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서비스: 내 공간에 한 그루, 숲에 또 한 그루! 반려나무 입양기 with 트리플래닛

 

반려나무를 입양하면 또 다른 나무가 숲에 심깁니다.’
‘반려나무’라는 말이 언제부턴가 어색하지 않게 들리게 되었죠. 단순히 화초로만 인식되던 식물에 정서적 애착을 느끼고 위로를 받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증거일 텐데요. 이러한 상황에서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은 반려나무를 판매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그 수익금으로 전세계 각지에 숲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트리플래닛은 SK행복나눔재단 ‘세상 사회적 기업 콘테스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지난 해엔 SK 구성원의 기부금을 모아 트리플래닛에 전달하여 약 16만5000㎡ 규모의 숲을 조성키로 하는 등 SK와 지속적으로 인연을 이어왔는데요. 최근 식물 키우는데 푹 빠진 초보 가드너, 미디어SK 편집자가 트리플래닛의 반려나무를 직접 입양하여 리뷰해보았습니다!

 

 

 

게임 속 나무에서 실제로 기를 수 있는 ‘반려나무’로!

 

사실 트리플래닛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왠지 모를 익숙함을 느꼈어요. 6년 전쯤 같은 이름의 어플리케이션 게임을 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게임 ‘다마고치’처럼 아기 나무에 물을 주고, 비료를 주며 키우는 게임이었는데요. 이 게임이 특별했던 이유는 게임 속 나무를 성장시킬 때마다 실제 숲에 내 이름의 현판을 건 나무가 실제로 심겨진다는 점이었습니다!

 

현재는 서비스가 종료된 트리플래닛 게임 (이미지 출처: 트리플래닛)

 

검색해보니 실제로 트리플래닛은 이 게임에서 시작된 사회적 기업이었답니다. 그리고 지금은 어플리케이션 속 나무를 기르는 것이 아니라, 실제 반려 나무 입양에 따른 수익금으로 숲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죠.

 

트리플래닛 반려나무 구입은 온라인에서도 가능하지만, 오프라인 매장인 ‘트리플래닛 팩토리’에 방문하면 정보를 얻어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식물의 수종을 살펴보고 입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하는데요. 하여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성수동에 있는 트리플래닛 팩토리에 방문해보았어요!
 
 

반려나무를 직접 입양하고, 정보도 얻어갈 수 있는 쇼룸! 트리플래닛 팩토리

 

따라라란따~ 트리플래닛 팩토리에 들어서니 코가 뻥 뚫리는 기분을 받았어요. 아무래도 산소를 내뿜는 식물들이 가득해서겠죠? 트리플래닛 팩토리 한 쪽의 붉은 조명이 낯설게 느껴지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이는 식물의 성장을 돕는 조명으로, 나무들을 보다 건강하게 생활하도록 한다고 합니다.

 

식물과 어울리는 따뜻하고 싱그러운 공간. 포토존으로도 안성맞춤일 듯 한데요. 식물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모두 환호성을 지를 만한 공간입니다. 저 역시도 그랬고요!
 

트리플래닛 팩토리만의 마스코트! 고양이답지 않은 붙임성을 가진 도토리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손님이 들어올 때마다 쏜살같이 튀어나가 ‘접대냥’ 노릇을 톡톡히 해주고 있어요.

 

트리플래닛에서는 반려나무 입양뿐 아니라, 입양매니저에게 식물 기르기에 대해 궁금했던 모든 것들을 직접 물어보고 상담 받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기르고 있는 하트 알로카시아 사진을 보여드리며, 간단한 상담을 받아보았답니다.
 

 
트리플래닛 팩토리에서는 분갈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데요. 마침 제가 입양하기로 한 ‘피들리프 피그’ 뿌리가 가득 차서 분갈이를 해야만 하는 상황이어서 부탁 드렸더니 입양매니저님께서 토분에 정성껏 옮겨주셨답니다. 사실 동네 화원에선 예쁜 토분을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거든요. 트리플래닛에선 예쁜 토분을 직접 고르고, 바로 분갈이도 할 수 있어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주소와 운영시간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 트리플래닛 팩토리 Info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270 (운영시간: 평일 9시~18시 / 토요일 14시~20시)
 
자, 이제 집에 돌아가 본격적으로 반려나무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집에서도 쉽게! 반려나무와 친해지는 방법

 


짠!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면서 식물 잎이 망가질 까봐 걱정했는데 종이 완충재 ‘지아미’로 포트를 잘 싸주셔서 무사히 데려올 수 있었어요. 흔히 쓰는 뽁뽁이 대신 지아미라니, 생소하시죠? 트리플래닛은 현재 포장재의 99.9%를 Non-plastic으로 사용 중이며 100%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합니다. 식물과 닮은, 자연과 가까운 패키지라 더욱 믿음이 가는 걸요.
 

누군가와 친해지려면 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잘 알아야 합니다. 식물도 마찬가지예요. 이에 트리플래닛에서는 입양자가 반려나무 대해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도록 양육 가이드북을 제공하고 있답니다. 물주기, 가지치기, 병충해 퇴치법 등 식물 키우기에 필요한 정보들이 담겨 있어 꼼꼼히 숙지했습니다.
 

함께 들어있는 양육 카드에서는 반려나무의 특성을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는데요. 각각의 식물이 필요로 하는 햇빛의 양이나 습도, 물 주기 빈도 등이 표기되어 있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을 위해 반려동물 안전 여부까지 적혀있어요. 이토록 친절한 설명이라니! 이제 반려식물과 더 친해질 만반의 준비는 끝난 듯 하네요.
 

트리플래닛 슬로건 ‘Plant for all’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아이(사진 출처: 트리플래닛)

 
트리플래닛이 더 좋은 건, 개인이 반려나무 입양을 하면 수익금의 50%를 숲 조성 기금으로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사회적으로 잊어서는 안 될 사건을 기억하는 숲, 지진 피해 농가에 지속 가능한 소득을 주는 커피나무 농장, 기후변화로 사라져가는 멸종 위기 종을 보호하는 숲, 강원도 산불 피해지를 푸르게 되돌리는 숲까지 말이죠.
 

좋아하는 반려나무 하나 들였을 뿐인데, 환경은 물론 사회적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다니. 이렇게 반가운 일이 있을까요? 퇴근 후의 삭막함이 쓸쓸한 당신에게, 사회에 조금이라도 좋은 영향을 주고 싶은 당신에게 트리플래닛의 반려나무를 적극 제안합니다!

 

현재까지 트리플래닛이 만든 숲의 수는 262개, 심은 나무 수는 자그마치 864,658그루라고 합니다. 그리고 2050년까지 전 세계에 1억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러분도 그 여정에 함께하지 않으시겠어요?

 

● ‘트리플래닛’ 홈페이지 보기 ▶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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