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상품: 편리함 UP! 사회적 가치 UP! ‘그레이프랩’

사회적 기업 ‘그레이프랩’의 휴대용 독서대 g스탠드(출처: 그레이프랩)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보는 독서대는 투박하고 무거워 휴대성이 좋지 않죠. 사회적 기업 ‘그레이프랩’의 휴대용 독서대 ‘g스탠드’는 가벼워 휴대성이 좋을뿐더러 제품의 소재부터 버려질 때까지 모든 과정을 친환경적으로 디자인하였습니다.

 

SK이노베이션에서는 우수한 제품력은 물론, 환경문제와 장애인고용까지 돕는 그레이프랩을 ‘스타 사회적기업’으로 선정하여 사업 전반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편, 그레이프랩은 지난 6월 소셜밸류커넥트 2019(SOVAC, Social Value Connect)에서 준비해온 제품을 ‘완판’ 시키며 그 인기를 증명한 바 있는데요. 이쯤 되니 어떤 제품인지 무척 궁금하시죠? SK이노베이션 오도영 님이 그레이프랩의 g스탠드와 g플래너를 직접 사용해보고 리뷰를 전해왔습니다.

 
 

 
 ‘그레이프랩의 지속가능한 디자인 제품들’

 
 

그레이프랩의 제품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쓸 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제품’이에요. 실용성과 트렌디 한 디자인이 기본으로 갖춰져 있는 것은 물론, 사탕수수, 코코넛, 폐지 등 자연 친화적 재료를 사용해 만들고, 고용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발달장애인이 제품 제작과 디자인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세스로 운영해,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에 일조하는 기분이기 때문이죠. 그레이프랩과 정말 사랑에 빠진 ‘팬’의 마음으로 오늘 g스탠드와 g플래너를 소개해 드릴게요!

 
 
 

책은 물론 노트북까지 지탱하는 ‘g스탠드’

 

깔끔한 디자인의 g스탠드 케이스

 
 

먼저, 제가 그레이프랩을 처음 만나게 된 제품인 ‘g스탠드’의 자랑부터 시작합니다. 폐지를 재활용해 만든 휴대용 독서대인g스탠드는 한 장의 종이가 마치 아코디언처럼 늘리고 줄일 수 있는 구조로 되어있는데요.

 

접으면 여성용 핸드백에도 쏙 들어갈 수 있는 아담한 크기지만, 펼치면 책은 물론, 태블릿과 노트북을 안정감 있게 받쳐주는 ‘반전 매력’을 갖고 있는 g스탠드! 친환경 소재를 이용할 뿐 아니라, 제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접착제, 코팅제 등의 화학적 가공을 사용하지 않아, 사용 후에도 재활용이 가능하답니다.

 
 

g스탠드를 노트북 거치대로 사용하는 오도영 님

 
 

g스탠드 본업(?)은 독서 거치대지만, 사실 저는 회사에서 노트북 거치대로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장시간 노트북을 사용해야 하는 회사원들에게 거북목 방지를 위한 노트북 거치대는 필수품! 하지만 대부분의 거치대들은 단단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크기도 크고 무겁다는 단점이 있는데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는 말이 딱 맞을 정도로, 노트북보다 노트북 거치대가 더 큰 짐(!)이어서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던 터라, 노트북 파우치에도 가볍게 쏙 들어가는 아담한 크기의 g스탠드는 보자마자 구매하지 않을 수 없었죠. 써본 지 이틀 후에는 친한 친구들에게 선물하기도 한 강.력.추.천. 제품입니다!

 
(*)
회사에서 공유오피스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서, 매일 출퇴근 시마다 짐을 싸가지고 다녀야 하는 노마드(!) 생활을 하고 있는 터라, 무거운 노트북 거치대를 들고 다니는 것이 무척 불편했습니다.

