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오 포럼에서 ‘사회적 가치’ 필요성 강조 나선 SK


 
 
‘아시아의 다보스 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 포럼이 지난 3월 28일 중국 하이난다오(海南島) 충하이시 보아오에서 개막했습니다. 한국 재계 인사로는 유일하게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개막식 공식 연사로 참석했는데요. 사회적 가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연설로 큰 공감을 끌어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2018년에도 보아오 포럼에 참석해서 사회적 가치를 앞세운 新 경영전략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경영 성과는 물론 경영 전략 차원에서도 그 중요성을 인정받으며 많은 글로벌 리더들이 사회적 가치 경영에 공감대를 표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개막식 연사로 참석하면서 중국 내 사회적 가치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개막식 하루 전날인 3월 27일, 보아오 포럼의 공식 세션 중 하나로 ‘사회적 가치와 기업의 역할(Social Value and the Role of Business Community) 세션(이하 SV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SV 세션은 SK그룹이 보아오 포럼 사무국과 공동 주최한 첫 공식 세션인데요. 150여 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의 역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도전과제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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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공식 연설에서는 ‘사회적 가치를 측정할 수 없다면 더 많은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없다’는 최태원 회장의 평소 철학을 밝혔습니다. 사회적 가치 창출의 구체적인 방법론으로 DBL(Double Bottom Line)을 소개했는데요. 구체적으로 “SK 주요 관계사들이 지난해 어느 정도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는지 올 상반기 내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것이 가능한 것은 재무제표에 경제적 이익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도 함께 반영하는 DBL을 도입했기 때문이며, 이러한 측정체계는 해가 지날수록 정교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배너를 누르면 ‘보아오 포럼’ 개막식 연설문 전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사회적 가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함께 창출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전하면서 ‘사회적 인정이나 세제 혜택과 같은 유무형의 인센티브 시스템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보아오 포럼을 통해 다시 한번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한 최태원 회장은 사회적 가치 창출의 핵심으로 꼽은 사회적 가치 측정 체계와 인센티브 시스템의 성공을 위해 SK그룹은 다양한 실험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 실험들이 조기에 성공을 거둔다면 혁신을 이루거나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등의 모멘텀이 될 것이며, 더 많은 가치 창출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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