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땅 베트남과 SK의 발자취

베트남에서 한국의 기세가 남다릅니다.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에 기적을 일으킨 박항서 감독부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그리고 한국의 식음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닙니다. SK그룹도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펼치며 베트남에서 한국을 알리는데 큰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하노이가 수도인 베트남은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찾는 나라로 호치민, 다낭 등 유명한 도시들이 많습니다. 국토 면적은 3,309만 6,700ha로 우리보다 3.3배 정도 크고, 인구는 약 9,743만 명으로 세계에서 15번째 많습니다. GDP 성장률은 2018년 기준 7.08%로 아세안 최고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제 베트남은 누가 뭐라 해도 눈부신 경제성장을 거듭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SK는 기회의 땅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업 분야에 진출해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껀터 지역에 있는 쿨롱 분지 내 석유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16-2광구 및 15-2/17광구 신규 참여를 추진 중입니다. SK건설은 하노이에서 ‘응이손 제2정유공장’ 및 항만시설과 해저 배관을 준공하고, 현재 호치민에서 ‘롱손 제1석유화학공장(에틸렌플랜트)’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호치민에는 다른 그룹사들도 많이 진출해 있는데요. SK에너지 대표 사무소가 있어 사업 개발과 투자처 발굴 등을 담당하고, 현지 국영 물류회사와 합작해 내트럭하우스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시장 진출을 추진 중이며, 석유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SK네트웍스가 연간 2억 불 규모의 철강 Trading 사업을 전개하며 한국산과 삼국산 철강재와 비철금속을 수입하고 베트남산을 수출합니다. SK매직은 현지 법인 설립 및 로컬 총판을 통한 생활가전 제품 시장을 개발하고 있으며, SK텔렝크는 중고폰 도매 유통 및 수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SK는 베트남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먼저 ‘아시아의 허파’로 불리는 맹그로브 숲 복원 활동이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2018년 5월부터 베트남 남부 짜빈성에서 맹그로브 2만 5천 그루를 심는 ‘지구를 위한 나무 심기(Plant for the Planet)’ 사업을 진행 중인데요. 올해 4월 23일에는 베트남 환경부와 짜빈 인민위원회, 유엔환경계획, 짜빈대학, 국영기업과 언론 등이 함께 손잡고 ‘베트남 SV Alliance’를 출범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이 밀림보다 5배 이상 높은 맹그로브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지진과 쓰나미 등 자연재해를 방지하고 생물다양성 보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와 함께 얼굴 기형 어린이 무료 수술도 꾸준히 실시하고 있습니다. ‘어린이에게 웃음을(Smile for Children)’이라는 슬로건 아래 1996년부터 매년 분당서울대병원과 협력하고 있는데요. SK가 수술에 필요한 장비와 의약품 그리고 기타 경비를 지원하고,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이 무료 봉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2018년까지 23년간 약 4,000명의 어린이가 무료 수술의 혜택을 받았습니다.
 
베트남에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제적 가치 창출에 힘쓸 뿐 아니라, 환경보호와 주민복지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는 SK.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 지속적인 더블바텀라인(Double Bottom Line)의 추구로 기업의 활동 생태계를 더욱 건강하게 변화시켜 나가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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