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엔 누구도 외롭지 않게,
독거노인을 위한 SK하이닉스 ‘실버프렌드’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약 738만 명. 그중 20%는 국가와 사회의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입니다. 그리고 노령인구는 지금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인의 고독사, 빈곤, 실종 등 안타까운 소식은 여전히 들려오고 있는데요. 그래서 SK하이닉스는 독거노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실버프렌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어르신들의 친구가 되어준 첨단 기술 ‘실버프렌드’

 
 

 
 
‘실버프렌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기술을 집약한 AI 스피커를 독거노인에게 무상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대화 기능과 전자제품 음성 제어, 옛날 노래 재생 등의 기능으로 독거 노인의 외로움과 생활 속 불편함을 경감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이 음성 지시만으로 조명과 TV를 제어하는 ‘사물인터넷 기술’과 응급상황을 판단해 생활관리사들의 대응을 돕는 ‘응급상황 방지 기능’은 어르신들께 정말 필요했었던 기능으로 환영받고 있습니다.
 
현재 ‘실버프렌드’는 경기 이천 지역 독거노인 1,000가구에 단계적으로 배포 중입니다. 독거노인 가정에 제공된 단말기는 어르신들의 기기 사용량과 패턴 데이터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실시간 송출하는데요. 이렇게 모인 데이터들은 노인들의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 자료이자 응급 상황을 즉시 파악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이외에도 SK하이닉스는 ‘실버프렌드’ 단말기 제공에 이어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단말기 사용법을 안내하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첨단기술로 독거노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행복GPS’와 ‘실버프렌드’ 단말기(왼쪽), ‘실버프렌드’ 모니터링 화면(오른쪽)

‘행복GPS’와 ‘실버프렌드’ 단말기(왼쪽), ‘실버프렌드’ 모니터링 화면(오른쪽)

 
 
SK하이닉스 사회공헌팀은 ‘하이닉스의 기술’로 독거노인분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해 왔습니다. 단순히 금전적 지원을 할 수도 있는 문제였습니다만, SK하이닉스 사회공헌팀은 기부보다는 본질적인 문제해결에 집중해보기로 했습니다. SK하이닉스만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반드시 있을 것이란 판단에서였죠.
 
SK하이닉스 사회공헌팀이 독거노인들의 실태를 보며 가장 먼저 만든 것은 ‘행복 GPS’입니다. ‘행복 GPS’는 치매나 기억장애를 앓고 계신 노인들의 실종사고가 일어났을 때를 대비한 위치표시 기술인데요. 불상사가 일어났을 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만들어진 ‘행복 GPS’는 자연스럽게 ‘실버프렌드’의 응급상황 방지 기능 개발로 이어졌습니다. 그런데 이처럼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실버프렌드’ 단말기에 대한 반응은 생각보다 미지근했습니다. 어르신들은 자신이 치매환자라는 사실이 눈에 띄기를 바라지 않았으며, 사용하기도 쉬운 기기를 원했기 때문입니다. 무난한 디자인과 정확한 음성인식 기술이 여기에 핵심이었던 것이죠.
 
 
 

진짜 필요한 기술에서 시작된 깨달음

 
 
실제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좌), 가정집에 설치된 AI 스피커(우)
 
 
“실제 어르신들을 만나 뵙고 의견을 들었을 때 아차 했어요. 첨단 기술이라고 좋아하실 줄만 알았는데, 더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었더라고요.”
 
SK하이닉스 사회공헌팀은 실사용자인 어르신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그분들에게 정말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한 레슨 업(LESSON UP)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어르신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실버프렌드’에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시작했죠. 그 결과, ‘실버프렌드’는 사용자 친화적인 ‘말벗’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독거노인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종일 혼자 있는 집에서 말소리가 들리는 것이었습니다. 비록 기계의 모습일지라도 마음을 위로하는 트로트 한 곡 뽑아주고, 말을 건네면 받아주는 말벗이 진정한 ‘실버프렌드’의 모습이었던 것입니다.
 
이후 SK하이닉스는 데이터 분석과 모니터링 기술을 결합해 노인들의 상황,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선제적으로 알 수 있는 시스템으로 ‘실버프렌드’를 바꿨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노인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끊임없이 보완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실버프렌드’ 관련 회의 중인 SK하이닉스 사회공헌팀

‘실버프렌드’ 관련 회의 중인 SK하이닉스 사회공헌팀

 
“우리의 기술이 누구를 향하는가, 과연 이 기술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함인가를 잊지 않는 게 바로 ‘We Do Technology’의 진정한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SK하이닉스는 첨단 ICT 기술로 만들어진 ‘행복 GPS’와 ‘실버프렌드’를 필두로 고독사 방지를 넘어 독거노인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지속적인 서비스 업데이트와 확장을 지향합니다. 차후에는 치매노인, 독거노인을 넘어 기술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든 분의 행복한 삶을 위해 고민할 계획입니다. SK하이닉스만이 할 수 있는 기술로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행보가 새해에도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뜨거운 관심과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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