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과 차원을 넘나드는 콘텐츠 인터스텔라! 옥수수 소셜 VR

TV 보는 방법이 혁신적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제 친구들과 한날한시 한자리에 모이지 않아도 VR(가상현실)로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스포츠 경기를 응원할 수도 있습니다. 가상현실과 현실세계를 넘나들며 콘텐츠를 즐기고 소통하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옥수수 소셜 VR(oksusu Social VR)’을 소개합니다.
 
 
VR 기기를 쓰고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을 시청하는 모습
 
 
 

‘옥수수’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유튜브에 이어 국내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고 있는 ‘옥수수(oksusu)’는 국산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입니다. 옥수수는 그동안 콘텐츠 추천에 머신러닝 기반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등 최첨단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왔는데요. 최근에는 소셜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해서 VR기기를 쓰고 다른 이용자들과 가상현실 속에서 동영상 콘텐츠를 함께 즐기는 ‘옥수수 소셜 VR’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10월부터 상용화된 ‘옥수수 소셜 VR’은 가상공간에서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스포츠, 영화, 드라마 등의 동영상 콘텐츠를 시청하며 서로 소통하는 서비스입니다. VR에 미디어 시청과 소셜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한 것은 해외에서도 드문 선도적인 시도인데요. SK텔레콤은 얼마 전 열린 ‘글로벌 텔레콤 어워드(Global Telecoms Award)’에서 그 혁신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미디어 서비스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옥수수 소셜 VR’ 서비스는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었을까요?
 
 
 

아바타로 살아가는 가상현실

 
 
가상공간 거실에 모여서 드라마 시청 중

가상공간 거실에 모여서 드라마 시청 중

 
 
‘옥수수 소셜 VR’을 이용하려면 VR기기인 HMD(Head Mount Display)를 착용하고 서비스가 지원되는 스마트폰으로 옥수수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해야 합니다. 일단 ‘옥수수 소셜 VR’에 접속하면 5가지 컨셉의 가상공간이 준비되어 있는데요.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춘 거실, 프라이빗한 느낌의 영화관, 많은 관객들과 함께 스타를 만나는 컨셉의 공연장, 경기를 관람하면서 맥주도 한 잔씩 하는 스포츠바 형태의 스포츠룸, 그리고 게임을 중계하는 대형 경기장 VIP석을 연상시키는 e스포츠룸 중에 하나를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사용자가 시청하고 싶은 콘텐츠를 선택해서 방을 만들고 다른 사람들을 초대하면 다함께 실시간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때 사용자들은 각자 개성에 맞는 피부색과 체형, 헤어스타일, 의상, 액세서리 등을 커스터마이징한 아바타로 접속하게 되고요. 최대 8명의 사용자가 동시에 접속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신기한 것은 SK텔레콤이 개발한 ‘T리얼 아바타 프레임워크(T real Avatar Framework)’ 기술로 아바타가 실제 사람의 시선과 몸짓에 맞춰 자연스럽게 움직인다는 점입니다.
 
 
e스포츠룸에서 게임 중계 시청(왼쪽) 및 아바타의 각종 기능 구현(오른쪽)

e스포츠룸에서 게임 중계 시청(왼쪽) 및 아바타의 각종 기능 구현(오른쪽)

 
 
사용자는 자신의 아바타를 통해 1인칭 시점으로 가상공간을 360도 둘러볼 수 있고, 컨트롤러를 이용해 자리를 옮길 수도 있습니다. 3D 공간 사운드를 적용해서 가까운 곳에 앉은 아바타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리며, 아바타가 위치한 방향에서 소리가 들리는 등 실감 나는 대화가 가능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아바타는 50여 가지의 표정을 지을 수 있고, ‘제스처 인식 기술’을 통해 팝콘을 던지거나 야광봉을 흔드는 등의 행동도 가능한데요. 덕분에 사용자는 혼자 콘텐츠를 시청하면서 다른 사람들과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거나 신나는 응원 분위기를 낼 수 있습니다.
 
 
 

스포츠 경기도 다 함께 VR 응원

 
여럿이 함께 봐야 더 재미있는 건 단연 스포츠 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SK브로드밴드는 농구를 비롯해 다양한 운동 경기를 VR로 중계할 계획을 구상 중인데요. 먼저 2018-2019시즌 동안 SK나이츠의 모든 홈경기를 실시간 중계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에도 기존 스포츠 VR 영상과 차별을 뒀는데요. 기존에는 특정 위치에 카메라를 고정하고 촬영해서 VR 영상에 단조로운 경향이 있었다면, ‘옥수수 소셜 VR’은 양쪽 골대 밑과 센터라인에 180도 광각 VR 카메라를 설치함으로써 실제 경기장에 와있는 듯 현장감 넘치는 경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따로 VR 기기가 따로 없더라도 일반 스마트폰만으로 시청이 가능하며, 옥수수 VR 생중계 전용 해설자와 캐스터, 특별 게스트 등을 섭외해 새로운 형태의 경기 중계를 만들려고 노력 중입니다.
 
 
 

가상현실과 현실세계를 넘나드는 5G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은 ‘5G 시대’의 핵심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1일을 기준으로 SK텔레콤을 비롯한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세계 최초 5G 전파를 송출하며 본격적인 ‘5G 시대’를 열었습니다. 이로써 ‘옥수수 소셜 VR’도 고화질 콘텐츠를 실시간 스트리밍하는 등 5G와 함께 거대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5G가 본격 상용화되면 현재 Full HD보다 최대 16배 더 선명한 UHD 영상으로 화질을 업그레이드 하고, 가상의 영화관도 아이맥스 영화관이나 360도 스크린 형태로 바뀌는 등 가상현실의 몰입감은 더욱 높아질 예정입니다. 더불어 가상공간에서 친구들과 찍은 사진을 현실에서 공유하는 등 가상현실과 현실세계를 연결하는 서비스 또한 활성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VR기기를 통해 가상현실 공간에서 만나서 e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
 
 
교통의 발달이 물리적인 거리를 좁히고 교류를 늘렸다면, 이동통신의 발달은 정서적인 거리를 좁힘으로써 시공간에 관계없는 소통을 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등 더욱 고차원적인 기술로 원격소통의 부자연스러움마저 줄어들고 있습니다. 5G 상용화로 현실감과 몰입도가 더욱 높아질 ‘옥수수 소셜 VR’로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과 매일 드라마도 보고 대화도 하다 보면, 조만간 ‘몸이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진다’는 말은 틀린 말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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