다.
 
 
수분저항성능 개선
 
 
골재 표면의 코팅 수준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프리미엄 아스팔트는 골재 피복률이 일반 아스팔트 대비 50%(국토교통부 기준)을 웃도는 수준입니다.
 
 
 

프리미엄 아스팔트가 불러올 변화

 
 
중온포장 효과에 대한 설명
 
 
그렇다면 수분에 의한 도로 파손을 줄이는 것 외에 프리미엄 아스팔트는 우리 생활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150~160℃ 사이의 높은 열로 포장하는 일반 아스팔트와 달리, SK에너지의 프리미엄 아스팔트는 110~130℃의 낮은 열에서 작업이 가능합니다. 덕분에 공사작업 시간을 30%나 단축할 수 있어서 도로포장으로 발생하는 교통 지·정체 문제가 줄어듭니다.
 
 
아스팔트 온도를 측정하는 휴대용 원격온도계
 
 
환경적인 면에서도 큰 도움이 됩니다. 프리미엄 아스팔트를 사용하면 유해 배출가스인 일산화탄소(CO)와 질소산화물(Nox)이 각각 75%, 62%씩 감소하고, 이산화탄소(CO2) 또한 35% 저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스팔트 콘크리트 생산에 드는 연료도 35% 절감할 수 있다는 면에서 아주 친환경적인 제품이죠. 이미 김포공황 활주로, 중부 내륙 고속도로, 익산시와 홍천군 인근 국도 등에 SK프리미엄 아스팔트가 사용되었고, 환경친화적인 도로포장을 요구하는 지역에서 자주 쓰이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아스팔트는 경제적 문제에도 효과적인데요. 기존에도 중온 아스팔트는 있었지만 프리미엄 아스팔트는 온도 저감과 박리 방지 효과 측면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습니다. 재료 간 결합을 촉진하는 첨가제를 혼합해서 아스팔트와 골재 사이의 부착 성능을 개선했고, 포장의 내구성을 높이는 동시에 포장 후 포트홀 발생 가능성도 최소화했습니다.
 
차별화된 성능으로 2017년 특허 등록에 성공한 프리미엄 아스팔트는 우리 생활 전반에 긍정적 효과를 만들고 있습니다. 아스팔트 생산을 통해 산출되는 경제적 가치와 더불어, 연료 사용을 줄이고 오염물질을 절감한 만큼의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것이죠. 우리의 안전과 환경을 생각하며 오늘도 아스팔트 연구소에서 더 나은 미래를 고민하고 있을 SK에너지의 진심 어린 노력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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