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에게 일의 소중한 가치와 경험을 선물하는
‘오티비크리에이티브(OTB creative)’


 

다가오는 9월 19일은 청년의 날입니다. 청년의 날은 청년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했는데요. 경제력, 경력의 사각지대에 놓여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주목한 사회적 기업이 있습니다. 학교 밖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회적기업 ‘오티비크리에이티브(OTB creative)’를 소개합니다.

 
 
 

청년들에게 일하는 즐거움과 자립의 힘까지!

 

 

최근준 대표와 이경주 팀장이 이끌고 있는 오티비크리에이티브(OTB creative). 여기서 OTB는 무슨 뜻일까요? 바로 옥탑방의 영문 표기 약자를 따온 것이라 합니다. 최근준 대표가 대학에서 학과 학생회장을 맡고 있고, 이경주 팀장이 신입생이던 사업 초기 시절에는 구성원들이 함께 모일 곳이 마땅치 않았다고 합니다. 그때 찾은 곳이 바로 학교 건물 옥상이었고, 그곳에 모여 회의를 하고 사업을 꾸려 나가며 ‘오티비크리에이티브’란 이름이 만들어진 것입니다.

 

2017년 한국 사인스피닝 대회 참가

 

오티비크리에이티브의 첫 시작은 ‘사인스피닝(Sign Spinning)’을 진행하는 매체 회사였습니다. 성인 남성의 키만 한 광고판을 맨손으로 돌리는 퍼포먼스로 시선을 끄는 광고인 ‘사인스피닝’은 미국 ‘애로우애드’가 고안한 것인데요. 오티비크리에이티브가 아시아 최초로 라이선스를 따왔습니다. 그리고 사전에 교육을 받은 후 현장에서 활동해야 하는 일의 특성상 시간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학교 밖 청소년과 비진학 청년들이 참여하게 된 것이죠.

 

2018년 여의도 정원박람회 프로모션과 함께한 사인스피닝

 

사인스피닝을 통해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일하는 즐거움을 준 오티비크리에이티브는 그들이 자립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해 주었습니다. 취약계층 청년 대부분이 생계를 위해 일하는 만큼 꾸준한 일자리가 필요했는데요. 이를 위해 오티비크리에이티브는 행사에 필요한 인력을 매칭해주는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청년들이 세상을 향해 더 힘차게 날아오를 수 있도록

 

청년들에게 일하는 즐거움을 깨닫게 하고 자립심을 길러주는 것과 함께 오티비크리에이티브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 대학교에 진학한 또래들에 비해 학교 밖 청소년이나 비진학 청년들은 생계를 위해 일을 할 뿐 M.T나 인턴십, 연수 등의 다양한 경험을 접하지 못합니다.

 

M.T나 워크숍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티비크리에이티브

 

오티비크리에이티브는 취약계층의 청년들이 보다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일 년에 한 번 모든 구성원이 함께 M.T를 떠나고, 조금 어렵더라도 해외로 워크숍을 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사인스피닝 경연 대회를 비롯해 해외 연수의 기회가 생기면 함께 일하는 취약계층 청년들에게 우선권을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청년들과 모여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자리를 만들고 있으며, 진로발견 프로젝트, 지역·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환경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티비크리에이티브의 든든한 지원군, SK프로보노

 

오티비크리에이티브에게는 어려운 순간에 도움을 준 든든한 지원군이 있습니다. 바로 프로보노로 활동하고 있는 SK C&C의 민경태 변호사입니다.

 

출처 : SK프로보노

 

오티비크리에이티브는 어려운 친구들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돕는 사업도 진행하는데요. 건물 매입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SK프로보노로 활동 중인 SK C&C의 민경태 변호사를 통해 법률 자문을 받아 잘 해결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민경태 변호사는 추후 법적인 문제가 발생할 시 또 자문을 맡아주기로 약속했다고 합니다.

 

오티비크리에이티브는 이전에도 SK프로보노의 도움을 받은 경험이 있습니다. 몇 해 전 거래처에 용역을 제공하고 대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는데요. 그때 SK프로보노의 도움으로 대금을 회수하고 손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경주 팀장은 “어떤 부분에 어떤 도움을 줘야 할지, 당사자인 우리보다 더 잘 알고 있어서 놀라웠다”면서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오티비크리에이티브는 다양한 일자리와 경험을 통해 청년들이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업으로 자리 잡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존 행사 운영 대행이나 공공기관과의 협업 프로젝트뿐 아니라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는 자체 프로젝트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요. 청년들에게 돈만 버는 일터가 아닌 경험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 오티비크리에이티브의 눈부신 도약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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