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벨과 업무 효율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리는
‘5G 스마트오피스’

미래 사회를 이야기할 때 흔히 ‘말만 하면 다 되는 세상’이라고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부터는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주는 세상’이라고 불러야겠습니다. 얼굴 인식으로 출입증을 대신하고, 멀리 있는 사람들과 홀로그램으로 가상회의를 하는 미래형 사무실이 등장한 건데요. SK텔레콤에서 사람, 기기, 공간을 연결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업무를 가능하게 만든 ‘5G 스마트오피스’를 공개합니다!
 
 
 

출입증 대신 얼굴로 사무실 하이패스

 
 
출입증이나 지문을 사용하지 않고 얼굴 인식으로 출입하는 ‘5G Walking-through 시스템’

출입증이나 지문을 사용하지 않고 얼굴 인식으로 출입하는 ‘5G Walking-through 시스템’

 
 
회사원은 항상 휴대해야 하는 출입증 때문에 난감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특히 출입증을 놓고 왔을 때는 사무실에 있는 동료를 찾아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야 하죠. 하지만 ‘5G 스마트오피스’에서는 얼굴만 있으면 출입증이 따로 필요 없습니다. 영상분석 기술과 AI 딥러닝(Deep Learning)으로 카메라에 얼굴만 인식하면 편하게 사무실을 출입할 수 있는 ‘5G Walking-through 시스템’이 있기 때문입니다. 개인의 피부톤과 골격, 머리카락 등 3천여 개나 되는 데이터를 축적해 출입 가능한 인물인지 확인하는 원리로 홍채 인식보다 빠르게 출입문을 통과하도록 도와줍니다. 이제 무거운 가방이나 짐을 들고 있는 상태에서도 출입증을 찾느라 허둥댈 필요가 없습니다.
 
머지않아 구성원의 감성분석을 통한 케어 서비스도 가능해질 거라고 합니다. AI 카메라가 얼굴을 인식했을 때 기분이 좋지 않거나 화가 난 상태면, 해당 구성원에게 햇볕이 잘 드는 좌석을 권하거나 간단한 티타임을 제안하는 식입니다.
 
 
 

스마트폰을 꽂는 곳이 오늘 내 자리

 
 
스마트폰을 가상 데스크톱 환경과 연동하는 ‘5G VDI 도킹 시스템’

스마트폰을 가상 데스크톱 환경과 연동하는 ‘5G VDI 도킹 시스템’

 
 
매일 똑같은 자리에서 일하다 보면 마치 기계가 된 것 같은 기분에 휩싸이죠? SK텔레콤의 ‘5G 스마트오피스’에서는 스마트폰만 꽂으면 어디든 내가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습니다. ‘5G VDI 도킹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을 도킹 패드에 꽂으면 가상 데스크톱 환경(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과 즉시 연동해 업무를 볼 수 있는 기술입니다. 개인 노트북이나 PC 없이 사무실을 구성원들과 자유롭게 공유하기 때문에 자연히 소통과 협업의 질이 높아질 수밖에 없죠.
 
대신 ‘5G 스마트오피스’에서 찾을 수 없는 것도 있습니다. 고정석, 케이블, 칸막이, 임원실 등인데요. 공유 오피스 환경을 위해 개인이 점유하는 형태는 줄이고, 가상회의실과 라운지 그리고 집중업무실 등을 두었습니다.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홀로그램 회의

 
 
원거리에 있는 사람들과 영상회의를 하는 모습

원거리에 있는 사람들과 영상회의를 하는 모습

 
 
‘T 리얼 텔레프리즌스’ 덕분에 출장이나 외근이 줄어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서비스는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 AR(증강현실) 글라스를 쓰고 동시 접속해 얼굴을 보면서 회의하는 것으로, 가상과 현실을 넘나드는 혼합현실(MR, Mixed Reality) 기술입니다. 가상공간에 모인 회의 참가자들은 대용량 영상자료나 3D 설계도면을 함께 펼쳐볼 수도 있죠. 5G가 보편화되면 홀로그램을 기반으로 생생한 영상회의가 실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휴식의 차원이 다른 스마트한 환경

 
 
커피를 제조 중인 바리스타 로봇(왼쪽), AI 무인 자판기(오른쪽)

커피를 제조 중인 바리스타 로봇(왼쪽), AI 무인 자판기(오른쪽)

 
 
‘5G 스마트오피스’에서 IoT 센서가 부착되지 않은 곳은 없습니다. 사무실 천장은 물론, 자판기와 화장실 문고리에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 센서를 통해 사무실 온도와 밝기, 습도 등 환경과 기기 상태, 이용 빈도 등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서버에 전송하고,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업무환경을 위해 조명과 냉난방을 제어하거나 공간 재배치 등의 관리가 이뤄집니다.
 
구성원의 휴식을 위해 마련된 5G 카페테리아에도 최첨단 기술이 가득한데요. 우선 AI 무인 자판기가 카메라로 구성원의 얼굴을 인식해서 상품을 알아서 결재하고요. 앱을 이용해 주문하면 바리스타 로봇이 그 자리에서 맛있는 커피를 내려줍니다. 이외에도 ‘5G 소셜 노래방’ 등을 설치해서 직원들이 밖으로 나가지 않고도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꾸밀 예정이라고 합니다.
 
 
5G스마트오피스 실내사진
 
 
실제로 ‘5G 스마트오피스’에서 근무하고 있는 300여 명의 SK텔레콤 구성원들은 똑똑하게 바뀐 사무실에 높은 만족을 보였습니다. 전체의 80%가 워라밸 만족도 향상, 59%가 소통과 협업 증가, 68%가 집중도가 향상되었다고 답하는 등 여러 항목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에 종이 사용량은 44%나 줄고, 출장도 28% 감소하는 등 환경과 비용 절감에도 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3월 세계 최초 상용화를 앞둔 5G를 비롯해 New ICT 기술은 ‘스마트오피스’와 같은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올 것입니다. 이는 업무 효율을 극대화하고 워라밸을 높일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5G 퍼스트 무버(First-Mover)로 속도를 높이고 있는 SK텔레콤을 비롯해 대한민국 지식집약적 산업의 기폭제로 발돋움하는 SK의 행보에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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