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 마셔보니 행복에 배부르다는
‘Fairday 캐슈두유’ 솔직 뒷담화

사회적 기업 제품 정말 좋은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면 좋을 것 같은데! 그래서 SK 구성원들이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실제 사용해보고 아주 솔직한 리뷰를 공유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리뷰할 사회적 기업의 제품은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AFN)’의 캐슈두유입니다.
 
 
 

공정하고 건강한 맛 ‘캐슈두유’

 


 
캐슈두유를 판매하는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이하, AFN)’는 불공정한 무역관행을 바꾸고 세계의 빈곤을 근절하고자 2012년 설립한 공정무역 기업입니다. 2015년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정의로운 세상을 위한 가치 있는 무역을 표방하는 ‘공정무역’은 저개발국 생산자들의 노동과 생산품에 공정한 가격을 지불함으로써 자립을 돕고, 윤리적 소비를 통해 장기적인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구조를 만들어나갑니다.
 
 
 

 
AFN은 한 잔의 두유에도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담았습니다. 바로 국내 최초 로컬 페어트레이드 상품인 ‘Fairday 캐슈두유’죠. 베트남산 공정무역 캐슈넛과 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은 100% NON-GMO 국내산 콩을 결합해 풍부한 영양소를 담은 것이 제품의 특징인데요. 그냥 두유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SK브로드밴드 정은주 매니저가 7일간 ‘Fairday 캐슈두유’를 먹어보고 솔직한 리뷰를 남겼습니다.
 
 
 

 

‘Fairyday 캐슈두유 7일의 변화’

 
 
이십 대 후반, 언제부턴가 ‘건강’을 생각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늘 그렇듯) 다짐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죠. 3일에 한 번꼴로 라면을 끓여 먹거나 배달 어플을 이용해 신나게 야식을 시켜 먹었어요. 이런 나쁜 습관들을 고치기 위해 결혼 전, 예비 신랑과 함께 특별 가훈을 만들었었는데요. 그중 하나가 ‘건강한 몸 만들기’였어요. 결혼한 지 이제 딱 한 달째, 우리 부부는 결혼 전 약속을 지키기 위해 먼저 ‘당’을 줄여보기로 했습니다. 습관적으로 먹어오던 군것질뿐만 아니라 평소 먹는 식품에 들어있는 설탕도 줄여보기로 결심한 거죠. 그렇게 갖가지 무설탕 식품들을 하나둘 냉장고에 쌓아가던 중 ‘캐슈두유’를 알게 됐어요.
 
사회적 기업이 만든 ‘캐슈두유’, 설탕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다는데 진짜 가능한가? 그냥 홍보용 카피가 아닐까? 배송을 기다리면서도 소심한 의심을 거듭하던 내 눈앞에 도착한 캐슈두유는 모든 의심을 사르르 녹일 만큼 귀여운 패키지에 담겨 있었죠. 사실 저는 콩 특유의 ‘떫은맛 = 그냥 건강한 맛’으로만 느껴져서 두유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요. 이런 말 하면 안 믿을 수도 있겠지만 캐슈두유는 진짜 달랐어요! 내가 기존에 알던 ‘건강하지만 맛없는’ 두유와 달리 담백했죠. 어릴 적 할머니 댁에 놀러 가서 먹었던 갓 볶은 콩의 고소함이 떠올랐어요.
 
 

 
이름에 크게 신경을 안 썼는데 다시 보니 캐슈두유는 일반 콩으로 만든 두유가 아니라 캐슈넛을 넣은 음료였어요.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콩, 그리고 엽산과 철분이 다량 함유된 캐슈넛까지 들어갔으니 재료만 놓고 본다면 시중의 건강음료들 중 가장 으뜸 아닐까요? 설탕이 전혀 첨가되지 않았는데도 특유의 고소한 맛은 물론, 섬유질이 풍부해서 조금만 마셔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이건 딱 다이어트 식품이야’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죠. 특히, 부드러운 식감의 캐슈넛은 임산부에게 좋은 성분들로 가득해서 최근 아이를 가진 지인에게도 선물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좀 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는데, 이 두유는 귀하디귀한 국산 콩 100%는 물론, 공정무역을 인증하는 증서인 GDD 마크까지 획득한 아주 착한 음료라는 점이에요. 국내 최초 로컬 페어트레이드 음료답게 캐슈넛과 콩의 재배과정은 물론, 이 한 병의 음료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도 투명하게 알 수 있다는 점이 건강한 맛을 더해주는 포인트였어요.
 
 


 
오늘은 두유 입문 7일 차, 그냥 먹어도 고소한 캐슈두유지만 샌드위치나 버터 바른 빵과 함께 먹으니 풍미가 더욱 깊어짐을 발견! 나날이 캐슈두유 맛있게 먹는 법을 새롭게 터득해 가는 중이랍니다. 그리고 또 하나, ‘건강한 몸 만들기’라는 목표를 향한 우리 부부의 여정에 한결 여유가 생겼다는 거예요. 출근 준비로 항상 정신없이 바쁜 아침, 이제 우리 집 식탁에 메인 메뉴로 급부상한 캐슈두유 한 잔으로 행복의 포만감을 얻었고, 생각지도 못했던 아침의 기쁨을 만끽하는 중이랍니다.
 
 

* 본 리뷰는 사회적기업 ‘아시아공정무역네트워크’의 지원을 1도 받지 않고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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