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서비스: 채식이 편한 사회를 위한 어플리케이션,
비욘드넥스트의 ‘채식한끼’


전세계적으로 채식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 채식인들에게 외식의 장벽은 무척이나 높습니다. 전문 채식 식당을 찾아보기 힘들뿐더러, 일반 식당에서도 채식 메뉴를 만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사회적 기업 비욘드넥스트는 채식이 편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채식한끼>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했습니다. 비욘드넥스트 박상진 대표는 KAIST 사회적기업가 MBA를 통해 사업의 기본기를 다지고, SK 프로보노와도 인연을 맺어 판매 전략, 브랜딩, 제품개발과 같은 3개 분야에서 도움을 받기도 하였는데요. 평소 육류를 소비하지 않으며, 비건(Vegan)* 채식을 지향하는 미디어SK 편집자가 ‘채식한끼’ 앱을 직접 써봤습니다. 사실, 평소에도 잘 쓰고 있던 서비스이기도 하여 반가운 마음으로 리뷰해보았답니다.

 
* Vegan: 동물성 재료를 섭취하지 않으며 식생활뿐 아니라, 전반적인 라이프 스타일에서 모피, 가죽과 같은 동물성 제품과 동물 실험을 하는 제품을 소비하지 않는 생활 방식
 
 

 

Mission: 모임에 적합하면서도, 모두의 입맛에 적합한 채식 레스토랑을 찾아라!

 

채식을 시작한지 어언 1년. 고기를 먹지 못한다는 것보다 나 하나 때문에 식사를 함께하는 사람들이 불편을 겪는다는 사실이 늘 어렵습니다. 특히 삼겹살, 치킨 등 육류를 선호하는 단체 모임 분위기를 깨고 채식을 한다고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닌데요.

 

 

그러던 어느 날, 사당역에서 친구들과 모임을 갖기로 하여 ‘채식한끼’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봤습니다. 오늘의 미션! 미디어SK 편집자는 모임에 적합하면서도, 모두의 입맛에도 적합한 채식 레스토랑을 찾을 수 있을까요?

 

 

채식 레스토랑을 찾기 위해 먼저 ‘채식한끼’ 어플리케이션에 로그인합니다. 프로필 작성 시 채식 타입을 선택할 수 있는데요. 100% 동물성재료를 소비하지 않는 비건부터 육류를 제외한 해산물까지 소비하는 페스코 채식까지 자신의 타입에 맞게 필터링할 수 있습니다. 채식한끼는 필터링한 정보를 토대로 내 주변의 식당을 서치해줍니다.

 

 

다행히도 ‘채식한끼’에서 근처 채식 전문 식당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식당 정보를 터치해보니 채식한끼를 사용하시는 분들의 리뷰가 가득했습니다. ‘안 가본 사람은 없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라고 남길 정도로 리뷰가 긍정적이고, 피자나 파스타와 같은 메뉴는 채식을 하지 않는 친구들도 좋아할 것 같아 함께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Part 1. 모임에 적합한 분위기인가?

 

짤랑- 가게에 들어서니 큰 창문으로 들어오는 밝은 빛과 초록초록한 식물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딱 비건 식당 느낌이었는데요. 친구들도 “우와~ 예쁘다”하며 호응해주었어요. 2인용 테이블은 물론, 모임 인원을 모두 커버할 만한 4인용, 6인용 테이블도 준비되어 있었답니다. 일단 분위기는 합격!
 

Part 2. 모두를 만족시키는 맛인가?

주문을 하고 나니 내심 불안감이 엄습했습니다. ‘과연 모두를 만족시킬 것인가? 단지 건강한 맛에서 그치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하지만 먼저 나온 상큼한 제주산 감귤 스무디와 서비스로 나온 에피타이저인 브루스게따를 먹고 나니 걱정이 반으로 줄었습니다. 에피타이저와 음료만 맛본 건데도 모두의 반응이 폭발적이었거든요. 특히, 제주 감귤 스무디에 꽂아 나온 빨대는 플라스틱 재질이 아닌, 종이라서 더욱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자, 대망의 메인 메뉴가 나왔습니다! 후무스 피자와 남미 토마토 페투치네를 시켰는데요. 세트 메뉴로 샐러드와 웨지감자도 함께 주문했어요. 그리고… 저희는 신세계를 맛보았답니다.

 

병아리콩을 삶아서 만든 후무스 소스, 구운 파프리카와 가지가 올려진 후무스 피자는 지금 바로 오븐에 구워 나와 따끈따끈하게 즐길 수 있었어요. 토마토 페투치네도 수제 토마토 소스로 만들어져 더욱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견과류가 잔뜩 올라간 샐러드는 말할 것도 없었고요. 웨지감자는 양념소스가 잔뜩 뿌려져 있어 ‘채식=건강한 맛’이라는 편견(?)을 깰 만큼 자극적인 맛이었어요.

 

 

그리고 이 식당에는 시중에서 많이 찾아볼 수 없는 비건 디저트도 주문할 수 있었는데요. 일반적인 베이커리 종류의 디저트에는 우유나 버터와 같은 유제품, 달걀 등이 들어가는데, 이 식당에선 비건 재료로도 맛있는 디저트를 만들 수 있도록 계속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모임에 참석한 비채식인 친구의 코멘트를 들어보았습니다.
“채식 식당이라고 하니 내심 ‘몸에 건강한 음식들을 파니 맛이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채식 식당도 다른 식당들처럼 맛있는 음식을 파는 곳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마음에 들었던 메뉴는 웨지감자였는데, 다른 음식들도 전부 맛있었어요. 채식을 하지 않으시더라도 한 번쯤 방문해보면 좋을 맛집이었답니다. 저도 친구들과 또 방문하려고 해요.”

 

자, 여기까지 사당역에서 성공적으로 미션을 완수한 이야기를 전해 드렸습니다! ‘채식한끼’ 서비스 덕분에 단골 삼을 만한 채식식당을 찾게 되어 기분이 좋네요.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틀 와인과 병맥주도 주문할 수 있으니, 저녁에 방문해도 좋을 것 같아요.

 

| ‘채식한끼’를 통해 찾은 레스토랑 Info
남미플랜트랩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4안길 55)
 
 
채식한끼 어플리케이션에는 내 주변 채식식당을 찾는 것 외에도, 채식을 실천하는 방법에 관한 콘텐츠도 속속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운동, 독서 등 채식 모임도 준비되어 있으니,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만나봐도 좋겠죠?

 

 

 
앞으로는 ‘채식한끼’ 어플리케이션 내에서 채식에 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할 수 있는 ‘채식 지식인(Q&A)’, 채식 제품 성분을 확인할 수 있는 ‘제품 검색’ 서비스 등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됩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한끼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채식인들이 즐겨 찾는 비욘드넥스트 ‘채식한끼’ 서비스의 고공행진을 기대해봅니다.

 

● 비욘드넥스트 ‘채식한끼’ 어플리케이션 다운 받기 ▶ iOS / Android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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