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키는 것’에 대한 기쁨. SK쉴더스 심상건 책임

 

지난 10월, ADT캡스가 SK쉴더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라이프케어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고객과 사회, 우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담은 ‘쉴더스(Shieldus)’라는 이름처럼 ‘지키는 것’에 대해 기쁨과 자부심을 느낀다는 SK쉴더스 경호팀의 심상건 책임을 소개합니다.

 

 

모두의 마음까지 지키는 단단한 방패가 되다.

 

심상건 책임은 헌병 특별경호대(현 군사경찰 특임대 SDT)로 군 복무를 하면서 누군가를 구하고 지키는 것에 큰 매력을 느껴 경호업무라는 진로를 선택했는데요. 2008년 대학 졸업을 앞두고 ‘후회하지 말고 도전하자’는 마음으로 SK쉴더스 경호팀(구 ADT캡스)에 지원해 SK쉴더스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심상건 책임이 속한 SK쉴더스 경호팀은 고객을 대상으로 물리보안 분야의 경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경호 서비스는 VIP방한 및 중요인물이나 개인 등에 대한 신변보호부터 데이터 장비·출시 전 중요제품· 중요문서 등의 호송경비, 중요시설 및 회의·컨퍼런스·보안시설 등에 대한 시설경비를 모두 포함합니다.

 

 

“경호 직무의 매력은 ‘지키는 것’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회사의 사명 ‘쉴더스’의 의미처럼 고객의 생명과 중요물품, 시설을 안전하게 지킨다는 것에 큰 매력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누구나 ‘나’를 지킬 수 있도록

 

 

심 책임은 경호업무의 특성을 살린 SK쉴더스의 사회공헌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는데요. SK쉴더스는 아동·여성 등 범죄 취약계층 대상의 호신술 강의와 공공기관 직원·사회복지사·스포츠 경기 진행요원 등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심폐소생술강의, 범죄피해자 법원동행 신변보호 및 수능 수험생 특별 호송서비스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국제야영대회인 제14회 한국잼버리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여 많은 청소년들에게 범죄예방 수칙과 호신술 교육을 진행했던 일이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교육이 8월 초, 더위로 유명한 대구 달성군 낙동강변에서 진행돼 무척이나 더웠지만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하며 범죄예방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에 통해 사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보람을 느낍니다.”

 

출처/SK쉴더스 유튜브

 

대면 강의를 진행하기 어려운 최근, SK쉴더스는 범죄예방과 응급처치를 주제로 한 ‘Safety toktok’ 영상을 제작해SK쉴더스 SNS를 통해 공개하고 있는데요. 심 책임은 Safety toktok의 진행자로 출연해 다양한 ‘안전 꿀팁’을 알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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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SK 독자들을 위한 일상 속 안전 꿀팁에 대해 물었습니다. 심 책임은 일상 속에서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 ‘언제나 내가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에 맞는 대비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는데요. 특히 ‘길거리에서 스마트폰에 너무 집중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스마트폰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지 어언 10년이 넘어가면서 일상 속에서 항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 되었는데요. 하지만 안전을 위해 늦은 퇴근길이나 인적인 드문 골목 등 위험요소가 있는 시간과 공간에서는 스마트폰 이용을 자제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스마트폰에 집중하며 걸을 땐 누군가 접근하거나 지척에 차량이 다가와도 알아차리기 어려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꼼꼼하고 치밀한 계획이 안전을 만든다.

 

경호 업무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많은 분들이 ‘뛰어난 체술’이나 ‘날카로운 판단력’ 등을 떠올리실 텐데요. 심 책임은 기술적인 면모도 중요하지만 ‘치밀한 사전계획’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경호업무는 사전에 각종 위급상황 및 긴급상황에 대비하여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실제 경호업무에 들어가면 예측하지 못한 상황들이 종종 발생하기 때문에 사전에 주변 환경을 꼼꼼히 파악해 많은 위험상황을 가정해보고, 이에 따른 대비책을 세밀하게 준비해야합니다.”

 

 

꼼꼼한 준비의 필요성의 예로 심 책임은 지난 2013년 영국대사관을 통해 진행된 ‘그레이트 런던 버스 투어’의 2층 버스 호송경비 업무를 맡았던 일을 꼽았습니다. 당시 영국에서 건너온 2층 버스는 높이가 4.4m로 당시 국내 도로교통법상 운행이 불가능했는데요. 심 책임은 영국대사관과 협의 후 이동경로를 설계해 관련기관에 운행허가를 받고 호송경비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사전 이동경로 설계를 하면서 차량높이로 인한 이동제한에 걸리지 않도록 거리측정기를 이용해 서울-부산 간 이동 도로의 육교와 신호등, 이정표의 높이를 일일이 직접 측정했고. 관련 기관에도 전부 연락해 정확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호송업무를 마칠 수 있었고 경호업무에 있어 사전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 번 느꼈습니다.”

 

 

15년차를 바라보는 ‘베테랑’ 심상건 책임의 목표는 경호 직무 전문가를 넘어 물리보안 분야 전체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동료들에게는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는데요. ‘SK쉴더스 최고의 물리보안 전문가’로 기억될 심상건 책임의 앞날을 미디어SK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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