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분명히 달라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분명히 달라”
– 모피어스, 영화 「매트릭스」 中
 
“아, 어쩌면 그게 내가 될 수도 있었을 텐데.”
오래전 포기한 길 위에 올라, 잊었던 꿈에 과감히 도전하는 사람을 바라볼 때 어쩌면 그 사람의 이야기가 내 것일 수도 있었다는 후회가 들기도 합니다. 분명 도전할 기회는 언제든 있었습니다. 어떤 준비가 필요하고, 무얼 조심해야 하며, 끝내 마주하게 될 행복이 얼마나 벅찬 것인지 잘 알고 있었죠.
 
하지만 결국 발을 떼지 못했던 이유는 지금의 안락마저 사라져버릴지 모른다는 걱정 때문이었습니다. 딱 그 한 발자국을 뗄 수만 있었더라면, 누구보다 잘 해낼 수 있었던 당신일 텐데요.
 
어느새 영화 <매트릭스>가 어느새 개봉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긴 시간이 흘렀지만, 마음을 울리던 영화 속 메시지들은 여전히 귓가에 생생합니다. 그중, 오늘 당신께 꼭 이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걸음을 망설이던 주인공에게 강렬히 부딪히던 이 한 마디를.
 
“길을 아는 것과 그 길을 걷는 것은 분명히 달라.”
이제, 딱 한 걸음만 떼어보세요. 당신의 길을 시작할 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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