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 때문에 SK를 선택했습니다” SK텔레콤 이석현 매니저

 
 

‘어떤 직장에 다닐 것인지가 중요하다’라는 말은 취준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었을 텐데요. 이렇게 중요한 직장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까요? 각자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다르겠지만, SK텔레콤 이석현 매니저는 ‘이것’ 때문에 SK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이것’이 특별한 SK!

 

1953년 ‘선경직물’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한 ‘SK’. 오랜 시간 우리 곁에 있었기에 무척 친근하게 느껴지는데요. 이십 대인 이석현 매니저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취준생 시절, SK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다고 합니다.

 

SK가 사회적가치(SV) 향상에 주목하는 것이 무척 놀라웠어요. 우리 사회가 가진 여러 부족한 부분을 기업의 활동을 통해 보완하고, 그 과정에서 구성원 개개인의 행복을 성취한다니! 이러한 기업문화에 공감이 가서 SK에 지원을 결심했습니다.”

 

 

또 다른 이유도 있으니, 바로 SK가 장애인 차별 없이 근무하는 환경을 가지고 있어서인데요. 이석현 매니저는 휠체어를 타고 생활합니다. 오랜 시간 머물러야 하는 회사이기에 근무 환경이 편리한지, 장애인에 대한 공정한 대우가 이루어지는지 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SK에 근무하는 지인들이 근무환경에 무척 긍정적인 이야기를 해주었다고 해요.

 

그렇다면 이석현 매니저는 왜 SK텔레콤에 지원했을까요? 평소 첨단 기술 및 데이터, 이를 이용한 마케팅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입니다. 우리는 생활 속에서 ICT 기술을 체험, 활용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기술과 사람을 ‘연결’시키는 과정에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발휘하고 싶었다고 해요.  SK를 향한 열망은 그렇게 시작됐습니다.

 
 
 

SK를 위해 갈고 닦은 세 가지!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으니 이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이석현 매니저는 열정, 호기심, 유연성을 키우고자 했는데요. 가장 먼저 열정이었습니다. 열정은 모든 일의 원동력이 되고, 열정이 있어야 아무리 힘든 일이라도 끝까지 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케터 직무를 꿈꾸기에 호기심도 중요합니다.  주변의 모든 것에 귀를 기울이고, 트렌드와 고객, 그리고 사회의 변화에 항상 관심을 가져야 시장에서 큰 힘을 발휘하는 마케팅을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유연성인데요. 이석현 매니저는 ‘유연성’을 ‘다양한 상황을 대처하는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구성원의 의견을 포용하는 능력’이라고 했습니다. 이 세 가지가 시너지 효과를 내어 최종 면접에서도 본인이 가진 가능성을 어필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신입사원 과정 회장과의 대화, MC를 맡다!

 

신입사원 과정 회장과의 대화 TF와의 단체 사진

 

그렇게 SK텔레콤에 입사한 이석현 매니저는 지난 1월에 진행한 ‘신입사원 과정 회장과의 대화’에서 MC를 맡았습니다. 입사 전, KBS 장애인 앵커로 활동했던 경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무대에서 능수능란한 진행 실력을 선보이며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신입사원 과정 회장과의 대화 이후 단체 사진

 

아울러 이 행사에서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기도 했습니다. 바로 최태원 회장에게 ‘장애인 인력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이었습니다.

 

 

“차이에 대한 생각보다는 구성원 개개인이 무엇을 잘할 수 있고, 어떻게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했으면 합니다.”

 

비록 조금 다르지만, 그보다는 개인의 능력과 특성에 집중하자는 의미였는데요. 이석현 매니저는 이 대답을 듣고 ‘SK에 입사하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얼마 후, 이 생각이 개인의 생각이 아니라 모두의 생각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더욱 희망적이었다고 하네요.

 

 

이석현 매니저는 지난 3월 초, 유통1본부 Retail팀으로 발령받았습니다. 설렘을 안고 첫 출근을 한 이석현 매니저에게 팀장님과 선배 매니저님들은 ‘불편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 말해달라, 같이 해결하자’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발령과 동시에 든든한 지원군이 생긴 것과 마찬가지인데요. 덕분에 이석현 매니저는 SK텔레콤에서 보내는 하루하루가 무척 즐겁다고 합니다.

 
 

이석현 매니저는 사회를 향한 첫발을 뗐습니다. “아직은 신입이기에 실수도 하고, 많이 물어보겠지만, 연말에는 팀의 전력으로 손색없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야심 찬 포부를 밝혔습니다. 또 10년 뒤에는 마케터로서 하나의 프로젝트를 완결성 있게 진행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다짐하기도 했는데요.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SK텔레콤 이석현 매니저의 미래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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