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thly SOVAC] 세상을 바꾸는 신박한 아이디어,
‘슬기로운! 비영리스타트업’

 
 

이번 달 진행된 6월 Monthly SOVAC에서는 공익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으로 사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비영리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비영리 스타트업 대표님들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기 전에 ‘비영리 스타트업’이 무엇인지 알아봅니다.

 
 
 

관심 있는 사회 문제, 함께 해결한다! 비영리 스타트업

 

 

비영리 단체의 ‘가치’와 스타트업의 ‘혁신성’을 담은 ‘비영리 스타트업’은 새로운 사회문제를 발견하거나, 기존의 사회문제를 새로운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혁신적인 신생 비영리 조직을 말합니다.
 
영리 스타트업이나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은 다양해졌지만, 비영리 단체를 시작하는 이들을 위한 지원은 많지 않은데요. 이런 어려움을 뚫고 비영리 조직이 설립돼도 운영이 만만치 않습니다. 기부가 늘어나는 추세이지만, 소셜 미션 해결을 위해서는 자본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비영리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조직의 탄생부터 성장을 지원하는 체계가 만들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세상을 바꾸려는 비영리 스타트업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는 요즘, 비영리 스타트업의 대표들은 어떻게 조직을 만들고 이끌어가고 있을까요? 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사람들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오늘의 행동

 

 

우리나라 기부 문화는 20년간 양적 성장을 이뤘지만, 약자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마음은 그만큼 성장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사회적협동조합 ‘오늘의행동’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생활학자’라는 개념을 만들어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행동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오늘의행동’에서 생활학자는 주변 사람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사회적행동’을 제안하고 그 실천 기록을 공유합니다. 그리고 행동 도구도 만듭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혐오 차별을 버리는 쓰레기 봉투,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공유 박스, 미얀마 시민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가 새겨진 슬리퍼가 그 예시입니다.
 
각자의 삶이 다른 것처럼, 해결 방식도 각자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런 ‘각자의 실천’을 공유하며 서로의 삶을 좀 더 긴밀하게 연결하는 것이 ‘오늘의행동’의 핵심 목표입니다. 어제의 행동이 지금의 현실을 만들었다면 오늘의 다른 행동이 다른 내일을 만들어갈 것입니다.

 
 
 

나다움의 시작 너를 응원해! ‘유스보이스’

 

 

두번째로 만나볼 비영리 스타트업기업인 ‘유스보이스’는 지난 19년간 약 8,000여 명의 아동, 청소년들에게 ‘나다움’을 찾고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미디어 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소년 누구에게나 ‘나를 찾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유스보이스는 미션에 공감하는 기업이나 다른 단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미디어 교육을 진행하기도 합니다. 교육이 영리의 목적이 되는 순간 불평등, 불공평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청소년 각자의 나다움을 존중하는 세상이 ‘유스보이스’의 핵심 목표입니다. 개인의 고유성을 존중하며 서로를 차별하지 않는 세상을 꿈꿉니다.
 
 
 

100원이 가지는 힘 ‘코인트리’

 

 

코인트리를 설립한 한영준 대표는 여행길에서 교육이나 의료의 기회조차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한 대표는 그들을 도울 방법을 고심하다, 많은 사람과 함께, 재미있게 기부를 시작해보고자 비영리 스타트업을 시작했습니다.
 

 

코인트리는 청년들이 만든 국제구호단체로 가난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100원씩을 모아 2015년 볼리비아를 시작으로 멕시코, 스리랑카에 ‘희망꽃학교’와 도서관을 설립했습니다. 볼리비아에는 현재 총 5명의 선생님과 영양사가 학교와 기숙사, 도서관 3개를 운영 중입니다. 작년부터는 장애아동 특수교육도 시작했습니다. 2019년엔 멕시코에 희망꽃학교를 설립해 현지 선생님과 대표님이 함께 활동하며 기본 교육뿐만 아니라 보건교육, 호신술 교육 등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Play, Share, Love. 기부자, 수혜자, 활동가 모두 즐겁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코인트리의 꿈이라고 하는데요. 아이들의 희망찬 미래를 그려나가는 코인트리의 앞날을 기대합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비영리 스타트업

 

 

6월의 Monthly SOVAC에서는 앞서 소개한 3개의 비영리 스타트업과 함께, 자신들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는 3개의 성장기 비영리 단체도 소개했습니다. ▲제2의 피해자, 수용자의 자녀와 가족들이 죄와 관계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세움’, ▲다양한 배경의 청소년에게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나눔과 다양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비영리 교육 소셜 벤처 ‘점프’, ▲응원이 담긴 정장을 기증받아 꼭 필요한 청년들에게 공유함으로써 면접 복장 비용의 부담을 줄이고 그 수익을 다양한 청년응원사업으로 환원하는 ‘열린옷장’이 그 주인공입니다.
 
어쩌면 무모하지만, 누군가는 해야 할 일들을 비영리 스타트업이 해내고 있습니다. 지금, SOVAC 홈페이지에서는 비영리 스타트업을 응원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는데요. 관심이 있는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SOVAC 홈페이지’ 바로 가기 ▶ Click!
● ‘SOVAC 유튜브’ 바로 가기 ▶ Click!
● ‘SOVAC 비영리 스타트업 응원 이벤트’ 바로 가기 ▶ Click!
 
 
 
▼ [제11회 Monthly SOVAC] 세상을 바꾸는 신박한 아이디어, ‘슬기로운! 비영리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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