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 입사하고 금의환향했습니다“ SK E&S 이다혜 매니저

 

취직을 준비할 때, 가장 먼저 목표 기업을 정합니다. 목표가 있어야 그에 따른 계획을 세우고, 이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SK E&S의 이다혜 매니저도 SK 입사를 목표로 꾸준히 노력한 덕분에 ‘금의환향’했다고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알아보실까요?

 
 

나의 최애(愛)기업, SK

 

이다혜 매니저는 SK 입사 전부터 SK의 구성원이 되는 것을 꿈꿨습니다.

 

SK E&S 동기들과의 사진

 

“학생 시절, SK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있었어요. 조직 문화가 젊고, 혁신을 추구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려는 모습이 무척 멋있게 다가왔습니다.”

 

이다혜 매니저는 SK 입사를 위해 무엇을 했을까요? 가장 먼저 지원하고 싶은 관계사를 정했습니다. 바로 SK E&S였는데요. 평소 에너지 분야에 관심이 많았기에 도시가스 지주회사로 출범해 탄탄한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LNG Value Chain을 통합 구축한 국내 민간 LNG 기업의 선봉 주자인 SK E&S는 꼭 가고 싶은 싶은 회사가 됐습니다.

 

대학생 시절, 무역 관련 논문대회에서 수상한 이다혜 매니저

 

목표를 세웠으니 구체적인 계획을 설계해야 합니다.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이다혜 매니저는 SK E&S의 구매부서를 꿈꿨는데요. 구매부서는 수출입 통관을 필수적으로 동반하기에 대학에서 무역 관련 강의를 모두 수강했다고 합니다. 또 무역과 관련된 국제무역사와 무역영어 자격증을 따기도 했습니다. 더불어 관세사 자격증을 공부하여 관세법, 환급특례법, 인코텀즈, 회계 등을 익혔으며, 무역 관련 논문 대회에서도 수상하며 SK에 향한 열망을 이어 나갔습니다.

 

이다혜 매니저는 ‘신입사원은 잠재력을 보고 뽑는다’라는 말을 되뇌며, 자신의 잠재력을 보여주고자 노력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간결하여 잘 읽히도록 몇 번이나 수정하며 불필요한 내용을 삭제했습니다.

 

면접을 위해 SK뿐 아니라 산업 분석도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DART, SK E&S 홈페이지, SK 채용 블로그, LNG 관련 정부 보고서, 뉴스 등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1차 PT 면접 당시 추상적인 견해가 아닌, 구체적이고 근거 있는 답변을 할 수 있던 비결이기도 합니다.

 
 
 

RM팀에 입사하다!

 

이다혜 매니저는 현재 SK E&S LNG 부문 기획부서 RM팀 MI 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RM 및 MI란 Risk Management의 Market Intelligence 약자로, 주된 업무는 Commodity 시장 관련 Global News 및 IB Report 등을 정리, 보고 드리는 것입니다.

 

입사 후 받은 명함과 사원증, 그리고 플래너 등

 

회사의 전략적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될 정보들을 빠짐없이, 그리고 신속하게 잡아 전달해야 하기에 무척 중요한 업무인데요. 전 세계의 다양한 뉴스 속에서 산유국 간 감산을 둘러싼 갈등이 어떻게 될지, 국제 정세가 어떻게 에너지 산업에 영향을 줄지 등, 에너지 관련 소식은 모두 체크합니다.

 

최종 합격 후 SK E&S가 보낸 합격 축하 꽃 바구니 (좌) / 사장님과의 OT (우)

 

그리고 이다혜 매니저는 방대한 분량의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걸 좋아한다는데요. 업무 중 가장 보람을 느끼는 순간도 ‘수십 줄의 보고서와 뉴스가 단 몇 줄로 요약될 때’라고 합니다. 또 관련 업무에 대한 피드백과 질의가 오면 회사에 필요한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뿌듯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SK에 입사하고 금의환향했어요!

 

SK 입사 후, 매일 꿈 같은 날들을 보내는 이다혜 매니저에게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바로 졸업한 대학교에서 진행한 캠퍼스 리쿠르팅에 참여한 것인데요.

 

SK 배지를 달고 캠퍼스 리쿠르팅에 리쿠르터로 참여하여 이다혜 매니저

 

“대학을 다니며 목표로 했던 기업에 당당히 합격하여, SK의 배지를 달고, Recruiter증을 목에 걸고 있으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SK E&S를 희망하는 취준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고 싶어 최선을 다했습니다.”

 

색다른 일은 또 있었습니다. SK E&S 신입사원 브이로그 촬영입니다. 사무실에서 반복되는 일상을 특별하게 기록할 수 있어 소중한 추억이었다고 합니다.

 

2019 SK E&S 신입사원 Vlog (출처: SK E&S YouTube)

 

“선배 매니저님께서 제 질문에 정성스레 답변해주시는 순간, 계란과 콜라를 맛있게 먹는 장면, 업무를 보는 순간 등, 매일 일어나는 일을 색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다혜 매니저는 더 큰 보람을 얻고자 모르는 건 짚고 가는 자세,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는 열정, 쉽게 지치지 않는 체력, 이 세 가지를 중요하게 여긴다고 하는데요. 이 세 가지를 꾸준히 유지한다면 신입사원의 티를 벗고 한 사람의 역할을 다 하고 싶다는 이다혜 매니저의 바람이 이루어질 것 같습니다.

 

“세상일은 정말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수 있지만 그렇기에 생각하지 못했던 기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자신의 능력을 펼칠 만한 무대가 갖춰지기를, 그리고 SK라는 무대에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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