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인의 안전은 ‘뮨(MUNE)’이 지킵니다

 
 

의료인은 촌각을 다투며 환자들을 살리고자 최선을 다합니다. 그 과정에서 의료 사고에 노출되어 안전을 위협받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의료인의 안전 문제를 개선하여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앞장서는 소셜벤처 ‘뮨(MUNE)’을 소개합니다.

 
 
 

의료인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첫걸음, 주사기 자동 분리기의 개발

 

의료인이 위험에 노출된다는 이야기가 다소 낯설게 다가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고는 가까운 곳에서 발생합니다. 바로 간호사들이 주로 겪는 주사침 자상 사고입니다. 사용한 주사기를 폐기하기 위해서는 바늘과 주사기 몸통 부분인 배럴을 분리해야 하는데요. 의료진이 배럴을 분리를 하는 과정에서 주사침에 찔리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다고 합니다.

 

(출처: 뮨의 테크스타트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블루 포인트 데모데이 2019’)

 


“대학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직업군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강의를 듣던 중 김유화 대표를 만났습니다. 이후, 김유화 대표의 간호사 친구를 통해 주사침 자상 문제의 심각성, 과거에 주사기에 의한 집단 감염 사고가 크게 보도된 것을 알게 됐죠. 이를 해결하고자 김유화 대표와 힘을 모아 지금의 뮨을 설립했습니다.”

 

뮨(MUNE) 오광빈 이사

 

불안전한 의료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던 오광빈 이사는 이후 100여 명의 간호사를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폐 주사기를 처리하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의료인의 안전 보장에는 적절하지는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는데요.

 

이후 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주사기 자동 분리기 개발에 매진했습니다. 여러 시행착오 끝에 사용한 주사기를 분리기에 넣으면 내장된 칼날이 자동으로 바늘을 잘라 구분하여 버리는 주사기 자동 분리기 ‘앤디(ANDY, Auto Needle Disposal sYstem)’를 개발했습니다.

 

크기와 부피가 작고(Compact), 쉽게 설치할 수 있고(Easy of Installation), 사용하기 쉬운(Easy of Use) 것이 장점인 앤디

 

뮨의 노력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앤디는 100번 이상의 피드백을 받아 수정과 보완이 이루어졌기 때문인데요. 앤디의 초기 제품은 크기가 매우 컸습니다. 하지만 가볍고 작은 크기가 필요하다는 의료인들의 피드백을 받고 크기를 줄였습니다.

 

“저희 제품에 맞추어 의료 현장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앤디가 의료 현장에 적합하게 맞추려 계속 연구합니다. 의료인들이 안전한 업무 환경에서 보다 쉽고 빠르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뮨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뮨의 노력

 

뮨은 완성한 앤디를 베트남에 보급하고 3개월 동안 전후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앤디를 활용한 병원에서의 자상 사고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국내 병원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의료진의 자상 사고 감소는 물론, 시간 절감 효과와 더불어 업무량 개선 효과도 나타났습니다.

 

트롤리에 앤디를 설치하여 사용하는 베트남 병원의 의료진

 

현재 앤디는 해외 시장 각지로 뻗어 나가고 있는데요. 특히 혈액 매개 감염율이 높은 국가인 베트남, 몽골, 필리핀, 인도네시아, 중국과 같은 해외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또 UNDP(유엔개발계획)에서 공공조달 물품으로 주목하고 있고, 국경없는의사회의 납품 동의도 얻은 상태입니다.

 

 이후 뮨은 주사기 종류별 수량을 파악해 데이터화하는 솔루션 개발에도 성공했습니다. 이 솔루션을 통해 병동별, 주사기 종류별 사용량을 바탕으로 주사기 재고량을 파악하고 공급을 자동화하여 의료인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교대 근무표 자동 스케줄링’ 프로그램을 만들었는데요. 피로도가 적고, 수면장애를 덜 겪으며, 노동법에 위반되지 않는 31가지 규칙을 기준으로 하여 자동으로 간호사의 3교대 근무표를 작성해주는 솔루션입니다. 또 환자의 폭행이나 협박에 대응하기 위해 간호사의 이름표에 호출과 녹음 시스템을 접목하는 기술 개발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회적기업가의 꿈, SK와 함께 성장하다

 

의료 환경에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는 오광빈 이사는 KAIST SE MBA 6기 과정을 마쳤습니다. SK는 KAIST와 함께 사회적 기업가 정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고 있는데요. 오광빈 이사는 뮨을 설립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큰 도움이 됐다고 강조합니다.

 

 

“이 과정은 사회적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기초 체력을 기른 시간이었습니다. 공통의 관심사와 고충을 가진 동기들과 공감하며 함께 단단해질 수 있었어요. 제가 활동했던 SUNNY대학생 봉사단부터 SK청년비상 1기, 그리고 KAIST SE MBA 과정까지. 저는 SK와 함께 꾸준히 성장하고 있습니다.”

 

오광빈 이사는 뮨이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의료인의 안전을 지키는 기업으로 더 크게 성장하길 바랍니다. 의료인의 안전이 우리 모두의 안전이라는 강한 신념이 있기 때문입니다.

 
“의료인의 안전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서는 더 나은 의료 서비스에도 한계가 있을 수 있어요. 의료인이야말로 우리 사회 안전망의 최전선에 서 있는 분들입니다. 뮨은 사회 안전망의 최전선에 있는 의료인의 안전을 지키고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 ‘뮨’ 홈페이지 둘러보기 ▶ Cl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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