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인들이 회사에서 카네이션 만든 사연

행복나눔재단은 SK 구성원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과 연계하는 형태의 봉사활동을 주기적으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지난달에는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는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과 SK건설 구성원들이 함께 ‘사회적 기업 연계 봉사활동’(이하, SE 연계 봉사활동)을 진행했는데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부모님과 선생님 등 소중한 분께 선물하기 좋은 ‘카네이션 부토니에 만들기’를 했습니다.
 
 
 

회사에서 카네이션 만든 날

 

SK건설 구성원이 만든 카네이션 부토니에

 
 
SK건설에서 진행된 ‘카네이션 부토니에 만들기’ 봉사활동에는 약 20명의 SK건설 구성원들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본격적인 카네이션 부토니에 만들기에 앞서 ’엔젤스헤이븐’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이번 봉사활동이 어떻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날 봉사활동의 골자는 SK건설 구성원들이 ‘엔젤스헤이븐’에서 준비한 카네이션 부토니에 제작 키트로 완성품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구성원들이 카네이션 부토니에를 만들면 ‘엔젤스헤이븐’의 보완 작업을 거쳐 완성품으로 각 SK 관계사에서 판매되는데요. 카네이션 부토니에 제작 키트 구매부터 완성품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된 수익금은 ‘엔젤스헤이븐’에 전해져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에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SE연계 봉사활동 설명 현장(왼쪽), 완성된 카네이션 부토니에(오른쪽)

 
 
10분가량의 교육이 끝나고 SK건설 구성원들은 각자 1세트씩 카네이션 부토니에 재료를 전달받았습니다. 1시간 동안 1개에서 2개 세트를 완성하는 것이 오늘 봉사의 목표였죠. 구성원들은 저마다 재료를 들여다보며 호기심에 찬 눈빛으로 만드는 방법을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제한시간은 1시간, 도전! 카네이션 만들기

 
 

교육이 끝나자 마자 곧바로 카네이션 부토니에 만들기가 시작됐습니다. 사실, 이날 카네이션 부토니에는 초심자에게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수작업이었는데요. 그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려는 SK건설 구성원들의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모든 참가자가 다 잘 만드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엔 글루건에 스틱 풀을 꽂는 것도 어색할 정도로 만들기 과정에 당황하는 참가자도 있었죠. 그럴 때마다 봉사활동 운영진의 도움을 받으며 차근차근 한 단계씩 카네이션 부토니에를 완성해 갔습니다.
 

대략 40분 정도 지났을까요? 첫 번째 세트를 끝내고 두 번째 세트를 만드는 분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서툰 솜씨에도 불구하고 전문가가 만든 것 못지않게 매무새까지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었죠. 높은 완성도에 현장에 있던 프로그램 관계자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을 정도입니다. 참가자들도 직접 만든 카네이션 부토니에를 보면서 만족스럽다는 듯 뿌듯한 표정을 지었고, 스마트폰 셔터를 연신 눌러 댔습니다. 다들 진심으로 오늘 봉사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엔젤스헤이븐’과 연계한 봉사활동에서 SK 구성원들이 만든 카네이션 부토니에

 
 
모든 과정이 끝나고 SK건설 구성원들은 봉사활동 성료에 자축의 박수를 보낸 후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가지런히 남겨진 카네이션 부토니에 완성품들은 ‘엔젤스헤이븐’이 조심스럽게 수거해갔죠. 앞서 말했듯, 이날 제작된 카네이션 부토니에는 ‘엔젤스헤이븐’의 검수와 보완 작업을 거쳐 각 SK 관계사에 판매될 계획입니다. 수익금은 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위한 기금으로 전해질 예정입니다.
 
나누는 즐거움을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행복나눔재단의 사회적기업 연계 봉사활동! 다음 활동은 또 어떤 흥미로운 내용들로 채워질지 기다려집니다.
 
 
 
| *이 콘텐츠는 SK프로보노(www.skprobono.com)에 게재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재구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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