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대한 조금 다른 시선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김수현 작가

 
 

아무런 잘못 없이 스스로를 질책해야 했던 나와 닮은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다.
우린 잘못이 없다고. 나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도 된다고 말이다.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지난 2016년 출간된 에세이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올해 초, 100만 부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누구도 흉내 내지 않고 ‘온전한 나’로 살아가라는 김수현 작가의 따뜻하고 단단한 위로가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었기 때문인데요. 김수현 작가가 4년 만에 신간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로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로 우리의 마음에 단비를 내려 줄 것인지, 김수현 작가가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괜찮은 실패자’가 많은 세상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라는 책을 읽지 않았더라도 제목이나 표지에 그려진 단발머리 일러스트는 한 번쯤 보았을 텐데요. 귀여운 일러스트와 달리 이 책이 전하는 말은 당찹니다.

 

 

“인턴의 최종 면접에서 탈락한 뒤, ‘내가 무엇이 부족했는가’에 대해 많이 고민했어요. 하지만 1,000대1에 가까웠던 경쟁률을 보고 ‘이렇게 경쟁이 치열한데, 내가 떨어진 것이 이상한 게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내가 꼭 못나서가 아니라 ‘괜찮은 실패자’들이 나올 수밖에 없는 사회의 구조적인 문제도 있겠구나 싶었죠. 사회학책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어요.

 

(좌)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의 초고와 레퍼런스 모음들 / (우) 신간 최종 마감

 

김수현 작가는 이를 계기로 ‘나의 자존감’을 지키며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를 집필했습니다.

 
 
 

‘성취’하였으나 ‘행복’하지 않은 이유

 

내 책이 100만 부가 팔린다면 무척 기쁘고 행복할 것입니다. 하지만 김수현 작가는 ‘이로 인해 크게 행복해지지 않았다’는 의외의 답변을 했습니다. 바로 ‘성취’와 ‘행복’은 다르기 때문이라는데요.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삽화

 

“우리는 어릴 때부터 목표를 성취하면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성취가 꼭 행복을 만들지는 않더라고요. 물론 단기적인 만족감은 느껴졌지만 그것이 지속되지는 못했어요. 그래서 고민을 오래 했는데,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노력이 필요한 것처럼 ‘행복해지고 싶다면 행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더라고요.”

 

원하는 자격증을 따서, 바라는 성적을 얻어서 등 목표를 달성해서 행복하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행복해지기 위한 노력을 통해 행복해진 적이 있나요? 이처럼 김수현 작가는 행복에 대해 조금 다른 관점을 이야기합니다. ‘너그러움’에 대해서도 다른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좌) 김수현 작가가 신간을 준비하며 남긴 다짐 / (우) 신간 작업 시 큰 도움을 준 사전 독자단 원고

 

“대부분 나에 대해 너그러우면 나태해질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나를 독촉하고 채찍질한다면 그때는 원하는 성과를 얻겠죠. 하지만 장기적으로 바라보면 내 마음의 연료를 깎아 먹는 일이기에 좋지 않아요. 너그러우면 안 된다는 오해를 버리고, 나에게 너그러워졌으면 해요. 너그러우면 현재에 머무르는 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어요. 저 역시 저에게 너그러웠기에 힘든 시기를 잘 버틴 것 같아요.

 
 
 

‘행복’은 ‘제대로 된 사랑’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김수현 작가가 생각하는 ‘행복’은 무엇일까요? 바로 ‘사랑을 잘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면 따라오는 결과’라고 말합니다. 또 ‘제대로 사랑할 수 있는 이들은 결코 불행할 수 없으니, 그대 부디, 사랑하며 살라’고 덧붙입니다.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라는 제목 앞에는 ‘노력하되’라는 글이 괄호로 들어가 있어요. ‘(노력하되)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라는 것이죠. 세상에 완벽한 관계나 완벽한 사람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러니 완벽하지 않은 자신을 편안하게 바라보는 건 어떨까요? 물론 어려운 일이에요. 자책이 몰려오기도 하고, 관계에 쩔쩔매기도 하죠. 그럴 때 우리, 조금은 덜 애쓰고, 조금은 더 편안하게, 스스로와 곁에 있는 이들을 사랑해주면 좋겠어요.”

 

우리는 종종 관계에 대해 조언을 구하곤 합니다. 이에 대해 어떤 이는 관계를 끊으라고 하지만 다른 이는 유지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과연 어떤 게 옳은 답일까요? 김수현 작가는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를 통해 양쪽 면의 이야기를 다 보여드리고자 노력했다고 합니다.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삽화

 

그렇기에 김수현 작가는 이 책이 독자분들에게 ‘상비약’ 같은 책이 되기를 바랍니다. 집 어딘가에 두었다가 관계가 벅찬 날, 삶이 피곤한 날 등 힘들 때 꺼내 읽으며 위로받길 바란다는 것이죠. 또 ‘이 책을 읽고 독자분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고, 자신만의 방법을 연습해보는 것도 좋겠다’라는 바람도 내비쳤습니다.

 
 

오늘도 목표를 달성하면 행복해질 것이라는 생각에 최선을 다하고 있나요? 스스로 생각했을 때 자신이 만족스럽지 않나요? 관계가 두려우시나요? 잠시 여유를 가지고 자신을 편안하게 바라보세요. 애쓰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자신을 바라볼 때, 제대로 된 행복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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