 
 

보는 각도에 따라 뒷면의 그림이 다르게 보이는 g스탠드

 
 

사실 제가 g스탠드에 반한 것은 실용성 때문만은 아니었어요. 개성 있는 그림들로 꾸며져 있는 g스탠드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하나의 작품처럼 보였거든요. 특히 제가 사용하고 있는 부활절(Easter)란 제품은 뒤쪽의 그림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보여요. 왼쪽에서 보면 지하철 출구인데, 오른쪽에서 보면 돌담 벽이 있는 공원이거든요.

 

여기서 더 놀라운 점은, 시야각의 차이를 이용한 이 그림을 디자이너분이 ‘한 번에’ 그러냈다는 사실! 미술에 재능이 있는 발달장애 아티스트의 작품이라고 하는데요. 그레이프랩은 예술적 재능을 가진 발달장애 아티스트들이 제품 디자인과 제작에 참여하고, 제품이 판매될 때마다 추가적인 수익을 이들에게 배분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답니다.

 

저와 같은 소비자는 친환경 제품을 이용할 뿐 아니라, 발달장애인의 고용에도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셈이죠.

 
 
 

하루하루를 특별한 날로 만들어주는 ‘g플래너’

 

1년을 담을 수 있는 g플래너

 
 

다음으로 보여드릴 제품은 ‘g플래너’입니다. g플래너는 12가지 재생지와 비목재지로 일 년의 열두 달을 구성한 먼슬리 플래너 세트에요. 연필깎이 사이즈와 비슷한 크기의 g플래너 상자를 열면, 각 달이 써진 12개의 작은 수첩 형태의 플래너들이 예쁘게 꽂혀 있습니다. 그리고 이 플래너들은 각각 다른 재질과 컬러의 재생지로 구성되어 있어 속지를 비교해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g플래너의 케이스와 내지

 
 

자, 이제 플래너를 찬찬히 살펴보겠습니다. 포켓 사이즈의 g플래너! 크기도 작고, 얼핏 넘겨보니 페이지도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아서 ‘이것이 월간 플래너가 맞나?’라는 의문이 처음에 들기도 할 텐데요.

 

조금만 살펴보면 바로 이 ‘힙한’ 디자인과 신기한(?) 구조에 놀라게 된답니다. 크게 달의 숫자가 적혀있는 표지를 넘기면, 각 페이지마다 날짜가 적혀 있습니다. 차례대로 1, 2, 3 ··· 13, 14, 15, 16… 어라? 16일까지만 있고 끝인 것만 같지만, 반 바퀴 뒤집어서 넘기면 17일부터 다시 시작되는 신기한 마법이 펼쳐집니다.

 
 

g플래너의 내지

 
 

그리고 접혀져 있는 플래너를 활짝 펼치면 한 달의 모든 면이 촤르르 펼쳐져서, 각 날의 메모를 전체적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저는g플래너를 일기장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매일 한 줄이라도 그날의 이야기를 기록해 놓자는 다짐을 최근에 했는데요. 일반 노트나 일기장으로 시중에 나온 것들은 왠지 부담(?)이 되더라고요. 뭔가 많은 것을 기록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g플래너는 부담 없이 가볍게 일상을 한두 줄로 기록하기에 딱 좋은 사이즈에다가, 매달 새로운 컨셉의 플래너를 사용하는 기분이라 리프레쉬 하는 데에도 좋을 것 같고요. 그리고 이 일기들은 마치 1년간의 제 이야기를 담은 한 권의 책처럼 남길 수 있다는 것도 멋지지 않나요?

 

다음주에 미국 여행을 앞두고 있는데, ‘버려진 테이크아웃 커피컵을 재활용하여 만든 재생지’로 구성된 9월 플래너에 그 기록들을 담으려 합니다.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SK이노베이션 오도영 님께서 그레이프랩의 g스탠드와 g플래너를 사용한 뒤 전해 드리는 생생 후기! 편리함은 물론, 환경 보호와 장애인 고용에도 도움을 준다니 구매를 망설일 필요가 없겠죠? 독서대나 노트북 거치대, 혹은 플래너를 찾고 계신 분들께 그레이프랩의 g 스탠드와 g플래너를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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