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부국의 바람을 아메리칸 드림으로! SK, 에너지 사업도 해내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에너지를 수입하고 있는 나라라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를 타개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SK는 미국에서 셰일가스, 석유화학,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 진출하며 ‘자원의 아메리칸 드림’을 현실로 만들고, 에너지 강국으로 한 발자국 다가섰습니다.

 
 
 

미국을 사로잡은 SK의 셰일가스

 

SK의 에너지 스펙트럼이 미국에서 더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셰일입니다. 셰일(Shale·혈암)은 지하 2~4km에 넓고 얇게 형성된 진흙 퇴적암층인데요. 모래와 화학물질이 섞인 물을 고압으로 뿜어내 암반을 깨뜨리면, 암반 속에 함유된 원유와 가스를 퍼 올릴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이곳에서 원유와 가스를 뽑아내는 일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으나, 공법이 연구되면서 생산량이 점차 늘고 있습니다.

 
 

 
 

셰일을 생산하는 방식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직접 광구를 운영·생산하는 방식과 광구에 지분을 투자해 생산된 가스를 사들이는 방식입니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 E&P는 미국 오클라호마내 직접 광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 기업 가운데 해외에서 광구를 직접 운영, 생산하는 것은 SK가 유일합니다.

 

또한 SK E&S는 미국의 컨티넨탈리소스로부터 오클라호마주 우드포드 셰일가스전 지분을 인수해 셰일가스 개발에 나섰고, SK주식회사는 북미 셰일가스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가파르게 성장 중인 유레카(Eureka), 브라조스(Brazos), 블루레이서 미드스트림(Blue Racer Midstream) 등 G&P(Gathering & Processing) 업체에 투자해 글로벌 투자사로서의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렇게 SK의 여러 관계사들이 미국에서 활발한 에너지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SK E&S, 생산-유통-소비까지의 LNG 밸류 체인 완성

 

SK E&S의 LNG 선박은 2020년부터 미국 프리포트LNG 액화터미널을 통해 미국산 셰일가스를 운송한다.

 

 

SK E&S는 2013년 9월 우리나라 민간기업 최초로 북미 셰일가스 도입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미국 프리포트LNG社가 텍사스주에 건설 중인 천연가스 액화 설비 사용 계약을 체결해 터미널이 완공되는 2020년부터 2039년까지 매년 220만 톤의 북미 셰일가스를 LNG로 액화해 우리나라로 들여오게 됩니다.

 
 

 
 

SK E&S는 ‘Global Clean Energy & Solution Provider’라는 비전을 가지고 LNG 생산에서 운송 공급까지 LNG Value Chain을 완성한 국내 유일한 민간기업입니다.

 
 
 

SK이노베이션, 국내 유일 미국에서 셰일가스·오일 직접 생산

 

SK이노베이션은 미국에서만 하루 약 6,000 BOE((Barrel of Oil Equivalent)의 셰일오일과 셰일가스를 직접 생산하며, ‘아메리칸 드림’을 이뤄내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4년 SK플리머스를 설립하고 오클라호마에 위치한 그랜트/가필드 카운티 생산광구 지분 75%와 텍사스 소재 크레인 카운티 생산광구 지분 50%를 인수했습니다.

 
 

미국 오클라호마주 그랜트/가필드 카운티에 위치한 SK플리머스의 셰일가스 웰(Well, 유정)과 네마하 생산광구에서 오일과 가스를 퍼 올리는 펌핑유닛

 

 

2018년 3월에는 미국 셰일 개발업체인 롱펠로우社의 지분 전량을 인수하며 네마하 생산광구를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네마하 생산광구는 미국 내 셰일오일 개발지로 각광받고 있는 STACK 지역에 있고, 그랜트/가필드 카운티 생산광구로부터 40km 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두 광구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아울러 2017년에는 SK이노베이션의 E&P 사업 본사를 아예 미국 휴스턴으로 이전했습니다. 이는 “석유 개발을 제대로 하려면 본고장인 미국으로 가야 한다”는 최태원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미국 내 SK 전기차 배터리 전초기지 마련

 

미국 내 SK의 이름을 단 두 번째 新에너지 주인공은 ‘전기차 배터리’입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3월 미국 조지아주 커머스시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습니다. 이 공장은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 직접 투자하는 첫 공장으로, 완공 시 글로벌 전기차 시장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미국 시장에서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 직접 투자하는 첫 공장인 조지아주 커머스시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공장

 

 

미국 남동부에 위치한 조지아 시는 미국 내 제조업 메카로 급부상 중인 주 가운데 하나로, 록히드마틴 등 미국 굴지의 기업을 비롯해 인도 타타그룹 등 세계적 기업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폭스바겐, BMW, 다임러, 볼보, 현대·기아차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이 미국 남동부에 위치해 있는데요. 이들의 생산거점과의 연계성을 감안한 성장성 측면에서도 전기차 배터리 공장의 최적지로 평가됩니다.

 

공장은 2021년 하반기 완공해 설비 안정화 및 시운전, 제품 인증 등의 과정을 거쳐 2022년 초부터 양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공장이 완공되면 SK이노베이션은 서산공장 생산량(연간 4.7GWh)의 두 배가 넘는 규모를 미국 내 생산 거점으로 확보하게 되며, 국내 배터리 공급사 중 북미 시장에서 최대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한편 지난 9월 10일 SK실트론은 전기차전력반도체 웨이퍼를 생산하는 미국 듀폰의 SiC웨이퍼사업부를 인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듀폰이 보유한 전력 반도체용 웨이퍼는 고전압·고열에서도 잘 견뎌 기존 실리콘 웨이퍼보다 에너지 효율이 20%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인수로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하는 SK이노베이션, 글로벌 1위 전기차 배터리 동막업체를 인수한 SKC, 전기차전력반도체 웨이퍼를 생산하는 SK실트론까지, SK 전기차 관련 사업 포트폴리오가 한층 두터워졌습니다.

 
 
 

미국 시장을 사로잡은 SK 화학·소재

 

SKC의 미국법인 SKC inc.는 고부가 친환경 제품 ‘에코라벨’로 미국 시장을 사로잡았습니다. 에코라벨은 페트병 겉면에 부착하는 열수축 필름인데요. 페트병과 함께 100% 재활용되기에 소각과 매립으로 인한 환경문제를 줄일 수 있습니다.

 

에코라벨은 미국에서 연간 10~15%가량 성장이 기대되며, 글로벌 음료 브랜드에서 에코라벨 사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등 시장 반응이 긍정적입니다. 올해 초에는 SKC의 에코라벨을 적용한 첫 제품이 미국 플라스틱재활용업체협회(APR)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습니다.

 
 

톰 그레이 SKC inc. 신사업 및 마케팅 총괄(왼쪽 첫 번째)이 AWA 국제열수축필름컨퍼런스에서 SKC 에코라벨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있다

 

 

한편, SKC와 일본 미쓰이화학의 폴리우레탄 합작사 MCNS(Mitsui Chemicals & SKC Polyurethanes Inc.)는 조지아주에 고객 맞춤형 폴리우레탄 원료(시스템폴리올)를 생산하는 시스템하우스를 설립하고 윈윈 전략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이처럼 SK는 에너지 강국을 위해 다양한 新에너지를 개발하며 꿈을 이루고 있습니다. 석유화학에서 셰일가스와 전기차 배터리까지, SK가 만드는 글로벌 에너지 패러다임은 현재 진행형입니다. 또한 미래의 에너지 사업도 이끌어나갈 SK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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