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만 매면 인싸 등극! 소재부터 의미까지 남다른 ‘신학기 가방’

3주 앞으로 다가온 개강,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면서 가방이나 학용품을 구입하거나 선물하는 일이 많아지는 시기죠? 그중에서도 가방은 개성을 드러내는 아이템이라서 특히 선택에 신중해지는데요. 내 마음에 쏙 드는 가방을 찾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힙한 디자인에 가격까지 합리적인 가방이라면 사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오늘은 새 학기, 내가 매도 좋고 선물해도 칭찬받을 사회적 기업의 잇템들을 모아봤습니다.
 
 
 

자동차를 품은 가방 ‘컨티뉴’

 
 
‘모어댄’의 컨티뉴 올드스트릿 메신저백(왼쪽), 컨티뉴 시티 백팩(오른쪽)

‘모어댄’의 컨티뉴 올드스트릿 메신저백(왼쪽), 컨티뉴 시티 백팩(오른쪽)

 
 
‘모어댄’은 자동차 폐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기업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업사이클링 붐에 힘입어 탄생한 모어댄은 창립 초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죠. 자동차에서 나오는 가죽을 특수공정을 거쳐 가방으로 만드는데, 그 퀄리티가 매우 뛰어났기 때문입니다. 이후 2015년에는 SK이노베이션 사회적기업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많은 지원을 받았는데요. 지금도 국내외 여러 기업의 러브콜을 받으며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습니다.
 
모어댄의 브랜드 ‘컨티뉴’에서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컨티뉴 올드스트릿 메신저백’입니다. 자동차의 천연 소가죽 시트만을 적용해 만들어지는 모델로 스테디셀러죠. 항상 품절되기 일수라 ‘재고가 있다면 바로 구매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요. 넉넉한 가로형 메신저백이라 수납이 매우 용이하고, 어깨끈에 자동차 알류미늄 안전벨트 버클을 적용해서 유니크함도 느낄 수 있습니다. 어깨끈은 자동차 안전벨트로 만들어져 부드럽고 튼튼하죠. 무엇보다 올드스트릿이란 이름에 어울리게 색감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튼튼하고 힙한 이 메신저백, 반드시 새 학기 메이트로 들이시길 바랍니다.
 
INFO.
wecontinew.co.kr/
 
모어댄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click!
 
 
 

손으로 읽는 비밀 메시지 ‘도트윈 스튜디오’

 
 
도트윈 스튜디오의 캔버스라인 가방
 
 
고객이 원하는 메시지를 점자로 각인하는 브랜드 ‘도트윈 스튜디오’의 캔버스라인 가방은 깔끔한 매력 일품입니다. 패브릭으로 된 가방을 선호한다면 놓쳐선 안될 잇아이템(it item)이죠. 원하는 문구를 가죽 라벨에 점자로 각인해 부착하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가방이 탄생합니다. 물론 가죽 라벨은 탈부착이 가능해서 원한다면 다른 메시지로 바꿔 부착할 수도 있습니다. 캔버스 재질이라 이물질에 오염이 됐을 때는 세탁하기도 용이하죠.
 
도트윈 스튜디오의 박재형 대표는 2014년 ‘SK해피노베이터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면서 사회적 기업가로 세상을 디자인하겠다는 의지를 다져왔습니다. 이후 점자가 지닌 사회적 의미와 디자인적 가치를 바탕으로 시각장애인의 삶을 생각하며 만든 브랜드 ‘도트윈 스튜디오’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만약 나만의 메시지가 적힌 감각적인 디자인의 가방을 들고 싶다면 도트윈 스튜디오를 살펴보는 걸 추천합니다.
 
INFO.
www.dotween.co.kr
 
도트윈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click!
 
 
 

아이들의 상상을 담은 가방 ‘에이드런’

 
 
아이들의 상상을 반영한 도트가 프린팅 된 에이드런 에코백
 
 
작고 귀여운 일상백을 찾는다면 ‘에이드런(a’dren)’의 패턴백을 추천합니다. 에이드런은 매월 보육원에서 진행하는 미술교육 자원봉사를 통해 아이들의 이야기를 수집하고,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패턴을 디자인해서 가방으로 만듭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패턴은 지금까지 총 7가지.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만큼 유니크한 패턴들로 에이드런의 가방은 일상 데일리룩에 훌륭한 포인트가 되어줍니다.
 
에이드런의 최재은 공동대표는 SK가 지원하는 ‘KAIST 사회적기업가 MBA’ 과정을 졸업했는데요. 사회적기업의 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 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고민한 덕분에 에이드런은 계속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9년에는 에이드런이 만든 패턴을 바탕으로 더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남들과 다른 유니크한 패턴백을 찾는다면 에이드런을 만나 보시기 바랍니다.
 
INFO.
www.withadr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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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사면 하나를 기부하는 ‘제리백’

 
 
제리백 백팩 화이트/블랙 모델
 
 
새로운 물건을 살 때 과소비인가 싶어서 망설이는 경우가 있죠? 가방과 같은 패션 소품을 살 때는 더욱 그런 경향이 있는데요. ‘제리백(Jerrybag)’은 나를 위한 가방을 사는 동시에 우간다 아이에게도 가방을 기부할 수 있어서 고민할 필요가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가방 하나를 사면 하나를 기부하는 ‘Buy 1 Give 1’ 기부 공식입니다. ‘제리백(Jerrybag)’은 우간다 아이들이 10L짜리 휘발유통인 제리캔(Jerrycan)에 물을 담아 나르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이 물을 좀 더 쉽게 나를 수 있는 가방을 만들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SK와 카이스트가 협력해 만든 ‘KAIST사회적기업가 MBA’ 과정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과 지원을 받은 박 대표는 제리백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죠.
 
제리백 가방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간다에서 받은 영감이 곳곳에 디자인으로 녹아 들어 있습니다. 지금 네이버 해피빈에서 펀딩을 진행 중인 ‘리플렉터 백팩’은 누가, 어떤 옷에도 무난하게 맬 수 있도록 심플하게 디자인되었는데요. 액세서리 형태로 가방에 달린 ‘리플렉터’가 가방의 포인트를 줍니다. 리플렉터는 매일 어두운 비포장도로를 다섯 번씩 왕복하며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아이들의 안전을 생각하다 만들게 되었죠. 차가 많은 한국에서도 리플렉터 백팩은 귀갓길을 안전하게 지켜줄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제리백 사이트에서 제리캔에 영감을 받은 다양한 디자인의 가방들을 찾아볼 수 있으니까요. 착한 가방으로 새학기 시선을 한몸에 받는 주인공이 되어 보시기 바랍니다.
 
INFO.
www.jerryba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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