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세상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사회적 기업

 

우리 그룹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 가치 플랫폼 SOVAC IR Room 시즌 2의 다섯 번째 참가 기업은 어디일까요? 이번에 함께 알아볼 기업은 시니어 배송원을 고용해 정기 배송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이루리’와 시각장애인의 문맹률 해결을 위해 점자학습기를 개발하는 ‘오파테크’입니다. 두 기업의 고민과 이들에 대한 임팩트 투자자의 멘토링 내용은 무엇인지 SOVAC IR Room에서 알아봤습니다.

 

 

 

내이루리 “노인 일자리 문제를 개선해 시니어의 일상을 지킵니다”

 

 

시니어 세대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첫 번째, 새로운 일을 배우는 과정이 매우 어렵습니다. 두 번째, 하루에 8시간씩 일하는 것이 체력적으로 부담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노인 일자리 월 평균 임금은 33만 원으로 생활비에 보태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내이루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에 시니어 고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장이 무엇인지 고민했는데요. 매년 물량이 폭증하고 있지만 배달원 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직장인 정기 배송 시장에 주목했습니다. 고령화 인력을 배달 서비스라는 수요와 연결함으로써 저임금 장시간 노동의 사각지대에 있던 시니어 세대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내이루리의 IR 후기

 

 

내이루리의 정현강 대표는 SOVAC IR ROOM의 멘토링을 통해 회사의 현재가 아닌 미래를 내다볼 수 있었다고 말을 전했는데요. 내이루리는 고용문제에서 더 나아가 사회적·윤리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물류 이동의 니즈가 있는 모든 곳으로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파테크 “혁신적인 기술로 장애가 장애물이 되지 않는 세상을 꿈꿉니다”

 

 

전 세계에는 약 3억 명 정도의 시각장애인이 있습니다. 이들은 점자 학습의 어려움, 높은 가격의 보조공학기기, 시각장애인을 위한 생활 인프라 부족 등의 문제로 점자 문맹 위기에 놓여 있는데요. 2017년 보건복지부 장애실태조사에 따르면, 시각장애인의 문맹률을 86%에 달합니다. 시각장애인의 노트북이라고 할 수 있는 점자정보단말기의 평균 가격은 약 600만 원입니다. 일부 보조금을 통해 구매할 수 있지만, 제한적인 예산으로 모든 사람이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죠. 이러한 보조공학기기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점자를 학습했더라도 활용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비대면 서비스와 무인 단말기가 늘어나면서 시각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은 더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오파테크’는 이러한 문제에서 출발해 세계 최초의 스마트 점자학습기 ‘탭틸로’를 개발했는데요. 시각장애인에게 가장 중요한 점자 학습에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오파테크 IR 후기

 

 

오파테크의 이경황 대표는 “기존 고객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들보다 더 높은 단계로 시야를 확장해야 한다는 멘토링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기업과 투자자, 소비자 등 이해관계자에 대한 조언을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라며 IR ROOM을 참여하며 이전보다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취약계층이 더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내이루리, 오파테크를 만나보았습니다. 두 기업이 복지 사각지대를 어떻게 없애는 자세한 IR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

 

 

● ‘SOVAC 홈페이지’ 바로 가기 ▶ Click!
● ‘SOVAC 유튜브’ 바로 가기 ▶ Click!

 

▼ [IR Room] 시즌2 Ep.5 취약계층과 접근성을 타깃하는 두 곳의 스타트업 | 내이루리 & 오파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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