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를 줄이는 ‘쓸(SSSSL)’모 있는 생각, 제로마켓

전 세계적으로 쓰레기 문제가 심각하다는 건 다들 알고 있지만 일상에서 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하기란 여간 성가신 일이 아닙니다. 이미 ‘쓰고 버리는 편리함’은 우리 생활의 안락함을 유지하는 데 생각보다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죠. 오늘 소개해드릴 ‘제로마켓’은 환경·라이프스타일 매거진과 소셜 살롱 등을 통해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꿀팁을 공유하고, 일상에서 쓰레기 다이어트를 실천하도록 돕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쓰레기 문제에 유감각한 삶

 
 

‘제로마켓’ 배민지 대표

 
 
‘제로마켓’은 생활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활동하는 소셜벤처입니다. 생활폐기물이란 테이크아웃 플라스틱 컵 같은 일회용품부터 음식물 쓰레기까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일컫는데요. 현대인들은 편안한 삶을 영위하느라 생활폐기물에 대해 쉽게 무감각해지곤 합니다. 사실 지금 이 순간에도 어마어마한 양의 생활폐기물들이 생겨나고 있죠.
 
‘제로마켓’은 이런 상황을 타계하기 위해 생활폐기물을 줄이기 위한 콘텐츠와 모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다만,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자’는 거창한 슬로건과 캠페인을 내걸기보다는 재미있는 문화기획과 콘텐츠로 일반 대중의 관심사 수면 위로 쓰레기 문제를 끌어올리는데 노력합니다. 대표적으로 환경·라이프스타일 매거진 ‘SSSSL(쓸)’을 연 3회 발행하면서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꿀팁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는데요. 얼마 전부터는 ‘제로 웨이스트* 살롱’이란 모임을 열어 쓰레기 문제에 공감하는 이들과 문화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 환경을 위해 생활쓰레기를 최소화(0) 하는 생활 습관. 일회용 컵이나 비닐봉지 등 썩지 않는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garbage’나 ‘trash’ 대신 ‘waste’라 하는 이유는 ‘낭비’라는 뜻도 내포하기 때문이다.
 
 
 

쓰레기 문제 해결에 ‘쓸’모 있는 콘텐츠들

 
 

 
 
‘제로마켓’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배민지 대표는 평소 환경문제에 지대한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다만,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종일 쌓이는 플라스틱 일회용품들을 보고 ‘뭔가 잘못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쓰레기를 줄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생활폐기물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죠. 이후 배민지 대표는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을 고민하면서 ‘제로 웨이스트 운동’, ‘업사이클링’ 등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그리고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전 세계적인 움직임에 보탬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제로마켓 활동을 시작했죠.
 
“진부하고 추상적인 슬로건보다는 실천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가 문제를 해결한다고 생각해요”
 
‘제로마켓’은 실천적 정보가 생활폐기물 문제 해결에 더 효과적이라 말합니다. 쓰레기를 만들지 않겠다는 건, 불편을 감수하겠다는 말과 같은 의미이기 때문에 일부러 쓰레기를 줄이며 생활하려면 일상에서 실천하고 공유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로마켓’은 환경·라이프스타일 매거진 ‘SSSSL(쓸)’과 ‘제로웨이스트 살롱’을 만들어 정보 알림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실천을 지향하는 알찬 콘텐츠들

 
 

 
 
“일상에서 제로웨이스트 라이프를 실천하는 법을 매거진 ‘SSSSL’을 통해 소개하고 있어요.”
 
‘제로마켓’의 환경·라이프스타일 매거진 ‘SSSSL(쓸)’은 ‘쓸 수 있는 자원에 대해 생각한다’는 의미로 영단어 Small, Slow, Sustainable, Social, Life의 앞 글자를 모아 만들었습니다. ‘SSSSL(쓸)’에서는 쓰레기가 없는 생활 방식과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방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로 웨이스트’ 생활의 가능성과 이점에 대해서도 정확하고 긍정적으로 시사하죠. 특히, 다양한 필진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독립잡지가 갖기 힘든 재미있는 콘텐츠를 기획해낸다는 점에서도 소장 가치가 높습니다. 물론, 매거진 ‘SSSSL(쓸)’은 모두 친환경적인 종이와 잉크로 만들기 때문에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도 걱정할 필요 없죠.
 
‘제로 웨이스트 살롱’은 취향기반 모임이 많아지는 추세에 따라 열린 작은 모임입니다. ‘제로마켓’의 주 활동 무대인 서울 은평구 지역을 기반으로 환경과 쓰레기 문제에 관심있는 이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고등학생부터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 구성원이 생활폐기물 문제 해결 사례를 모으고 활동 방향을 논의합니다.
 
 

 
 
‘제로마켓’이 다채로운 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었던 데에는 SK프로보노의 역할이 큰 힘이 됐습니다. 배민지 대표는 ‘제로마켓’의 비즈니스 모델이나 마케팅 방안을 수립하는데 어려움을 겪곤 했는데요. 그때마다 프로보노와 함께 고민하고 상담하는 과정에서 좋은 해법과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어려워하는 부분에서는 스스럼없이 프로보노의 도움을 받으며 더 나은 방향을 함께 강구한다고 합니다.
 
 
 

지구에 매너를 지키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우리의 터전 ‘지구’에 대한 애정을 쓰레기를 줄이는 실천으로 표현해주세요!”
 
‘제로마켓’이 ‘SSSSL(쓸)’ 4호 출간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열었습니다. 에디터들이 일상에서 휴지 대신 손수건을 쓰기로 하면서 시작된 이번 호에는 ‘손수건’을 주제로 실천적 에코라이프에 대한 이야기를 다뤘다고 하는데요. 뮤지션 노리플라이 ‘정욱재’의 이야기도 담겨있다고 합니다. 손수건을 사용하는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펀딩에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오가닉 손수건’도 리워드로 제공한다고 하니까요. 환경과 쓰레기 문제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매거진 ‘SSSSL(쓸)’ 4호 펀딩에 참여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이 콘텐츠는 SK프로보노(www.skprobono.com)에 게재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펀딩 참여하기bitly.kr/sssslcrowdFun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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