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마음으로 만들면 착한 향기가 나요!
‘누야하우스’의 천연비누와 화장품


 
집집마다 오이비누를 쓰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비누의 향기부터 모양, 성분까지 매우 다양한 제품들이 시중에 판매되고 있죠. 비누는 하루에도 몇 번씩 얼굴과 손 그리고 온몸에 사용하는 만큼 꼼꼼히 따져보게 되는데요. 사회적기업 ‘누야하우스(NUYAHAUS)’에서 만드는 착한 비누와 화장품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착한 비누

 

천연비누를 만들고 있는 ‘누야하우스’ 직원들(왼쪽)과 제품 이미지(오른쪽)

 
고용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비누 사업으로 시작한 ‘누야하우스’. 그래서 이름도 ‘비누야’를 줄인 말입니다. 1997년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보호작업장으로 시작해 2004년 독립된 기관으로 운영되었고, 2009년에는 예비 사회적기업을 시작으로 2011년 정식 인증을 받았습니다. 지금은 식물성 비누와 화장품을 생산·판매하는 ‘누야하우스’의 목표는 친환경 제품의 대중화와 고용 장애인 증가입니다.
 
 

식물 성분을 바탕으로 한 ‘누야하우스’의 기초화장품

 
현재 ‘누야하우스’에는 31명의 근로 장애인과 20명의 훈련 장애인이 일하고 있는데요. 모두 발달장애인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직무를 찾고 완성도 높은 수행 결과를 얻기 위한 훈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장애인 고용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을 보장함으로써 경제적 자립을 돕고,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도 지원해 사회적 자립까지 도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습니다.
 
 

착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

 

과일, 도넛, 컵케이크 등 다양한 모양으로 만들어지는 ‘누야하우스’의 디자인 비누

 
‘누야하우스’의 제품은 단순히 장애인을 돕는다는 ‘의미’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우수한 품질을 위해 꾸준히 연구·개발 중이죠. 비누에 미네랄 오일을 첨가하지 않고, 無 화학방부제 제품을 지향하며, 자연에서 유래한 성분을 사용해 제품을 제조하는 것은 ‘누야하우스’의 원칙인데요. 이런 원칙을 갖고 꾸준히 신제품 개발에 매진한 결과 2008년에는 컵케이크 모양의 비누로 특허 출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대량 생산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원가절감을 통해 고품질의 제품을 훨씬 저렴하게 공급하려는 노력도 하고 있는데요. 그 결과, 신뢰할 수 있는 제품으로 품질경영 시스템(ISO 9001)과 환경경영 시스템(ISO 14001) 인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또한, 자사 브랜드 및 연계 기업 OEM 생산 방식을 통해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계속 높여 가는 중이며, 기업이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거래는 물론이고 정부나 공공기관 등으로도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대기업과 사회적기업의 진정한 파트너십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과 사회적 안정을 추구하는 진정성은 SK와의 협업을 이끌어냈습니다. 2015년 SK와 MOU를 체결한 후, 생산기자재 및 디자인 패키지를 지원받아서 ‘누야하우스’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상품 경쟁력 지원 사업을 통해서 제품 홍보영상 촬영 등의 혜택을 지원받았고, SK 그룹사 납품을 비롯해 판로 개척과 상품 홍보, 인지도 확보 등에서 파트너십 기업으로서 적극적인 멘토링을 받고 있습니다.
 
 

 
자연과 사람을 생각하고 서로 공존하는 제품을 만드는 ‘누야하우스’. 착한 마음으로 만든 제품인 만큼 우리 피부에 안심하고 쓸 수 있겠죠? 친환경 제품의 대중화와 취약계층의 고용 창출을 통해 궁극적으로 착한 소비를 권장하는 ‘누야하우스’와 함께 우리 사회가 더 맑고 깨끗하게 변화되길 기대합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더보기
밴드 url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